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오는 5. 24.(수)∼5. 25.(목)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고흥전통시장 일원에서 고흥군민과 함께하는 ‘고흥전통시장 동행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라남도, 고흥군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흥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군은 행사기간 고흥전통시장 내에서 1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경품 룰렛 행사를 진행해 1만원권, 5천원권, 라면, 티슈 등 경품을 제공하며, 당첨된 경품 중 현금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25일에는 어린이 장보기 체험을 진행한다. 관내 40여명의 어린이들을 전통시장으로 초대해 이곳의 명물인 숯불생선구이 전 과정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이 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직접 상품을 구매하는 다양한 체험과 버블공연을 제공한다. 정재영 특성화육성사업단장은 “고흥전통시장 동행축제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찾는 시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등을 준비해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과 고흥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3년 고흥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최종 3개 팀을 선정해 지난 17일 고흥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마을에서 하고 싶은 일을 상상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현안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주민 누구나 참여해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는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공고를 거쳐 총 4개 팀이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차 서류면접과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3개 팀은 ▲기가막히조(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혼례식 공연) ▲신바람 브루윙(60+60-함께하는 고흥수제맥주 만들기) ▲똘기있는 그녀들(펀펀[Fun Fun] 고흥전통시장!)로 고흥 전통시장 활성화와 고흥 특산품 대중화를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이번 사업 추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3개 팀은 이번 협약 체결과 더불어 사업실행 컨설팅, 사업비 집행 기준 등 맞춤형 회계 교육을 받으며,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우승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와 보성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분재조합 전남지부에서 주최하는 ‘제8회 전라남도 분재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8회 전라남도 분재대전’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분재대전은 대형 작품 위주로 엄선된 120여 점이 전시됐으며 역대 대상 수상 작품도 함께 전시해 전시회의 품격을 높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상은 화분에서 70여 년을 가꾸어온 섬향나무로 문치호 씨(작품명: 수해(樹海))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여러 줄기가 한 그루의 나무로 표현된 연근형으로 노송의 멋스러움이 마치 바다와 같아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재열, 김성식, 김봉춘 씨, 우수상은 김성채, 최준호, 김정남, 신대식, 박성순, 채종하 씨가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또한, 이번 분재대전에 힘쓴 공로로 지난 17일 사단법인 한국분재조합 전남지부장 임병민, 김봉춘, 김성호 씨가 보성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분재는 세계인이 향유하는 고급 취미이자, 작은 화분 안에 인생의 굴곡을 담고 산야의 생태계를 담아내 자연물인 동시에 예술작품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도심항공교통(UMA) 조기 상용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긴급 수송 분야 등과 연계한 ‘전남형 도심항공교통(UMA) 항로 개설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도심항공교통 항로 개설 연구’ 용역은 2024년 4월까지 1년간 이뤄진다. 대한항공과 PNU드론, 대우건설 등이 참여해 여수·고흥·신안 일원을 대상 지역으로 도심항공교통 항로 개설, 수직 이착륙 비행장(버티포트) 최적지 분석, 중대형 드론을 활용한 회랑의 적합도 실증을 추진한다. 대한항공과 PNU드론은 장애물 분석을 통해 예비항로를 설계하고, 통신전파 및 기상 환경을 분석·적용해 최적의 항로를 선정한다. 대우건설은 기체 진·출입로 구조 설계 후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지반, 기상, 전파 환경을 분석, 수직 이착륙 비행장 최적지를 분석한다. 전남도는 이번 과제를 통해 도심항공교통 산업 본격 도입을 위한 선행단계의 신뢰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전남형 항로 및 수직 이착륙 비행장에 대한 기술적·환경적 분석을 통해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대비한 본격적인 사전 준비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 정부의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목표’ 정책 기조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남상인연합회(회장 한승주)와 손잡고 ‘전남 전통시장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 전통시장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은 12일 순천 아랫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에서 광대놀이, 줄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간 40회 이상 이뤄질 예정이다. 