【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제129주년 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 전국 보치아대회와 좌식배구대회가 지난 11일과 12일, 13일과 14일 각각 이틀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두 대회는 민주주의의 횃불을 밝힌 동학농민혁명 법정 기념일(5월 11일)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기리고자 동학농민혁명기념 행사 기간에 맟추어 개최됐다. 정읍시장애인보치아연맹에서 주관하여 곰두리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제129주년 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 전국보치아대회』는 3인조 혼성 토너먼트 경기로, 전국 10개팀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전남보치아연맹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정읍시장애인배구협회 주관으로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제15회 정읍단풍미인기 전국 좌식배구대회』는 전국 11개팀이 참가했다. 6인조 혼성경기로 예선전은 풀리그, 6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수원리더스팀이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동학농민혁명의 도시 정읍에서 129주년을 맞이한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고 장애인체육복지 증진을 위한 대회가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단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과 정읍의 여러관광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천상무가 안양전 홈경기에서 0대 0으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R FC안양과 홈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김천은 안양전을 끝으로 1라운드 로빈을 마쳤다. K리그2 열 두 팀과 맞붙어 7승 2무 3패를 기록, 승점 23점을 쌓았다. 선두 도약의 분수령이었던 안양전은 팬들의 응원 열기가 남달랐다.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가 선수단 버스 입장 시 행진을 진행했고 선수단 하차 시에는 응원가를 부르며 힘을 북돋았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안양에 맞섰다. 조영욱-김지현-김민준이 1선을 맡았고 김동현-김진규-이영재가 2선을 책임졌다. 김태현-김재우-원두재-강윤성이 포백라인을 꾸렸고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안양은 날카로운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5분, 구대영의 날카로운 헤더는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김천 역시 조영욱, 김민준, 김진규를 필두로 공격을 이어나갔다. 전반 20분, 김진규의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36분, 김지현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시도한 슈팅은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센터에서 전국 교사 및 교육 전문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1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1기 교육’은 차(茶)와 함께 떠나는 환경 교실’이란 주제로 8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총 180여 명의 교육생을 6기로 나눠 30여 명씩 1박 2일 동안 진행하며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는 하반기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환경 교육(도시 숲과 미세먼지), △차(茶) 명상을 통한 정신 건강 및 심신 안정 교육, △목공예(우드버닝) 체험, △족욕 체험, △차와 산림의 만남, △차밭 힐링 투어(찻잎 따기, 차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대전 모 초등학교 선생님은 “생태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라며 “기후 위기, 환경 문제에 당면한 우리 미래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생태 환경 교육에 더욱 힘써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치유센터를 이용하기 위한 교육 및 대학교 MT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헌신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나눔과 섬김의 봉사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제3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후보자를 오는 7월 14일까지 추천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두 분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나 지역 사회에 헌신·봉사한 자로 간호 부문과 봉사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1명을 시상하고, 시상금은 전년 대비 2배 증액한 4천만 원(부문별 2천만 원)이다. 추천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장, 특별시·광역시·도의 교육감, 중앙이나 시·도 및 시·군·구 단위 각급 사회단체장, 20세 이상으로서 국내외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고흥군은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 추진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월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시상식에서 봉사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많은 분들이 봉사대상 추천을 계기로 그동안의 노고와 가치를 인정받고, 그들의 선한 영향력이 뻗어나가 자원봉사 참여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40여 년을 소록도에 머물면서 간호봉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지난 13일 전라남도체육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완도에서 고흥군 탁구협회(회장 장부근)와 장흥, 보성군 탁구협회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대상이 기부자 주소지 외의 지자체로 한정되어있는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하자는데 회원 간 뜻을 모아 이뤄졌다. 장부근 회장은 “애향심 높은 회원들과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다가 이번 교차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경남 의령군 탁구협회와도 교차기부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연차적으로 상호 기부가 고흥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 연간 5백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방법은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대한실버회 인천지부(대표 박경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인천에 거주하는 실버들을 초청해 효도 관광 행사를 진행했다. 3일간 약 210여 명의 실버가 참석한 가운데 양떼목장, 시화나래 달전망대, 의왕 백운호수 등을 방문해 맛있는 점심과 레크레이션을 즐겼으며 메타세콰이어 숲을 거닐고 달전망대에서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봄을 만끽했다. 참석자 이옥자 씨는 “건강한 숲에서 레크레이션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도시락을 먹으며 같이 온 사람들과 오랜만에 많이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한실버회 인천지부는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또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 공동체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장문정, 김원진, 서지영, 김동혁, 김춘수 의원)'는 지난 10일과 12일 관내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 시설장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 방향 논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이하 정책연구회)는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만 18세)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서구 맞춤형 정책 실현을 지원하고자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다. 이번 정책 방향 논의 및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경험 및 건의 사항을 듣고 지원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회에 걸쳐 관내 6개 아동복지시설장과(예람, 프렌즈, 행복한집, 아너클래스, 온유, 꿈이있는집)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타 기관 등 현장 방문 관련 조례 개정 검토 등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책연구회 대표 장문정 의원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장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하고 현실적인 의견을 들었다. 앞으로 서구청 아동행복과와 상호 협력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대한외국인지원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봄 나들이’를 기획했다. 지난 8일에는 외국인 실버들과 다문화 가정을 초대해 함께 시화호를 방문하고 9일에는 외국인 유학생들 및 근로자들과 함께 롯데월드를 관광했다. 참석자들은 가족 또는 친구들과 봄바람을 쐬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을 여행하고 싶어도 언어가 통하지 않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외출하기가 어려웠는데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인천과 서울의 유명지를 다닐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는 후문이다. 몽골인 마야 씨는 “한국에 온 지 10년이 되었는데 항상 바빠서 시화호는 처음 와봤다. 전망대 관람도 하고 한국의 아름다움에 대해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우리를 위해서 행사를 진행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미얀마 애니 씨는 “저는 한국에 1년째 살고 있다. 오랜만에 밖에서 도시락도 먹고 바닷가에 다녀와서 즐거웠다. 이런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외국인센터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을 위해 무료 한국어수업, 가족 힐링캠프, 어린이 이중언어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출연기관의 주민친화적 발전을 모색하는 의원연구모임(대표의원 김숙희)‘은 지난 12일 발대식을 갖고 사전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숙희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대표의원을 맡고 박영훈, 구동오, 윤구영 의원으로 구성된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부평구와 주민에게 필요한 출연기관의 발전모형 모색’을 연구주제로 이달부터 11월말까지 약 6개월간 연구활동을 펼쳐나가고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이날 진행한 사전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연구용역을 위한 과업 내용과 간담회, 세미나, 현장 방문 등 향후 연구활동 등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 위원장은 “활발한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부평구의 경제와 변화하는 주민 생활을 반영하고 주민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부평구만의 출연기관 발전모형을 도출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의 의료 복지 혜택 확대 및 지역 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난 12일 공단 강당에서 청라국제병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공단 임직원 지정병원 체결 △영종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목표 설정 △건강증진 사업 관련 정보공유 및 공헌 활동 발굴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 △기타 양 기관 홍보 등 지원요청 시 적극 협력 등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정기적 간담회 개최 및 사회공헌활동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약에서 약속한 사항들을 이행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원문희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영종지역 사업장 확대로 해당 지역 임직원 비율이 증가한 상황”이라며 “지리적 근접성이 있는 청라국제병원과 협약을 통해 임직원의 의료 복지 및 건강증진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기관의 협력으로 영종 국제도시 지역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협업 활동을 활발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