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오는 6월 14일까지 한 달간 긴급한 복지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희망을 전하는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지난해 9월부터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운영 중인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를 더 많은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힘겨울 땐 120,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달려갑니다’를 주제로 22개 시군이 함께 홍보에 참여한다. 전남도는 차량 부착용 홍보 스티커 6만 5천 개 배부를 시작으로 홍보 포스터 8천 매, 5월 중 반상회보, 전남도 주관 각종 교육교재, 텔레비전·신문 광고 등을 통해 대 도민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시군에선 집중 홍보 기간 다중집합장소 등에 설치된 882개 전광판에 홍보 글을 송출하고 5월 중 반상회·이통장회의 활용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대 주민 홍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는 지금까지 상담 민원 618건을 처리했다. 이 중 94건이 복지 민원으로 경제위기에 놓인 12가구에 긴급복지 지원을, 82건의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가구 지원을 했다. 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에 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10일부터 충북 청주·증평 한우농가 10호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육지부 유일 청정지역인 전남지역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한 긴급 일제 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5일간 추진하는 긴급 일제 접종은 임신축을 포함한 소·돼지·염소 14만 5천500마리가 대상이다. 이전 접종 후 3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는 해당 기간에 접종을 보류하고, 3주 경과 시점에 즉시 접종한다. 생후 2개월 미만 개체와 2주 이내 도축출하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남도는 백신 구입비를 100%를 보조 지원하는 긴급 일제 접종 소요 예산은 2023년 구제역 백신 지원 사업비를 우선 활용할 방침이다. 완벽한 차단방역을 위해 농가별 구제역 백신접종 이행 여부를 엄격히 확인한다. 자가접종은 공무원 입회나 농가 공병 수거 등을 통해 접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 또 고령·소규모 농장 중 자가접종이 어려운 농가는 공수의 113명을 포함한 접종반을 구성해 지원한다. 보정이 어려운 염소는 필요한 경우 전업규모 농가에 대해서도 포획 및 접종을 지원할 수 있다. 전남도는 구제역 백신 공급 실적과 접종 일자별로 긴급접종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일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완도 생활문화센터에서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남·강진지역에서 올해 선발한 수산업 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82명, 우수경영인 12명이며, 사업 신청 분야별로 양식어업 88명, 어선어업 6명이다. 지난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 교육은 올해 선발된 남부지역 신규 어업인 후계자 82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절차,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이용 및 수협 융자금 대출 절차, 어업 안전·재해예방 교육 등 이론교육과 첨단 양식기술 습득을 위한 수산 관련 연구기관과 단체 등을 방문하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 선배, 동료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국내외 수산업 현황을 청취하고 수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 맞춤교육’을 이수하면 어업인후계자는 1.5%금리로 5년 거치 2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최대 5억 원, 우수경영인은 금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추가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금은 어선 건조·구매, 양식장 부지 구매·신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6일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서 뱀에 물려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 A씨(남, 30대)를 긴급 이송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련 지난 16일 오후 20시 31분 무렵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가 뱀에 물려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이날 밤 20시 25분 무렵 귀가 중 뱀에 물려 보건지소에 내원, 정밀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노화보건지소에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연안구조정을 급파, 노화도 이목항에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해 해남군 땅끝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하였다. 완도해경은 ‘23년 현재까지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65건(66명)으로 도서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화파출소 팀장은 “24시간 긴급상황 대응태세를 유지해 도서지역의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는 구조거점 파출소인 노화파출소에 구급팀을 운영하며 응급환자를 긴급이송하는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관련해 인천 최고(最古)의 군영축제인 화도진축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의 편익 증대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 캠페인을 전개한다. 