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9일 한국수출입은행 대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의 김완섭 예산실장 주재로 열린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미래농생명·서남해안관광 등 2024년 현안 국고 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지방재정협의회에는 박창환 정무부지사와 해당 실·국장 등이 참석해 기재부 예산실장, 담당 국장 등에게 전남도 현안 사업 국고 반영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분야별 주요 건의사업은 미래 농생명 융복합화 사업 분야의 경우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2024년 18억 원) ▲케이(K)-김치산업 클러스터 조성(총 450억 원 중 2024년 25억 원) ▲향토음식진흥센터(한식진흥원 부설 센터) 설립(총 150억 원 중 2024년 5억 5천만 원) 등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신성장 동력을 통한 미래 전략산업 발판 마련을 위해 ▲솔라시도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총 450억 원 중 2024년 5억 원)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총 495억 원 중 2024년 15억 원) ▲그린수소 저장·운송 핵심 기반시설 구축(총 280억 원 중 2024년 21억 원) ▲광주·전남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용역(2024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와 고흥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일 서울 한화빌딩에서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및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고흥을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가산단에 발사체 구성품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전남도와 고흥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 등에 나선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월 순천 율촌산단에 발사체 단 조립장을 구축키로 확정한 상태로, 향후 고흥에 발사체 클러스터 부지가 조성되면 발사체 핵심 구성품 제조시설 건설 계획을 내놓는 등 전남에 우주발사체 제조시설 투자 의지를 다졌다. 김영록 지사는 “국가우주 발사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주 관련 기업과 협력해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국가 우주 개발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전남이 세계 7대 우주강국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9일 곡성군민회관에서 ‘도-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열어 여순사건 진실규명 속도,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홍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한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 주요 실국장, 22개 시군 부단체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여순사건 신속한 사실조사 추진 동참 ▲행안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 참여 협조 ▲2023 전국체전·장애인체전 도민 서포터즈 모집·운영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 등 주요 현안을 시군에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도-시군 현안 공유 및 토론 시간엔 광양시에서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비 확대 지원’을 전남도에 건의했다. ‘도-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 후엔 오는 20일 개막을 앞둔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 및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축제의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전남도는 중앙부처 및 도 당면 현안 전달과 시군 건의·협조사항 논의를 위해 정례적으로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첫 대면회의로 열린 이날 회의는 도-시군 간 현장소통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선 오염물질 적법 처리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여름철 어선의 활발한 조업 시기를 맞아 선저폐수(선박 바닥에 고인 기름과 물이 섞인 폐수)와 폐윤활유, 폐플라스틱 및 폐그물과 같은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선저폐수는 적합한 기준과 방법에 따라 바다로 배출이 허용되고 있으나 기름 오염방지설비가 없는 일부 어선에서 오염물질을 해상에 불법 배출하고 교체한 폐윤활유를 폐유통과 함께 항·포구 등에 무단 방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해경은 ▲어민 출입이 많은 어선협회, 수협급유소 등에 적법 처리 홍보물 배부 홍보 ▲조업 중인 어선 대상 오염물질 불법 배출 방지 해상 안내방송 ▲소형어선(10톤 이하) 선저폐수 무상 수거 지원 ▲윤활유 실명제 등 폐윤활유 적법 처리 유도 ▲페트병, 폐그물 등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다양한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관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어업을 생업으로 하는 어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민 스스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지난 17일 관내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 및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홍보 캠페인을 고흥읍 일원에서 전개했다.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배달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변화된 소비환경에 상인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소상공인에 1.5%의 저렴한 중개수수료 부과 등 경영 부담을 완화해 주는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흥군 공직자, 시장상인회, 물가 조사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관내에 유동 인구가 많은 고흥읍 파리바게뜨 로터리에서 고흥읍사무소까지 이동하며 착한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을 널리 홍보했다. 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고흥군민 먹깨비 첫 주문 시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5월 5일부터 가정의 달 맞이 먹깨비 주문고객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8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전남 공공배달앱’으로 검색 후 먹깨비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를 통해 입점 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NH투자증권이 지난 18일 고흥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106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 본부장, 김태훈 NH농협은행 고흥군 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은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에 1263대의 전기레인지(인덕션)를 기부한 바 있으며,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이 경과된 노후 냉장고 360대를 교체하기도 했다. 수혜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선순위에 따라 올해 6개의 지역에 총 360대의 냉장고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흥군은 경북 봉화군에 이어 두 번째로 기부받게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어르신들에게 사랑방이자 쉼터 같은 곳으로, 가정의 날을 맞이해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큰 선물을 주신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웅치면(면장 이형복)과 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학과장 송경환)가 지난 18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 교육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형복 웅치면장과 순천대 손경환 학과장을 비롯한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농 교류를 통해 순천대학교 학생들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순천대학교 학생들은 2025년까지 2년간 웅치면과 마을 길 정비작업, 농작물 옮겨심기, 퇴비 살포, 노후 생활 시설 보수, 농기계 수리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손경환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뤄지는 도농 교류가 대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복 웅치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협약을 체결해 준 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에 감사드린다.”라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해 살기 좋은 농업·농촌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농번기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청년 농업인 3만 명 목표에 발맞춰 청년농 농지확보 지원, 연구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청년 농업인 관련 사업을 추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사장 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장마철, 태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현장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19일 서구청에 따르면 구는 오는 22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20일간 진행되는 점검에서 서구는 민간·공공 건축물 현장 61곳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구는 ▲수방자재 관리 ▲수해 위험요소 조치 ▲공사현장 안전관리 ▲현장 내 방역수칙 이행 등을 점검한다. 특히, 최근 발생빈도가 높은 크레인 작업 등의 추락 고위험 공사에 대한 안전조치 등을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점검 결과 미흡한 공사장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과 함께 보수, 보강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구 건축과 관계자는 “대부분 현장에선 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있지만 일부 현장은 관리가 소홀한 부분이 있다”며 “이번 현장점검으로 건축공사현장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학교와 직속기관 등의 청탁방지담당관(이해충돌방지담당관, 행동강령책임관) 6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시 교육은 청탁방지담당관으로서의 책임의식과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인천시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에서 청렴한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청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폭넓은 범위의 청렴 관련 주제를 다뤄 청탁방지담당관의 전문성을 높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우수 청렴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행정 활성화 ▶청렴 강사단 운영 ▶세대를 잇-다 ▶청렴한 소통 운영 등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시교육청이 청렴교육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반부패 노력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러한 노력의 중심에서 청탁방지담당관이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고위공직자와 학교장, 원장 등 6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라이브(Live) 행사에 참석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특별교육을 통해 매년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과 동참을 장려하며 소통이 있는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청렴라이브를 진행했다. 행사는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샌드아트로 구현한 ‘1등 한 날’과 ‘별이 빛나는 밤’ ▶인문학적, 사회적 관점에서 본 영상물 ‘청사진’과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청렴 감동 영상 상영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근절 등의 청렴 특강 순으로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위공직자가 앞장서 모범을 보일 때 공정하고 청렴한 인천교육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공정과 친절이 곧 청렴’이라고 항상 강조했던 바와 같이 모든 가족이 청렴을 일상화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