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부경찰서가 지난 21일 경찰 협력 단체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이음길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음길 순찰(서부경찰서부터 서곶근린공원을 통해 철마정까지 3.4km 순찰코스)은 입하(立夏), 여름의 시작과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주민들의 나들이와 서로 이음길로 이어지는 등산객 증가를 예상하여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범죄 예방 목적으로 시작했다. 인천자치경찰 홍보를 위해 리플릿과 호루라기를 등산객에게 배부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인천형 자치경찰’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이 서장은 경찰 협력 단체인 자율방범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동체 서구의 치안공동체 활성의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자율방범대는 이음길 순찰이 행락객·지역주민들과의 접촉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해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며 화답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는 지난 19일 안산대학교 성실관 윙스홀에서 저염·저당 실천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안산대학교 교수와 재학생들로 구성된 저염·저당 실천단은 저염·저당 식습관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변성원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양윤경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안산대학교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유혜숙 당뇨병 교육 영양사의 저염·저당 실천 방법에 대해 교육받고 저염·저당 식습관 선언을 통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변성원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장은 “지역 내 대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등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저염·저당을 실천하고, 이를 홍보해 3고(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를 예방하고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에서는 시민들의 효과적인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시민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화랑유원지에서 사회적 경제가 담고 있는 친환경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환경을 만들다 으쓱(ESG)마켓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지역 내 20여 개의 사회적기업과 예비창업자, 마을공동체 등이 참여해 제품 및 서비스 홍보, 체험,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업사이클링 공예, 가죽공예, 비즈팔찌 등 공예품 체험·판매, 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체험, 로컬푸드 및 공정무역 제품 판매, 현장이벤트 등을 진행해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와 ESG 경영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영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을 더욱 알리고 ESG 경영과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 경영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등 3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정책소통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수도권매립지에 따르면 이번 정책소통 유공 포상은 국정과제 및 국가 주요 정책 소통에 적극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진다. 민·관협력 소통 확산, 정책소통 우수사례, 정책소통 우수기관 등 3개 부문에서 포상한다. 매립지공사는 수도권 64개 지자체, 국내 1호 리필스테이션 알맹상점 등 다양한 민관 단체와 협력해 쓰레기 저감 캠페인 ‘쓰확행(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행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관협력 소통 확산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현장교육을 통해 분리배출 필요성을 알리는 쓰레기줄이기 투어 개최, 수도권 제로웨이스트 상점 위치 등을 표기한 ‘수도권 쓰레기 없지도’ 제작, 제로웨이스트 상점 판로개척 지원 및 홍보, 시민 교육용 영상자료 지자체 배포 등 국정과제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완성’의 주요내용을 국민들과 적극 소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수상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심낙종 부장은 “수도권 지자체와 여러 단체들의 협력 덕분에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귀빈실에서 CJ푸드빌, 장성군, 완도군과 함께 우수 지역 농수산물 판로 개척과 농어민 소득 증진을 위한 ‘전남 농수산물 활용 외식상품 개발·홍보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김한종 장성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해 지역 농어민이 정성껏 생산한 우수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과 판로 확보에 힘을 보태고 관련 기업과의 상생·발전 도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CJ푸드빌은 자사 외식브랜드인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의 신메뉴 개발 및 외식레스토랑 간편식(RMR) 출시·판매에 전남도의 농수산물을 활용하게 된다. 또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와도 계절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출시한다. 특히 6월부턴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완도산 전복을 활용해 더플레이스의 파스타, 샐러드, 제일제면소의 면 요리, 빕스의 전복 스테이크, 샐러드바 메뉴를 차례로 출시해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엔 장성 사과와 산나물, 완도 비파를 활용해 양식당 양념(드레싱)과 샐러드로 사용한다. 특히 사과를 이용한 빵, 잼, 케이크, 음료 등이 뚜레쥬르를 통해 9월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023년산 마늘 생산량이 평년보다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격 안정을 위해 수매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선제적 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본격적인 수확기인 6월 이전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등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판단, ▲2023년산 마늘 정부 수매비축량을 2022년보다 2만 톤 확대 ▲수매계획 조기 발표 ▲수입산 관리 강화 ▲시장격리 등 실효적 종합대책을 건의했다. 