화도진축제 행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어영대장 축성행렬 및 교지하사식, 지역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체험존, 만화그리기 체험 및 먹거리 장터 등 재미있는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류, 모바일, 카드형 3가지 종류가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모바일 및 카드형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월 최대 1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 소득공제비율이 기존 40%에서 50%까지 확대되며 카드형의 경우 카드사용실적에 합산해 반영된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10% 더 할인받는 혜택을 누리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박민협 인천연수구의원(송도2,4,5)은 최근 송도 갤러리율 측에서 소장 중인 김미숙 작가의 작품 '무릉도원'을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도서관에 전시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행사를 기획한 박민협 의원을 비롯해 민현주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이자 IGC재단 사외이사, 조현영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유승분 인천시의회 의원,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 박정수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장, 이형은 연수구의회 의원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 갤러리율 최유주 대표와 작품의 원작자인 김미숙 작가, 재단 직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유타대학교를 졸업한 박민협 의원은 송도의 문화 발전 방안을 고민하던 중 지역을 위해 이바지하고자 하는 송도의 갤러리율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했으며 학생들의 학습환경에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싶다는 유병윤 재단 대표이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민현주 사외이사의 가교역할로 그림이 설치되기까지의 과정을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도서관에 전시된 '무릉도원'은 국내 손꼽히는 옻칠화 작가이자 국내외의 주목을 받는 김미숙 작가의 작품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 가좌청소년센터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 제9470호 EM, 환경을 살리다! 프로그램을 오는 6월10일부터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전 청소년활동 선택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일정기준 이상의 프로그램에 대해 증명하는 제도이다. 이번 활동은 EM의 원리 및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EM 활용법으로 발효액, 물비누, 알로에수분크림 만들기 활동을 한다. 또한 나만의 환경 실천공약 세우기 및 환경보호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0~13세 청소년 15명, 참가비는 1인 10,000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5월 15일(월)부터 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이메일(gajwago@naver.com), Fax(032-580-1195)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 전화(032-580-1190)로 문의하면 된다. 가좌청소년센터는 “환경 소중함과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본부장 이종욱, 이하 건협 인천)는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회공헌사업으로 실시하는 올해 국가유공자 대상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6월~7월(2개월간) 실시한다. 건협인천 지부에서 실시하는 올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사회공헌 건강검진 대상은 만 20세 이상인 자로서 국가유공자 등 본인, 배우자, 국가유공자 등 본인 기준 직계 존·비속 1촌 이내(단 독립유공자는 손녀까지 가능)이다. 국가유공자 등 본인에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 보상 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 임무 유공자, 지원공상군경, 고엽제 후유 의증 환자, 참전유공자 등이 속하며 장기복무제대군인은 검진대상에서 제외(보훈공단-재향군인회와 업무협약 체결, 보훈병원에서 감면)된다. 올해 국가유공자 등 보훈 가족 대상 사회공헌 건강검진 항목으로는 소변·혈액, 간기능, 고지혈증, 당뇨, 신장기능, 통풍, 관절염, 흉부X-선 촬영, 골밀도, 구강, CEA 등(내시경 등 제외)이 있으며 협회와 사전 협의된 건강검진 항목 외의 추가 검진 항목을 희망할 시에는 본인 부담금이 발생된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은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반려견 교실, 실버요가 등 다양한 시민문화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상생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17일 매립지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주민들과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드림파크 시민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운영 강좌는 총 8개로, 반려견 행동교정 및 훈련을 위한 반려견 교실,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실버요가, 야생화공원과 허브를 활용한 정원교실, 천연세정제·화장품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가정용품 제작교실 등이다. 올해는 특히 화훼장식 및 조경기능사 취득과정을 신설해 문화교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도권매립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요가교실도 신설했다. 매립지공사 손경희 공원녹지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공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파크 시민문화교실’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까지 약 2만 9천명의 주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황현배)는 17일 국세 관련 지역 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 해소를 위해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협동조합이사장, 최상록 인천경기알루미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장동원 인천뷰티코스메틱사업협동조합이사장, 배종우 남동산업용품상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인천 중소기업인들은 기업부담을 최소화하고 산업현장에 맞는 국세행정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승호 경인서울식품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정부는 지난해 가업승계 상속 공제대상 및 공제액을 대폭 확대해 기업승계 환경을 개선했으나 가업증여 과세특례 기간에 대한 개선이 미흡해 기업의 세금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가업 증여 재산에 대해서도 상속과 동일하게 20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정화 인천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진공으로부터 재기자금을 지원받아 재기를 준비중인 중소기업인은 과중한 세금부담 등으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