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이재환 인천 서부경찰서장은 경승위원회·불자회와 지난 18일 경찰서 강당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법회를 개최하고 불법과 불의에 맞서는 공정하고 나라를 지키는 호국경찰로 거듭나길 발원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환 경찰서장, 경승위원장 진철 스님(황룡사 주지), 경승실장 법운 스님(지용정사 주지), 경승위원 석담·도안·법일스님, 신황권 서부경찰서 불자회장, 나은숙 불자회 자문위원장, 불자회, 황룡사 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은 불단에 설치된 부처님에게 꽃을 올리는 헌화와 헌향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다. 또 이 서장은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의 봉축 표어가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인 만큼 우리 경찰은 시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서구, 질서 있는 서구’를 구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갈 것을 약속드리겠다.”는 축사를 밝혔다. 이어 경승위원장 진철 스님은 “부처님께서 우리 곁에 오셨다. 인천서부경찰서 봉축법회를 맞아 부처님의 고귀한 가르침을 바로 새기고 자신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는 남을 행복하게 하여야 한다.”는 법어를 전했다. 황룡사 합창단은 준비한 찬불가로
나는 오늘도 잔소리를 한다. “여보, 콘센트 제거했어?” “여보 또 끝까지 전기코드 꼽지 않고 사용했어?” “전기코드는 끝까지 밀어 넣고 사용해야 하고 사용 후에는 제거해야 한다니깐?” “콘센트를 끝까지 밀어 넣지 않고 사용하면 접촉 불량으로 과부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딸~~ 안돼! 안돼! 전기코드는 그렇게 잡고 빼면 안돼! 전기 코드를 제거 할 때는 반드시 코드의‘플러그’ 부분을 잡고 제거를 해야만 반단선이 생기지 않아. 반단선이 발생하면 화재 우려가 있어요!” 와이프와 딸들은 나의 이런 잔소리를 할 때면 항상 말한다.. “아.... 잔소리쟁이.... 직업병이야! 직업병! 일반 사람들이 그렇게 해야만 하는 거 알 거 같아? 여보는 직업이니깐 예민한거라구!” 그렇다! 나는 직업병이다. 왜? 나는 소방관이다. 화마 속에 들어가며 여러 화재들을 겪어보고 그 원인들을 직접 목격하였고. 그 원인이 되는 부분을 나의 집에서 보게 되어 매번 잔소리를 하는 것이다. 내가 하는 잔소리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이 전기화재이다. 소방청 화재 유형 통계자료에 따르면(2020.01.01. ~ 2023.05.11.)를 보면 전체 화재건수 131,381건 중 전기화재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한국중소기업주주마켓거래소(회장 김인성)은 전자 쇼핑몰 서비스로 나스닥에 상장된 대만 엑스턴 창립 2주년 기념행사에 한국중소기업주주마켓과 엑스턴 코리아 임직원들을 파견하고 축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한국중소기업주주마켓과 엑스턴 코리아(김해연 대표)와 임직원들은 "대만 엑스턴 창립 2주년 기념행사 참석에 앞서, 엑스턴(뤄원하오 회장)의 안내를 받고 엑스턴 물류시스템과 온오프라인 엑스턴 마켓을 시찰하며 동남아시아를 넘어 글로벌로 성장해 가고 있는 현장을 답사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해연 대표는 대만 엑스턴 창립 2주년 기념 행사에서 "한국중소기업주주마켓과 엑스턴 코리아의 임직원들을 대표하여 엑스턴 창립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만 엑스턴측에서는 "한국중소기업주주마켓의 중소기업 VIP코리아 상품을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한국Stock Award Bull과 제주도 3박 4일 무료여행 이벤트 행사로 한국중소기업 상품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창립 2주년을 맞은 대만 엑스턴(회장 뤄원하오)은 고객들이 XTURN PLATFORM(www.xturn.com.tw)에 등록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최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한 제9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부 합의문’을 공동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이 자리에서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 방향 ▶교(원)장의 봉급 동결에 봉급 역전 현상 해소 ▶고향사랑 기부금 관련 시스템 구축안 개정 등을 함께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하고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 실현과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해 ▶국가 차원의 학습 데이터 구축과 활용 활성화 ▶민간 플랫폼과의 유기적 연계 등 민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 노력에 합의했다. 도 교육감은 “봉급 역전 현상 해소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관련 법령,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교육공동체가 불편함이 없는 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지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해수는 남동구 해수사업소에서 침수, 여과, 정수, 살균 등 6단계 처리 과정을 거쳐 최적 수소이온농도와 수온을 유지한 해수로 비브리오패혈증균과 콜레라균이 검출되지 않은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로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매년 인천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어패류에 대한 안정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검사하며, 올해 현재까지 208건의 어패류를 검사하였고 비브리오패혈증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해당 검사 결과는 군, 구 위생 및 감염병 관련 부서로 공유하고 있다. 앞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소래포구 앞에서 채수한 해수를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 균을 확인했으나, 이는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사용하는 살균 정화된 해수와는 다른 것이라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양 상재균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기 시작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속적으로 바닷물에서 검출되고 있다. 