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동남아 골프상품중 가장 가성비가 좋다는 필리핀의 마닐라 남부 바탕가스주에 위치한 깔라따간 CC-파72 전장 6,998m - 를 찾았다. 인천공항에서 마닐라 국제공항까지 비행시간은 3시간40분내외 마닐라공항에서 시내를 관통하고 한적한 시골길을 약 2시간반 달리다보면 우리나라 70년대초의 풍경이 펼쳐진다 골프장 입구부터 길가에 빼곡이 자라집은 열대나무 “캄보쟈” 꽃향기가 좋다 숙소는 바닷가 절벽위에 세워진 시설은 낙후된 건물이나 지내기엔 무리없다 페케지 기간동안 일일 3식식사는 모두 한식으로 제공된다. 골프코스 디자인은 상당한 수준으로 일반아마추어분들은 코스공략에 따라 다양한 샷을 구사해야하는 문제에 봉착하기도한다. 매년 필리핀 메이져골프대회가 열리기도한다. 골프장을 단독임대하여 운영중인 한국인사장 이정주씨는 “깔라따간 CC만큼 가성비좋은 골프장을 찾기는 쉽지않을 것"이라며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곳을 찾은 골퍼들은 년간 수차례, 수년간 수십차례를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았다. 그만큼 편하게 마음껏 골프라는 운동을 저렴하게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장소라 여긴탓이다 취재중 만남 경기도 하남서 온 아마추어 골퍼일행은 “지인의 소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무릎, 허리 관절이 동시에 아픈 경우는 무엇일까.? 오는 7월 15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에서는 ‘무릎 통증과 허리 통증의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윤정희(68, 여) 씨는 무릎, 허리 통증을 동시에 호소하고 있었다. 특히 수년간 루게릭병에 딸을 간병하며 관절 상태가 나빠진 상태였다. 또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라에 거주하며 매일같이 계단을 사용하며 극심한 무릎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 함께 출연한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은 우리 인체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특히 무릎과 척추는 체중 부하 관절로 적절하게 하중을 나눠서 부담해야 함을 언급했다. 한쪽 관절이 힘을 쓰지 못하면 다른 관절에 부담이 되어 결국 무릎, 척추가 동시에 무리가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 윤정희 씨 역시 양쪽 무릎 모두 관절염이 진행되고 있어 자가 골수 줄기세포 시술,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과연 윤정희 씨는 치료 후 무릎, 허리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오는 7월 15일 오전 9시 30분 MBN ‘생생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N ‘생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은 교과와 연계한 진로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이 구청과 의회, 폐쇄회로(CC)TV관제센터를 직접 견학·체험하면서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와 공무원의 역할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는 관내 청본 창작소와 연계해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하고 재미있게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시교육청 연수단은 1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시 교육청(New York City Department of Education, NYCDOE)을 방문해 양 도시 학생들의 문화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뉴욕시교육청은 뉴욕시의 공립 학교 시스템을 관리하며 현재 뉴욕시에는 1,700개 이상의 학교에서 110만 명 이상의 학생이 교육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인천의 학생 규모, 다양한 학교 시설, 급식 등 학교 수업 현황 ▶인천의 개방성, 수용성, 포용성 기반의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학생 성공 시대를 위한 ‘읽걷쓰’ 정책 등을 소개하고, 다년간 운영해 온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 사례를 나눴다. 다니엘 위즈버그(Daniel Wiesberg) 뉴욕시교육청 수석부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특히 ‘읽걷쓰’ 정책이 매우 인상깊었다”며 “뉴욕시 학생들과 인천시 학생들 간의 교류는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뉴욕시교육청의 긍정적인 입장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인천-뉴욕시 학생들의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문화 이해를 넘어 평화로운 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이하 범시민협의회)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 브리핑룸에서 “의료취약지역의 국립대학에 공공의대 설립 통합법안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동원 인천대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은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의 경과 및 취지 설명에 이어 김연옥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강주수 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의 촉구 발언, 그리고 박종태 인천대 총장,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이어졌다. 지난해 4월 12일 출범한 범시민협의회는 의료취약지 인천의 공공의료를 강화하려면 공공의대 신설, 공공의료시설 확충 등이 조속히 실현돼야 한다고 정부와 지역사회에 알려왔다. 그 결과 114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범시민협의회에 동참했으며, 22만여 명의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범시민협의회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공공의대 설립 및 지역의사 양성’법안 발의를 환영하며, 정치권은 의료취약지인 ‘인천’지역의 국립대학도 포괄하는 통합법안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구 이해관계만 고려한 개별 법안 발의가 난무하고 있는 만큼 당내에서 의료취약지역들의 요구를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본사 3층 스마트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편안한 교통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갈 ‘제12기 ITC 시민모니터’ 3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 6일부터 5월 26일까지 3주 동안 공사 운영 사업에 관심을 가진 인천도시철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35명의 시민모니터를 선발했다. 