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남포미술관은 2023년 5월 23일(화)부터 6월 14일(수)까지 별관 전시실에서 2023박물관・미술관주간 ‘함께 만드는 뮤지엄’ “예술의 정원, 경계의 벽을 허물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아이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남포미술관이 운영하는 특별전시로 소록도 해록예술회원 12명과 (사)한국미술협회 고흥지부 회원 15명이 참여하는 연합전시다. 전시에 참여하는 소록도 주민들은 한센병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사회와 격리된 삶을 살아온 문화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다. 남포미술관은 2005년 개관 이후 소록도 주민을 대상으로 미술교육아카데미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는 과정에서 특별히 그림 그리기에 관심을 보였던 주민들이 모여 2016년 소록도 최초의 예술단체인 해록예술회를 결성하였다. 오랜 투병 생활 때문에 제한되었던 일상의 무료함을 극복하고 취미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보고자 뜻을 같이했던 회원들은 그동안 무려 26회의 전시회를 통해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소록도 해록예술회원이 출품한 24점의 작품은 2023년 4월 8일부터 5월 9일까지 두 명의 강사가 소록도를 방문하여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는 현대백화점그룹이 후원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The가꿈 7기 대학생 멘토링’ 해단식을 지난 5월 19일 현대백화점본사 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The가꿈 7기 대학생 멘토링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대학생을 1:1로 매칭해 교육 및 정서 지원을 통해 서로에게 기회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7기에는 대학생 88명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88명이 참여해 대면과 비대면 활동을 병행하며 지난해 8월부터 9개월간 교과 학습은 물론 멘토·멘티 간 반려나무 키우기, 대학 탐방, 공방 체험 등의 활동을 함께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THE가꿈 7기 수료와 함께 그동안 함께 성장한 시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활동을 종결하는 가꾸미(멘토)들이 수고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 88명 전체에 장학금을 수여했다. 가꾸미로 참여한 멘토 활동가 안나혜(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4학년) 학생은 “The가꿈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알게 됐고, 사려 깊게 말하는 법과 관심을 따뜻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조금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대표 전시컨벤션센터인 송도컨벤시아에서 5월 23일에 개최되는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과 연계해 인천시와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천지회와 협업하여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도컨벤시아의 로비 공간을 활용해 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하고 홍보 기회를 제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 장애인표준사업장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사는 최근에 개최한 ‘인천베이비&키즈페어(5.11~14)’와 연계해 지역아동 놀권리 캠페인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을 펼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소외 계층을 위한 물물나눔 캠페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 활동 지원 프로그램 등 여러 전시행사와 연계하여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인천관광공사 전시팀 김진영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나은병원은 지난 19일 장봉도(인천시 옹진군 북도면)를 방문해 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첫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인천나은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민ㆍ관 협력 모델인 ‘1섬 1주치(主治) 병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문의 1명, 간호사 10명, 기타 의료진 등 15명이 북도를 방문해 주민 100여 명에게 무료로 내과 진료 상담, 혈압ㆍ혈당 검사, 스트레스 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검사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소에 방문한 주민들 가운데 전문의 검진 후 추가 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 옹진군의 추천에 따라 협력 의료기관에서 무료 수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나은병원은 2017년 4월부터 사회공원재단과 함께 인천지역 의료취약계층 의료비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기회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아파도 병원을 찾을 수 없는 도서민을 위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올해 추가로 8월, 11월 각 1회씩 북도면에 다시 의료봉사를 실시하여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를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나은병원 지재절 행정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뜻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의료취약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지식재산센터가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인천지역 예비 및 초기 창업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강화 및 연계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 관계를 갖는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22일 인천상공회소에 따르면 인천지식재산센터와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지난 19일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창업자 등의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실시,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출원, 소상공인을 위한 브랜드·디자인·레시피 개발 컨설팅 역량 교류, 지식재산 창출, 활용과 분쟁 지원, 그 밖의 지식재산 관련 지원 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 협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면복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기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전하며, "예비창업자에 대한 특허출원 지원과 소상공인에 대한 브랜드 개발 및 상표출원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문의 810-2872~7)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22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의 투명한 운영을 확보하고 거주 및 이용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과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거주시설 4개소 ▲장애인공동생활가정 6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개소 ▲장애인주간보호시설 2개소 ▲장애인복지관 1개소 총 16개소이다. 특히 거주 이용자의 권익과 인권침해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보조금 등 회계 집행관리와 코로나 관련 방역 이행실태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통해 적법하고 투명한 시설 운영을 강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장애인 인권 침해 사례가 계속 발생하는 만큼 사례 발생 시 엄정히 조치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주민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매년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는 전국 동시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대상자들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여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 사업을 수행하는 자료로 이용된다. 조사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하여 1 대 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올해는 5월부터 7월까지 조사 시기를 앞당겨 실시해 12월에 조사 결과를 공포한다. 이에 차년도 보건 사업에 가장 최신의 통계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2023년 5월에 발간된 ‘2022년 강화군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에 따르면 혈압, 혈 당수치 인지율 및 걷기 실천율, 건강생활 실천율이 전년도에 비해 개선되어 만성질환 예방관리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율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조성 중인 시흥시 시화MTV 내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했다. 공모 주제는 입주가 진행 중인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 소비 촉진, 관광객 유입방안 등이다. 연령·성별·지역 제한 없이 1인이나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실현 가능한 사업은 내년도 사업에 편성해 활력 넘치는 상권 육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 신청 및 아이디어 제출기간은 22일부터 6월 7일까지로 이메일(blithek@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아이디어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심사 결과는 6월 중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우수한 아이디어 10개를 선정해 총 10명(팀)에게 각 10만원씩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다문화가정의 가족 간 소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요리 프로그램 ‘쿠킹토킹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쿠킹토킹 클래스는 지난 3월부터 충주시가족센터와 ㈜한국요리심리치료협회가 요리를 매개로 한 요리·심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퇴근 후 피곤하기도 했지만 가족과 함께 요리를 만들며 대화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을 위해 매회기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노력한 만큼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갈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정과 다문화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에 금릉동에 위치한 하은어린이집(원장 한미경)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어린이들이 국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면서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전국 20개의 어린이집을 선정하는 공모에 충북에서는 제천과 함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총사업비 1억원(국비 5000만원, 지방비 2000만 원, 자부담 3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보육실, 유희실, 복도 등을 낙엽송, 편백나무 등의 국산 목재로 리모델링해 아이들에게 친환경 실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목조화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