순회공연 첫 날인 지난 12일 지상파 프로그램인 ‘6시 내고향’의 김종하 리포터가 특별출연해 전남도 스마트 전통시장 사업본부가 진행하는 유튜브 등으로 순천 아랫장의 특산물과 상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지역 예술단체와 전남상인연합회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풍물순회공연은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호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전남 전통시장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이 지역 예술단체에 안정적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문화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 협업 프로그램 발굴로 경쟁력 있고 활기찬 전통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체장을 비록한 간부 공무원들의 자기성찰과 청렴의지 다짐을 통해 군민에게 청렴하고 신뢰받는 옹진군을 위한 도약의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부당 이익추구 금지 ▲금품 향응 수수금지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금지 ▲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실천서약서 결의문 낭독과 결의 다짐 퍼포먼스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도 진행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함으로써 조직의 청렴문화와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향후 군수를 단장으로 한‘옹진군 청렴정책 추진단 운영’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골든벨’행사 등 다양한 제도개선과 조직 내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대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23년 식품안전관리 업무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식약처가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하해 16개 시․군․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분야 ▲기초 위생관리 분야 ▲가점 분야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남동구는 위해 식품 회수의 신속성과 적절성 평가와 민원의 처리기한 내 처리 비율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교육 이수율과 식품 업체 점검률 등에서도 고득점을 확보는 등 식품 안전 체계 확보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식품으로 인한 위해 발생을 막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식품안전관리 업무추진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강소기업의 아세안 지역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22일 출장길에 오른다. 18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이 이끄는 남동구 태국(방콕) 시장개척단은 22~25일 태국 현지에서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현지에서 진행되는 상담회이자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이다. 시장개척단에는 수출 경쟁력과 제품의 시장성 등을 인정받은 남동구 내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무중력 혼합기부터 디지털 도어락, 색조 화장품, 조리도구, 1인 가구용 초소용 냉온수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2박 4일간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우수기업 제품 샘플 전시,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현지에서 바이어들과 만나 남동구 기업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하고,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태국은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아세안 지역의 핵심시장으로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와의 육상교역이 가능하며, 관세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아세안 FTA 적용국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우리 기업들이 당당히 경쟁력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18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에서 중·동구 통합조정 행정구역 개편안에 대해 ‘의견없음’으로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5조(지방자치단체의 명칭과 구역) 제3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폐지, 설치, 나누거나 합칠 때는 관계 지방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동구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개최됐다. 동구청장이 제출한 ‘인천시 중·동구 통합조정 행정체제 개편안’은 인천내항을 기반으로 유사한 생활권과 특성을 가진 동구와 중구내륙을 ‘제물포구’로 통합하고, 바다를 경계로 생활권이 분리된 중구 섬지역을 ‘영종구’로 조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구의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개발을 추진하고 미래지향적 성장동력 기반 조성을 통해 인천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정체제 개편안의 필요성에 공감함에 따라 ‘의견없음’으로 의결했다. 다만, 주민 수용성 확보 과정에 대한 아쉬움 및 행정체제 개편 이후의 영향 분석에 대한 미흡을 지적하며 의회는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부대의견은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구 명칭 변경, 청사 위치 결정 등 후속조치로 인한 갈등과 후유증 방지를 위한 조치 촉구 △통합 전 기존 사업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박민협 인천 연수구의원(송도2,4,5)이 지난 10일 송도 갤러리율 측에서 소장 중인 김미숙 작가의 작품 ‘무릉도원'을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도서관에 전시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행사를 기획한 박민협 의원을 비롯해 민현주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이자 IGC재단 사외이사, 조현영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유승분 인천시의회 의원,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 박정수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장, 이형은 연수구의회 의원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 그리고 갤러리율 최유주 대표와 작품의 원작자인 김미숙 작가, 재단 직원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유타대를 졸업한 박민협 의원은 송도의 문화 발전 방안을 고민하던 중 지역을 위해 이바지하고자 하는 송도의 갤러리율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에 더해 학생들의 학습환경에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싶다는 유병윤 재단 대표이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민현주 사외이사의 가교역할로 그림이 설치되기까지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도서관에 전시된 '무릉도원'은 국내 손꼽히는 옻칠화 작가이자 국내외의 주목을 받는 김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