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대한실버회 인천지부(대표 박경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인천에 거주하는 실버들을 초청해 효도 관광 행사를 진행했다. 3일간 약 210여 명의 실버가 참석한 가운데 양떼목장, 시화나래 달전망대, 의왕 백운호수 등을 방문해 맛있는 점심과 레크레이션을 즐겼으며 메타세콰이어 숲을 거닐고 달전망대에서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봄을 만끽했다. 참석자 이옥자 씨는 “건강한 숲에서 레크레이션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도시락을 먹으며 같이 온 사람들과 오랜만에 많이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한실버회 인천지부는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또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 공동체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장문정, 김원진, 서지영, 김동혁, 김춘수 의원)'는 지난 10일과 12일 관내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 시설장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 방향 논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이하 정책연구회)는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만 18세)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서구 맞춤형 정책 실현을 지원하고자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다. 이번 정책 방향 논의 및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경험 및 건의 사항을 듣고 지원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회에 걸쳐 관내 6개 아동복지시설장과(예람, 프렌즈, 행복한집, 아너클래스, 온유, 꿈이있는집)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타 기관 등 현장 방문 관련 조례 개정 검토 등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책연구회 대표 장문정 의원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장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하고 현실적인 의견을 들었다. 앞으로 서구청 아동행복과와 상호 협력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대한외국인지원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봄 나들이’를 기획했다. 지난 8일에는 외국인 실버들과 다문화 가정을 초대해 함께 시화호를 방문하고 9일에는 외국인 유학생들 및 근로자들과 함께 롯데월드를 관광했다. 참석자들은 가족 또는 친구들과 봄바람을 쐬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을 여행하고 싶어도 언어가 통하지 않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외출하기가 어려웠는데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인천과 서울의 유명지를 다닐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는 후문이다. 몽골인 마야 씨는 “한국에 온 지 10년이 되었는데 항상 바빠서 시화호는 처음 와봤다. 전망대 관람도 하고 한국의 아름다움에 대해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우리를 위해서 행사를 진행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미얀마 애니 씨는 “저는 한국에 1년째 살고 있다. 오랜만에 밖에서 도시락도 먹고 바닷가에 다녀와서 즐거웠다. 이런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외국인센터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을 위해 무료 한국어수업, 가족 힐링캠프, 어린이 이중언어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출연기관의 주민친화적 발전을 모색하는 의원연구모임(대표의원 김숙희)‘은 지난 12일 발대식을 갖고 사전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숙희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대표의원을 맡고 박영훈, 구동오, 윤구영 의원으로 구성된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부평구와 주민에게 필요한 출연기관의 발전모형 모색’을 연구주제로 이달부터 11월말까지 약 6개월간 연구활동을 펼쳐나가고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이날 진행한 사전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연구용역을 위한 과업 내용과 간담회, 세미나, 현장 방문 등 향후 연구활동 등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 위원장은 “활발한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부평구의 경제와 변화하는 주민 생활을 반영하고 주민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부평구만의 출연기관 발전모형을 도출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의 의료 복지 혜택 확대 및 지역 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난 12일 공단 강당에서 청라국제병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공단 임직원 지정병원 체결 △영종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목표 설정 △건강증진 사업 관련 정보공유 및 공헌 활동 발굴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 △기타 양 기관 홍보 등 지원요청 시 적극 협력 등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정기적 간담회 개최 및 사회공헌활동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약에서 약속한 사항들을 이행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원문희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영종지역 사업장 확대로 해당 지역 임직원 비율이 증가한 상황”이라며 “지리적 근접성이 있는 청라국제병원과 협약을 통해 임직원의 의료 복지 및 건강증진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기관의 협력으로 영종 국제도시 지역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협업 활동을 활발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인천시 중구가 삼목항에서 열린 ‘삼목항 어부장터’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삼목항 어부장터는 삼목항을 삶의 터전으로 삼는 어업인들이 직접 어획한 수산물을 수협 경매가격과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홍보함으로써 시작 전부터 많은 이목이 집중되며 기대감을 더했다. 주요 판매 수산물은 소라, 가무락, 낙지 등으로, 준비한 물량 대부분이 완판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시식 행사와 경품추첨 행사 등을 병행하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어촌뉴딜300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삼목항 푸드타운 공사’가 마무리돼 영업을 재개했고, 입주 음식점들이 행사 일정에 맞춰 ‘20% 할인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로 문전 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행사를 추진한 김덕래 삼목항 어촌뉴딜사업 추진위원장은 “삼목항에서 처음으로 어업인들이 힘을 모아 장터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라며 “방문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고 다음 삼목항 어부 장터에도 재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제철 꽃게를 비롯해 수산물 종류를 늘리고, 삼목항 수산물을 활용해 자체 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이경규신임 인천항만공사 7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 신임사장은 1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항만 물류 인프라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복합물류의 전진기지인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차질없이 이행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수요자 중심의 물류환경을 구축해 최적의 기업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운항만·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와 현장에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천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사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조선대부속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해양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인천지방해운항만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해양수산부 정책기획관과 수산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6년 5월까지 3년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족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걷기 행사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일반 가족과 다문화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걷기 행사뿐만 아니라 다문화 전통 놀이 금붕어 건지기 체험, 양말목 재활용 열쇠고리 만들기, 사진기 토퍼 만들기, 동물 캐릭터 안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휴일을 맞아 모처럼 가족과 함께 계양산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센터에서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권도국 센터장은 “2019년을 마지막으로 3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1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보장 증진을 위한 2분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구성 위원 18명에게 위촉장과 전임 민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사회보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과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표협의체 임원 선출을 실시해 민간공동위원장(윤성묵)과 부위원장(조승석)을 중심으로 제10기(2023. 4. 23.~2025. 4. 22.)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윤성묵 민간위원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만큼 현장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하고 소통해서 계양구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환 구청장은 “복지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곧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돌봄의 진입 과정이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과 자원의 연계 방안에 있어 협의체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회장이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가든호텔에서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복지모델의 정책화 및 제도화 지원을 위한 ‘국제스마트복지센터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국제스마트복지센터 발기인으로 국회 서정숙·이종성 의원, 정무성 숭실대학교 교수, 최균 한림대학교 교수, 최병호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교수, 황원규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