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2022년 한 해 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추진실적과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18일 iH공사에 따르면 ESG 보고서에는 iH가 2021년 ESG 경영을 선포하고, 지속적인 내부 교육과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개발방식을 연구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GRI 스탠다드) 등 글로벌 보고서 작성 기준을 적용해 작성했으며, 주요 재무정보, 환경・사회적 관리지표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요 성과로는 2027년 건설예정인 검단신도시 내 에너지 자립률 120%의‘휴먼에너지 타운’, 50억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현장 수시안전점검을 위한‘안전패트롤 제도’등이 소개됐으며, 그 외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iH의 다양한 경영 실적들을 볼 수 있다. iH 조동암 사장은 “향후 인천 지역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ESG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의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매년 ESG 보고서 발간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이 지방의회법 제정과 관련해 지방의회 주체인 지역주민과 의원들의 의견과 현실을 적극 반영한 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허 의장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회 위상 강화 공동세미나’에서 제2세션(지방의회법 제정) 토론자로 나서 지방의회와 자치단체장 간 견제와 균형의 원칙 확립, 집행부에 대한 감시·감독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 강화, 활발한 의정활동을 가로막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각종 제약과 규제 정비 등이 가미된 지방의회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허 의장은 “지방분권을 통한 균형발전 등 주민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중앙 위주 정책 주도 및 자치단체 권한 제약 등 제도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또 중앙집권적 관료 체제 및 집행부 권한 편중에 따른 ‘강시장-약의회’ 구조로 지방자치의 한 축인 의회의 역할이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 “또 최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변화도 있었으나, 현행 ‘지방자치법’ 체계하에서 지방의회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 대응 및 주체적·능동적인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한계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17일 계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계양구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 올해의 책 아동 분야로 선정된 ‘기소영의 친구들’의 저자인 정은주 작가와의 북토크로 마련됐다. 계양구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을 비롯해 구민 8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는 계양구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기소영의 친구들’은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친구를 잃게 된 아이들이 이별에 대처하고 회복하는 힘을 발견해 성장해 나가는 내용의 소설이다. 정은주 작가는 “죽음을 마주하는 일은 어린이에게도 예외가 없기 때문에 외면하거나 잊으려 애쓰지 않고 스스로의 방식으로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사전 행사로는 구립관현악단원의 현악4중주 연주와 작가 인터뷰 영상 상영을 진행했으며, 북토크 이후에는 현장과 유튜브를 통한 즉문즉답으로 선정도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포함해 구민들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올해의 책 선정 사업과 이번 행사가 구민들께 활력소가 되고 지역 안에서 함께 책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구민과의 현장소통 활성화를 위해 ‘소통박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는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계산체육공원, 작전역 등 5개소를 이동하며 권역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소통박스’는 구정발전을 위해 구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자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민 누구나 민선 8기 구청장 취임 1주년의 성과와 소통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작성해 소통박스에 넣으면 된다. 또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나 민원사항을 자유롭게 작성해 계양구 관내도에 표시하는 ‘우리 동네 신문고’도 현장에서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현장의 중요성과 구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왔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소통박스’는 구민에게 정책 수립의 직접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제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현장소통 창구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구는 현장소통 활성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구민과의 직접 만남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소통 정책을 발굴해 구정 만족도를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 이용자인 한상호(45세)씨가 5월 18일 ‘사단법인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이하 가건모)에서 ‘2023년 좋은 부모상’을 수상했다. ‘좋은 부모상’은 자녀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키우며 사회적 귀감이 되는 부모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에서 2009년부터 좋은 부모되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한상호(45세)씨는 “아빠가 싫다고 얘기한 아이들이 심리상담 및 자조모임을 이용하면서 지금은 아빠가 좋다며 매일 기다린다.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체험의 양육 참여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본 상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양육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동구가족센터 박미희 센터장은 “자녀 양육의 역할은 공동의 책임으로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버지 대상으로 올바른 역할 수행 제공 및 공동양육자 인식개선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수상은 아버지 성장의 큰 도약이 되었다.”고 전하였다. 한편, 본 센터는 가족이 함께 건강한 성장이 될 수 있도록 가족공동체 구축 및 가족 기능 강화 등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가 해상 표류 선박 1척을 안전조치 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오늘 오전 6시 20분께 전남 신안군 지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13톤급, 근해고정자망, 영광선적)가 해상에 표류 상태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 접수 11분만인 오전 6시 31분께 현장에 도착해 A호를 인근 안전지대로 신속히 예인하며 충돌·침몰 등 2차사고를 예방했다. 해경 확인 결과, 당시 사고선박 A호 선내에는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하마터면 지도대교와 충돌할 뻔한 위험이 있었으나 해경의 발 빠른 조치로 이날 오전 7시 19분께 송도항 인근 어선 부이에 안전하게 계류조치 되었다. 한편, 사고 해역은 수로가 좁고 저수심으로 평소 물살이 강하며, 주변에 양식장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데다 특히, 표류선박 발생 시 지도대교와의 충돌 위험 또한 높은 곳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선박이 표류하는 경우 충돌·침몰 등 2차 사고위험이 크다”며 “선박 관계자는 계류선박 홋줄 상태 점검 등 상시 주의 및 점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A호 선주를 대상으로 정확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는 지난 17일 수원화성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는 서구 향토문화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올해 3월에 설립된 의원 연구단체로서 이번 현장방문에는 소속 의원과 자문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수원의 대표 관광지인 수원화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 주요 관광 포인트를 순환하는 관광열차인 ‘화성어차’,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전통음악과 무용무예 등을 선보이는 특별공연,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 등 수원화성의 역사를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각양각색의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화성어차 체험을 통해 연무대, 화홍문, 장안문, 화서문, 화성행궁 등을 살펴보고, 행궁동 골목에서 수원화성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설명을 듣는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을 체험했다. 연구회 대표 심우창 의원은 “수원화성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상품들이 많다. 이러한 상품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서구에서도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으로 연계하고, 다양한 문화관광상품을 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단의 리더인 경영진 및 각 부서장을 대상으로 CS 전략 설정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고객만족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사적인 관심과 노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단의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별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CS 전략을 마련하고 실천하며 전직원의 서비스 마인드 내재화를통해 고객중심경영을 실현 해 나갈 것이다. 한편 구 이사장은 “고객만족은 우리 공단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 중 하나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받는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6일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와 함께 지행역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협의체 위원,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지행역 일대를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희망나눔 행복드림 모금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시민참여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업과 동두천시 사회복지에 바라는 의견을 받아 주민 참여를 위한 소통의 창구를 마련했다. 한편, 동 협의체는 동 단위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해결을 위해 8개동에서 150여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인천대중예고에서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 개원식을 실시했다,라고 18일 밝혔다.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대중예술영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공립형 영재교육원으로 대중음악, 실용무용, 연기예술 총 3개 분야의 전공실기 영재성 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올해 중학교 1학년 학생 38명으로 인천대중예술고의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과정 및 교육시설을 기반으로 전공별로 연간 90여 시간의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학생 전공별 강사를 매칭해 1:1 전공 레슨을 실시하며, 기본예술 소양교육, 체험형 예술교육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실기역량뿐 아니라 창의융합형 예술영재로서의 다양한 역량을 키운다. 이번 개원식에는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허종식 의원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중예술인재 양성기관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전국 최초로 공립형 대중예술영재교육원을 설립했다”며 “아이들이 예술을 통한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대중예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