타 지역에서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해수에서 첫 검출될 경우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간질환자, 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이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위해 최신기술 도입과 주민 친화적인 시설 건립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인천시가 5월 19일 인천환경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인천환경공단 간 ‘자원순환센터 건립 협업 테스크 포스(TF)’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센터 건립 협업 테스크 포스(TF)’는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건립 시 최첨단·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고, 기술 및 운영적 측면에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매월 회의마다 주어진 안건 내용에 따라 자문위원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공단-전문가 등 20여 명이 한데 모여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위한 중점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자원순환센터의 단계별 발전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최적의 기술 도입 ▲자원순환센터 신규 건립 시 오염물질의 배출량과 배출농도를 저감 시킬 수 있는 기술 검토 ▲현재 운영 중인 자원순환센터의 시설 성능 개선방안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계획 방안 ▲타 시·도 주민 편익 시설 설치현황 및 선진사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태국 방콕시를 방문해 차드차트 시트푼트(Chadchart Sittipunt) 방콕 주지사에게 유정복 시장의 친서를 직접 전달하고, 양 도시 간 자매결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행숙 정무부시장과 차드차트 시트푼트 방콕 주지사는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가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인천시와 방콕시 간 자매결연이 이뤄지면, 방콕시는 인천시의 첫 태국 자매도시가 된다. 태국의 수도인 방콕은 인구 1,000만 명이 넘는 대도시이자, 인도차이나 반도의 경제중심지다. 세계적인 관광명소와 공항·항만이 발달한 동남아시아의 교통중심지로 유엔·국제기구가 밀집한 국제교류 중심도시기도 하다. 인천시의회와 방콕의회는 지난 2007년 7월 우호 협정을 맺은 이래 상호 친선 국제교류 및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과장은 “인천시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계기로 750만 재외동포들의 위상과 권위를 높이고 비즈니스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 간 국제 자매결연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행숙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전세 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 예산 63억 원을 편성했다. 인천시가 19일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 63억 원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63억 원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출 이자 지원 38억 5천만 원 ▲이사비 지원 7억 5천만 원 ▲월세 지원 17억 원 등이다. 앞서 지난 4월 19일 유정복 시장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대출 이자 지원, 이사비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등 전세 사기 피해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추경은 당시 발표의 연장선이다. 다만, 지난 4월 발표된 대책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자 중 청년에게만 월세를 지원하는 것으로 했으나, 이번 추경에서는 월세 지원대상을 계층 구분 없이 전세 사기 피해자 전체로 확대해 편성됐다. 추경예산에 편성된 전세 사기 피해지원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시는 전세 사기 피해자의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 저리 자금 대출을 받은 피해자에게 대출 이자를 2년간 전액 지원한다. 전세 피해 임차인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금리인 1.2~2.1% 이자를 시가 전부 부담하는 만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성리중학교 일대에 안심마을 조성이 완료됐다. 남동구는 최근 지역주민, 남동경찰서, 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월1동 성리중학교 일원 안심마을 조성사업 준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억 원의 예산을 투입, 범죄예방환경디자인(CETED·셉테드)을 적용해 환경개선 및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구는 남동경찰서와 함께 범죄분석 및 현장 진단 등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지역주민이 계획부터 설계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어린이 보호구역 강화,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세부적으로 ▲CCTV 및 비상벨 설치 ▲바닥 신호등 설치 ▲학부모 대기 공간(포켓 쉼터) 조성 ▲지주부착형 콘텐츠 및 통학로 콘텐츠 설치 ▲중앙선 및 주차금지 시선 유도봉 설치 등이다. 준공보고회에 참석한 한 통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포켓 쉼터가 조성돼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생기고,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됐다 라며 반겼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준공보고회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6월까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지역 내 대형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풍수해로 발생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의 추락, 파손과 전기 감전 등에 의한 인명, 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인천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형 옥상 광고물 및 신규 광고물의 접합상태 불량에 따른 붕괴, 추락 우려 여부, 전기설비의 노후로 인한 화재, 감전 사고 우려 여부, 광고물의 노후, 균열, 변형, 휨, 이탈, 부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업소 측 광고주나 관리자에게 자진 철거 또는 안전장치 보강 등 시정조치를 명령할 계획이다. 또한, 홈페이지, 게시판, 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광고주와 관리자에게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자가 점검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을 통해 옥외광고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