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체장을 비록한 간부 공무원들의 자기성찰과 청렴의지 다짐을 통해 군민에게 청렴하고 신뢰받는 옹진군을 위한 도약의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부당 이익추구 금지 ▲금품 향응 수수금지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금지 ▲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실천서약서 결의문 낭독과 결의 다짐 퍼포먼스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도 진행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함으로써 조직의 청렴문화와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향후 군수를 단장으로 한‘옹진군 청렴정책 추진단 운영’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골든벨’행사 등 다양한 제도개선과 조직 내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대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23년 식품안전관리 업무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식약처가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하해 16개 시․군․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분야 ▲기초 위생관리 분야 ▲가점 분야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남동구는 위해 식품 회수의 신속성과 적절성 평가와 민원의 처리기한 내 처리 비율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교육 이수율과 식품 업체 점검률 등에서도 고득점을 확보는 등 식품 안전 체계 확보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식품으로 인한 위해 발생을 막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식품안전관리 업무추진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강소기업의 아세안 지역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22일 출장길에 오른다. 18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이 이끄는 남동구 태국(방콕) 시장개척단은 22~25일 태국 현지에서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현지에서 진행되는 상담회이자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이다. 시장개척단에는 수출 경쟁력과 제품의 시장성 등을 인정받은 남동구 내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무중력 혼합기부터 디지털 도어락, 색조 화장품, 조리도구, 1인 가구용 초소용 냉온수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2박 4일간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우수기업 제품 샘플 전시,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현지에서 바이어들과 만나 남동구 기업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하고,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태국은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아세안 지역의 핵심시장으로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와의 육상교역이 가능하며, 관세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아세안 FTA 적용국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우리 기업들이 당당히 경쟁력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18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에서 중·동구 통합조정 행정구역 개편안에 대해 ‘의견없음’으로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5조(지방자치단체의 명칭과 구역) 제3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폐지, 설치, 나누거나 합칠 때는 관계 지방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동구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개최됐다. 동구청장이 제출한 ‘인천시 중·동구 통합조정 행정체제 개편안’은 인천내항을 기반으로 유사한 생활권과 특성을 가진 동구와 중구내륙을 ‘제물포구’로 통합하고, 바다를 경계로 생활권이 분리된 중구 섬지역을 ‘영종구’로 조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구의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개발을 추진하고 미래지향적 성장동력 기반 조성을 통해 인천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정체제 개편안의 필요성에 공감함에 따라 ‘의견없음’으로 의결했다. 다만, 주민 수용성 확보 과정에 대한 아쉬움 및 행정체제 개편 이후의 영향 분석에 대한 미흡을 지적하며 의회는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부대의견은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구 명칭 변경, 청사 위치 결정 등 후속조치로 인한 갈등과 후유증 방지를 위한 조치 촉구 △통합 전 기존 사업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박민협 인천 연수구의원(송도2,4,5)이 지난 10일 송도 갤러리율 측에서 소장 중인 김미숙 작가의 작품 ‘무릉도원'을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도서관에 전시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행사를 기획한 박민협 의원을 비롯해 민현주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이자 IGC재단 사외이사, 조현영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유승분 인천시의회 의원,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 박정수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장, 이형은 연수구의회 의원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 그리고 갤러리율 최유주 대표와 작품의 원작자인 김미숙 작가, 재단 직원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유타대를 졸업한 박민협 의원은 송도의 문화 발전 방안을 고민하던 중 지역을 위해 이바지하고자 하는 송도의 갤러리율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에 더해 학생들의 학습환경에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싶다는 유병윤 재단 대표이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민현주 사외이사의 가교역할로 그림이 설치되기까지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도서관에 전시된 '무릉도원'은 국내 손꼽히는 옻칠화 작가이자 국내외의 주목을 받는 김미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2022년 한 해 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추진실적과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18일 iH공사에 따르면 ESG 보고서에는 iH가 2021년 ESG 경영을 선포하고, 