이들은 2년간 공사가 운영하는 도시철도, 준공영제 시내버스, BRT, GRT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며, 서비스 발전제안, 불편사항 건의 등 다양한 현장 모니터링 활동에 나서게 된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지난해 우리 공사가 도시철도 최초로 ‘고객만족도 3년 연속 1위’라는 뜻깊은 성과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이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늘 새롭게 위촉되신 제12기 시민모니터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11일, 강화정에서 개최한 ‘제2회 강화군수기 17개 시․도 대표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강화군이 주최하고 강화군체육회와 강화군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궁도인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은 개식통고 및 국민의례, 개회 선언, 내빈 소개, 궁도9계훈 실천 요강, 대회사 및 축사, 우승기 반환 및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본 경기로 단체전인 시․도 대항전과 개인전이 펼쳐졌다.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제2회를 맞이한 강화군수기 전국 궁도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국궁은 심신을 수련하는 우리 고유의 스포츠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궁도인들이 강화에서 멋진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재형 강화군궁도협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궁도의 역사가 깃든 강화를 찾아주신 시․도 대표 궁사 여러분 모두를 환영한다”며, “좋은 성적과 함께 강화의 맛과 멋이 전국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단체전은 광주광역시 대표 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준공에 맞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의 숙원사업인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11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항만과 도시의 합리적인 상생과 공존’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는 본 사업은 인천신항대로에서부터 남동구 호구포로를 잇는 왕복 4차로, 총연장 5.25km(지하차도 4.263km, 고가차도 0.99k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천 억원(국비 약 1천 억원)이 투입된다.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중심을 관통하는 인천신항대로는 인천항 컨테이너 화물의 인천신항 이전에 따라 늘어나는 대형화물 수송의 중심기능을 담당한다. 따라서 5만여명이 거주예정인 도심이용 교통차량과 항만이용 대형화물차량의 분리를 위해 송도5교 고가차도와 지하차도 건설을 통한 안전사고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였다. 본 사업은 2021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후,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송도5교 고가차도 사업과 해양수산부 소관 지하차도 사업을 별도 분리 추진함으로 인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7월10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관·학·기업의 ESG 실천 사례를 통해서 본 미추홀구의 지속 가능 발전 모색’을 주제로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을 다지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은 인하대 김정은 디지털혁신전략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는 ▲온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임희주 대표(미추홀구 마을공동체 중심, 자원순환실천 활동 사례), ▲인천환경운동연합 이누리 국장(지역 내 투명 페트병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사례), ▲미추홀구 자원순환과 김영희 팀장(폐비닐! 고부가가치로 재탄생 사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 조강희(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ESG 실천 사례), ▲인천시교육청 인공지능융합교육과 김미순 팀장(학교에서 지역까지 공감, 연대, 실천의 ESG 교육 사례), ▲㈜코끼리공장 이채진 대표(플라스틱 장난감의 나눔과 재순환 사례)의 발표가 있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오늘날 환경, 사회적 불평등 해소, 투명한 협치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ESG 행정을 통해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가 11일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열린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하수․폐수․분뇨․음식물류 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악취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기술진단을 하고 있으며, 이 시설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실질적 악취저감 개선, 사후관리 및 현장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시설 선정 포상을 하고 있다. 이에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이 완료된 전국 164개 공공환경시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I그룹(하․폐수처리시설) 44개 시설 중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특히 인버터(VVVF)를 고농도 및 저농도 탈취팬마다 설치해 고농도 약액세정 악취방지시설 운영 및 유입침사지 공간분리에 따른 포집효율 증대로 높은 복합악취 처리효율을 인정받았다. 또한 사업소 외부시설관리면에서도 우수토실 점검 및 복합 악취측정용역 등을 시행하여 악취발생 ZERO화 도모로 안정적인 운영과 악취저감 효과에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