또 마늘 가격 및 생산비 보장을 위한 중장기적 수급안정 대책 마련도 요청했다. 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943ha가 늘어난 2만 4천629ha로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3만 6천 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2022년산 난지형 마늘(남도종 등) 4월 말 기준 재고량은 1만 4천 톤으로 5월까지 소진되지 않으면 가격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는 것도 한 이유다. 전남도는 또 도 차원에서도 농협과 함께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20~30% 할인행사를 추진해 가공업체 등 대량 소비처와 구매협약 등 소비 촉진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2일 도청에서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문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우문인답(우리의 문제는 인구가 답이다)’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금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관련 실국장과 전문가, 청년세대 직원 등 20명이 참석해 영상 시청, 자유 토론, 전문가 제언, 도시락 정담 순으로 운영됐다. 간담회에선 결혼과 출산에 직면한 청년 직원들이 주거, 출산·보육, 일자리, 교육 및 복지,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실효성 있는 인구문제 해법을 위해선 청년세대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직원 A 씨는 “아이를 낳고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은 단순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양육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도록 사회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직원 B 씨는 “육아와 가사의 주체는 따로 있고, 남편이 아내를 도와야 한다는 인식부터가 잘못된 것”이라면서 “육아 주체는 부부가 함께라는 인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참여한 청년 직원들에게 “생활 인구를 늘리고 이민정책을 도입하는 것이 대안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충북 청주·증평 지역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11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긴급 백신접종을 추진, 지난 20일까지 소·돼지·염소 등 142만 마리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과 10월, 2차례 추진하는 4월 정기접종을 마친 상황이었으나 충북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 피해 예방과,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 명성 유지를 위해 특단의 방역 조치에 들어간 것이다. 전남도는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구입비, 접종시술비 등에 예비비 27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소·돼지·염소 1만 8천 농가 142만 마리의 접종을 완료했으며 261명으로 236개 점검반을 꾸려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접종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긴급 백신접종 이전에 접종하고 3주가 지나지 않아 긴급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개체는 3주 경과 시점에 즉시 재접종한다. 또 2개월령 이상 도래 개체는 연중 상시 접종할 방침이다. 4주 후엔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를 통해 예방접종을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된 농장에 대해선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보강접종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또 소규모 방역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 약산 동백숲’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산림이 복합된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 위치해 있으며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피톤치드 발산량이 높은 곳이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조사(2019년도)한 전남도 내 주산림 공기질을 보면 ‘완도 약산 동백숲’의 피톤치드 발산량이 내륙지역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톤치드(phytoncide)’란 공기를 맑게 하고 살균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인체의 NK 세포 활동을 촉진하여 스트레스를 낮추고 면역 기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절별로는 여름인 8월에 피톤치드 발산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항암, 항산화, 면역 강화, 살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파피넨과 항균, 항산화, 심신 안정에 유익하다는 베타피넨은 내륙지역보다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피톤치드 발산량이 높은 이유는 동백, 참가시, 구실잣밤, 붉가시 나무 등의 난대수종을 넉넉히 품고 있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군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함께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을 대상으로 공기질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자원 탐사단을 꾸려 약산에서 자생하는 희귀·특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19일 보성군 겸백면과 고흥군 풍양면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상생·균형 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겸백면 직원 15명과 풍양면 직원 15명이 상대 지자체에 교차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겸백면사무소에서 진행된 면정 교류회에는 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원들은 양 면의 현황을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했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겸백면 뿐만 아니라 보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기부에 동참한 겸백면과 풍양면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답례품은 숙박 및 체험, 반려용품 DIY, 벌초대행 서비스, 이동 빨래방, 지역 농·수·축·특산물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보성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