지속적인 내부 교육과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개발방식을 연구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GRI 스탠다드) 등 글로벌 보고서 작성 기준을 적용해 작성했으며, 주요 재무정보, 환경・사회적 관리지표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요 성과로는 2027년 건설예정인 검단신도시 내 에너지 자립률 120%의‘휴먼에너지 타운’, 50억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현장 수시안전점검을 위한‘안전패트롤 제도’등이 소개됐으며, 그 외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iH의 다양한 경영 실적들을 볼 수 있다. iH 조동암 사장은 “향후 인천 지역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ESG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의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매년 ESG 보고서 발간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이 지방의회법 제정과 관련해 지방의회 주체인 지역주민과 의원들의 의견과 현실을 적극 반영한 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허 의장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회 위상 강화 공동세미나’에서 제2세션(지방의회법 제정) 토론자로 나서 지방의회와 자치단체장 간 견제와 균형의 원칙 확립, 집행부에 대한 감시·감독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 강화, 활발한 의정활동을 가로막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각종 제약과 규제 정비 등이 가미된 지방의회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허 의장은 “지방분권을 통한 균형발전 등 주민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중앙 위주 정책 주도 및 자치단체 권한 제약 등 제도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또 중앙집권적 관료 체제 및 집행부 권한 편중에 따른 ‘강시장-약의회’ 구조로 지방자치의 한 축인 의회의 역할이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 “또 최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변화도 있었으나, 현행 ‘지방자치법’ 체계하에서 지방의회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 대응 및 주체적·능동적인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한계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17일 계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계양구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 올해의 책 아동 분야로 선정된 ‘기소영의 친구들’의 저자인 정은주 작가와의 북토크로 마련됐다. 계양구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을 비롯해 구민 8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는 계양구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기소영의 친구들’은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친구를 잃게 된 아이들이 이별에 대처하고 회복하는 힘을 발견해 성장해 나가는 내용의 소설이다. 정은주 작가는 “죽음을 마주하는 일은 어린이에게도 예외가 없기 때문에 외면하거나 잊으려 애쓰지 않고 스스로의 방식으로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사전 행사로는 구립관현악단원의 현악4중주 연주와 작가 인터뷰 영상 상영을 진행했으며, 북토크 이후에는 현장과 유튜브를 통한 즉문즉답으로 선정도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포함해 구민들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올해의 책 선정 사업과 이번 행사가 구민들께 활력소가 되고 지역 안에서 함께 책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구민과의 현장소통 활성화를 위해 ‘소통박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는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계산체육공원, 작전역 등 5개소를 이동하며 권역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소통박스’는 구정발전을 위해 구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자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민 누구나 민선 8기 구청장 취임 1주년의 성과와 소통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작성해 소통박스에 넣으면 된다. 또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나 민원사항을 자유롭게 작성해 계양구 관내도에 표시하는 ‘우리 동네 신문고’도 현장에서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현장의 중요성과 구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왔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소통박스’는 구민에게 정책 수립의 직접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제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현장소통 창구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구는 현장소통 활성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구민과의 직접 만남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소통 정책을 발굴해 구정 만족도를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 이용자인 한상호(45세)씨가 5월 18일 ‘사단법인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이하 가건모)에서 ‘2023년 좋은 부모상’을 수상했다. ‘좋은 부모상’은 자녀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키우며 사회적 귀감이 되는 부모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에서 2009년부터 좋은 부모되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한상호(45세)씨는 “아빠가 싫다고 얘기한 아이들이 심리상담 및 자조모임을 이용하면서 지금은 아빠가 좋다며 매일 기다린다.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체험의 양육 참여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본 상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양육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동구가족센터 박미희 센터장은 “자녀 양육의 역할은 공동의 책임으로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버지 대상으로 올바른 역할 수행 제공 및 공동양육자 인식개선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수상은 아버지 성장의 큰 도약이 되었다.”고 전하였다. 한편, 본 센터는 가족이 함께 건강한 성장이 될 수 있도록 가족공동체 구축 및 가족 기능 강화 등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