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는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e-스포츠 종목화에 관한 ‘대한민국 e스포츠 정책 포럼’을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오는 5월 26일 오후 3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가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유·무형의 e-스포츠 유산과 가치를 지닌 선도국가로 지속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최근 IOC가 발표한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개최 계획과 더불어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제도권 진입을 앞서 현 정책의 점검과 대비가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이다. 이와 함께 이번 포럼은 현 정부가 110대 국정과제에 e-스포츠 진흥이 포함되어 있고 전통 체육의 확장성, 글로벌 영향력 확대 등 대응책 강구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 열띤 토론이 기대된다. 이날 포럼에는 이한경 한국체육학회 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남윤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원장,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유승민 IOC위원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전남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3호로 가입했다. 가입과 함께 기탁된 나눔리더 성금은, 전액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사업비로 전남지역 사회 취약계층의 일상 불편 해소 및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도민과 함께 나누며 살기 좋은 전라남도를 만들어가고자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됐다. 나눔리더 가입뿐만 아니라 도의회의 대표자로서 전남도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눔리더는 개인 기부자 가운데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에게 회원의 자격이 주어지며, 가입은 061-902-6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22일) 여수해양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대형 해양 재난 발생 대비 2023년 1차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수시, 여수소방서, 성가롤로병원, 95여단 등 11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대규모 해양 재난 발생 대비 수난구호협력기관 및 단체 간 협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도상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훈련에서는 ▲ ’22년 수난대비기본훈련 성과 및 ’23년 훈련 방향 설명 ▲ 유람선 좌초·침수 상황 가정 시나리오 도상훈련 ▲ 해양 사고 대비·대응 관련 토의를 실시하였다. 특히, 유람선 사고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각 기관 및 단체간의 협업을 통한 인명구조 활동과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중증도 분류 등 구급활동에 중점을 두었으며, 효과적 구급 활동에 대한 토의도 진행하였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관계기관과 다양한 해양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광양시를 철강도시뿐만 아니라 수소산업, 이차전지 등 첨단 소재산업으로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광양시청에서 열린 ‘광양시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광양시 도민과의 대화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박경미·임형석 전남도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정재봉 광양경찰서장, 이계준 광양교육장, 서승호 광양소방서장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남도의 관심에 힘입어 광양은 지난해 역대 최대 투자유치와 국·도비 확보를 비롯 동호안 규제 해소, 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등 많은 결실을 봤다”며 “미래산업인 이차전지, 수소산업 등을 통해 세계적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광양 발전이 전남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전남도정 수행에 광양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광양시는 재정지원 사업으로 ▲진월면 망덕데크 정비사업(10억 원) ▲백운제 둘레길 조성사업(50억 원)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섬진강 망덕포구는 매년 관광객 30만 명 이상이 찾는 명소지만 현재 강변 산책로 일부가 부식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국 원자력발전 인근지역에 원자력 안전 국비를 지원하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 누리소통망(SNS) 챌린지에 참여해 지방교부세법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울산 상생발전 파트너인 김두겸 울산시장의 지명을 받아 22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함께해주세요!’라는 손팻말(피켓)을 든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에 게시했다. 김 지사는 “원전 사고로부터 전남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법안 통과를 위해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을 지명했다.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심사 중인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무안, 함평, 장성 등 전국 23개 기초지자체는 방사능 방재 및 주민 안전 사업비를 지방교부세로 지원받게 된다. 그 규모는 총 2천168억 원으로 지자체별로는 약 94억 원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동부지역본부 본부장을 2급 직제로 승인함에 따라 2청사로서 실질적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개청 예정인 동부지역본부는 2급 본부장이 소속 실국을 총괄, 중요 결정사항에 대해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아 현지에서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동부지역본부는 전남도청이 광주에서 무안으로 이전하면서 원거리 동부권 주민의 민원 편의를 위해 2005년 출장소로 출발했다. 