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가 해상 표류 선박 1척을 안전조치 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오늘 오전 6시 20분께 전남 신안군 지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13톤급, 근해고정자망, 영광선적)가 해상에 표류 상태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 접수 11분만인 오전 6시 31분께 현장에 도착해 A호를 인근 안전지대로 신속히 예인하며 충돌·침몰 등 2차사고를 예방했다. 해경 확인 결과, 당시 사고선박 A호 선내에는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하마터면 지도대교와 충돌할 뻔한 위험이 있었으나 해경의 발 빠른 조치로 이날 오전 7시 19분께 송도항 인근 어선 부이에 안전하게 계류조치 되었다. 한편, 사고 해역은 수로가 좁고 저수심으로 평소 물살이 강하며, 주변에 양식장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데다 특히, 표류선박 발생 시 지도대교와의 충돌 위험 또한 높은 곳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선박이 표류하는 경우 충돌·침몰 등 2차 사고위험이 크다”며 “선박 관계자는 계류선박 홋줄 상태 점검 등 상시 주의 및 점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A호 선주를 대상으로 정확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는 지난 17일 수원화성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는 서구 향토문화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올해 3월에 설립된 의원 연구단체로서 이번 현장방문에는 소속 의원과 자문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수원의 대표 관광지인 수원화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 주요 관광 포인트를 순환하는 관광열차인 ‘화성어차’,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전통음악과 무용무예 등을 선보이는 특별공연,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 등 수원화성의 역사를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각양각색의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화성어차 체험을 통해 연무대, 화홍문, 장안문, 화서문, 화성행궁 등을 살펴보고, 행궁동 골목에서 수원화성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설명을 듣는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을 체험했다. 연구회 대표 심우창 의원은 “수원화성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상품들이 많다. 이러한 상품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서구에서도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으로 연계하고, 다양한 문화관광상품을 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단의 리더인 경영진 및 각 부서장을 대상으로 CS 전략 설정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고객만족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사적인 관심과 노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단의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별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CS 전략을 마련하고 실천하며 전직원의 서비스 마인드 내재화를통해 고객중심경영을 실현 해 나갈 것이다. 한편 구 이사장은 “고객만족은 우리 공단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 중 하나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받는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6일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와 함께 지행역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협의체 위원,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지행역 일대를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희망나눔 행복드림 모금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시민참여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업과 동두천시 사회복지에 바라는 의견을 받아 주민 참여를 위한 소통의 창구를 마련했다. 한편, 동 협의체는 동 단위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해결을 위해 8개동에서 150여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인천대중예고에서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 개원식을 실시했다,라고 18일 밝혔다.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대중예술영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공립형 영재교육원으로 대중음악, 실용무용, 연기예술 총 3개 분야의 전공실기 영재성 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올해 중학교 1학년 학생 38명으로 인천대중예술고의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과정 및 교육시설을 기반으로 전공별로 연간 90여 시간의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학생 전공별 강사를 매칭해 1:1 전공 레슨을 실시하며, 기본예술 소양교육, 체험형 예술교육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실기역량뿐 아니라 창의융합형 예술영재로서의 다양한 역량을 키운다. 이번 개원식에는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허종식 의원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중예술인재 양성기관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전국 최초로 공립형 대중예술영재교육원을 설립했다”며 “아이들이 예술을 통한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대중예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성남시에서 치러진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종합 1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동두천시는 18개 종목에 231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금2, 은3, 동8을 획득해 지난해 16위에서 14위로 2순위 향상되었다. 주요 성적으로는 ▲당구 전 종목 메달획득 종합우승 ▲검도 남자부 준우승 ▲배구 종합3위, 그 밖에 복싱, 태권도, 궁도 등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 추철호 동두천시체육회장은 “전년 대비 좋은 성적으로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체육회는 내년 파주에서 열릴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동두천시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과 힘이 되어준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도 대회에는 10위권 진입을 위해 체육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2024년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파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신천변과 관련한 주민안전 및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3회에 걸친 신천변 로드체킹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7일 마지막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날 로드체킹은 하천 및 조경, 안전 등 4개 부서의 담당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교에서 송천교까지의 구간을 대상으로 좌·우측 구간을 체킹하였으며, 5가지의 점검사항이 발견돼 담당부서에 조치를 요청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천변 현장에서 직접 주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불편사항을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 4월 12일 1차 로드체킹을 시작으로 5월 4일 2차, 5월 17일 3차까지 총 3차에 걸쳐 안흥교부터 송천교까지 신천변 점검을 완료했으며, 23건의 조치 필요사항에 대해 6월 우기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도로 청소 차량에 음성안내 시스템을 설치, 작업에 활용하면서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진공 청소 차량 2대, 살수 차량 1대 등 총 3대를 송림로, 화도진로, 인중로 등 전 지역에서 노선별로 운행하고 있다. 진공 청소차는 바닥에 깔린 흙과 먼지들을 대형 솔로 흡입해 청소하고 있으며, 살수차는 도로 물청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구는 작업시 보행 시민들에게 물이 튀는 피해와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시끄러운 경적 대신, 차량 앰프를 활용한 부드러운 음성안내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방송을 접한 한 시민은 “그동안 어린이와 노인분들이 도로를 건널 때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시끄러운 경적 대신 부드러운 안내방송을 해주니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청소차 진입 전 안내방송으로 횡단보도나 버스정류장에 대기 중인 주민의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 도입한 안내방송 청소 차량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2040 도시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 비전 자문단을 위촉했다. 동구는 도시계획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동구 미래 비전 등을 구상하기 위해 도시 비전 자문단을 위촉하고 제1차 자문회의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12월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 동인천역세권 등 핵심 원도심의 쇠퇴와 인구감소, 절반이 넘는 노후 공업지역, 해안 접근단절 등 생활권 분리와 같은 태생적인 문제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동구 행정구역 개편,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등 대·내외 여건 변화를 선도하고, 미래 동구의 큰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구상 중이다. 용역은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용역의 일환으로 동구 도시 비전 자문단도 운영한다.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계획 ▲공원녹지 ▲문화관광 ▲도로교통 ▲산업경제 등 5개 분야에 대해 동구의 미래 비전과 추진과제 등을 견고히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도 협의 중이다. 김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보통 ‘버스킹’은 공연장이 아닌 자유롭게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에서 진행하며 버스킹으로 시민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서구문화재단은 서구 내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3 인천 서구 버스킹 페스티벌’을 열고 버스킹 공연을 5곳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공연은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버스킹 페스티벌’을 마련한 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에게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가볍게 공연을 즐기는 환경을 위해 거리예술인 20팀을 발굴했다. 이들은 총 70번의 공연을 진행한다. 통기타, 밴드, 요들송, 마술,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되고 ▲검단 완정역광장, ▲검단 도담공원, ▲검암 시천문화광장, ▲연희 마실거리, ▲가정 음식문화의거리, ▲청라 1동 커넬웨이 등 6곳에서 버스킹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서구 곳곳에서 펼쳐질 공연으로 주민들이 좀 더 문화에 친숙해지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