이후 2014년 환경부서, 2018년 산림부서가 차례로 이전한데 이어 4개 실국 체제로 확대 개편을 위해 5월 10일까지 입법예고를 했고, 도의회와 막바지 의견 조율 중이다. 전남도는 동부권으로 이동하는 직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이주지원비 등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반영하고, 6월 도의회 회기 중 조직개편안과 추경예산 통과 등 7월 개청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2급 본부장이 승인돼 동부지역본부가 동부권의 대표 행정기관이자, 실질적 제2청사로서 기능을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도시철도 소외지역의 교통 편리성 및 관광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2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도시철도 소외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해양관광도시로서 인천의 위상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가칭)인천도시철도 4호선 추진 촉구결의안’을 지난 19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결의안 통과 후 허식 의장과 대표 발의한 김종배 의원 및 의원 26명은 이날 의회 본관 앞에서 지지 선언을 했다. 인천도시철도 4호선 노선안은 연안여객터미널-연안아파트-옹진군청-인하대-인천법원-신기시장-인천터미널-남동구청-만수지구-서창지구-논현지구-소래포구 등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대표 발의한 김종배(국·미추홀4) 의원은 “인천시민이 보다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리고 해양관광도시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학, 법원 등 주요 인구집중 유발시설과 연안 여객터미널이 있는 연안부두의 도시철도 연계가 필요해 본 결의안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촉구 결의를 통해 인천시는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용역에 (가칭)인천도시철도 4호선 추진을 대상 노선 사업으로 검토하고, 인천도시철도 4호선 사업 추진을 위한 TF를 설치하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고향사랑 기부제’ 이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의원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의원총회의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한민수·장성숙·신충식·임춘원·정종혁 시의원,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태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고향사랑기부제 연구소장을 초청, 전문가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용태 소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이해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고향 사랑 기부금 모금을 통해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 이바지 등을 목적으로, 올 1월 1일부터 ‘고향 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및 ‘인천광역시 고향 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고향 사랑 기부금’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복리 증진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이 아닌 사람으로부터 자발적으로 제공받거나 모금으로 취득하는 금전을 말한다. 누구나 1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 공제를 받고, 10만 원을 초과하는 기부 금액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에 장기간 거주한 사실이 있는 사망자의 화장시설 사용료 경감 범위가 확대된다. 21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박판순(국·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장사시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열린 ‘인천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25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는 사망자로서 그 부모, 자녀 또는 배우자가 지역 내 주민일 경우, 화장시설 사용료를 지역주민으로 적용하도록 규정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장기간 거주하던 주민이 사정상 지방으로 이주해 생활하거나 신병 치료 및 요양 등을 위해 타지역 소재 병원이나 시설에서 지내다 사망할 경우, 유가족이 인천시 주민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인천시민이 아니라는 이유로 장사시설 이용 혜택을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천시에 장기간 거주한 사실이 있는 사망자의 화장시설 사용료 경감 범위를 확대해 유가족으로 실질적 사용권자인 인천시민의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반지하 주택 침수 사망 방지를 위한 조례가 전국 최초로 인천시의회 본 회의에서 의결됐다. 인천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종배의원(미추홀구제4.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인천광역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조례안"이 19일 의결됐다. 그동안 집중 폭우가 쏟아져 현관문이 수압으로 막힐 경우 반지하 주택의 유일한 탈출구인 방범창이 폐쇄식으로 되어 있어 익사 사고가 발생해 근본적인 대책요구가 제기되 왔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제2조의 침수방지시설에 개폐식 방범창과 물막이판을 추가하고, 제3조에 시장은 주택 등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침수 방지시설의 설치를 적극 권장하도록 했으며, 반지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건물주는 개폐식 방범창이 설치될 수 있도록 협력하도록 제3조의2가 추가됐다. 개폐식 방범창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거주자가 실내에서 창문을 개방하고 탈출하도록 설계된 방범창을 말한다. 현재 반지하 주택에 설치된 폐쇄식 방범창을 개폐식 방범창으로 수리할 경우 설치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시장과 군수·구청장이 지원하여 시비와 구비가 각각 50%씩 지원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