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30일, 장봉도 - 모도 연도교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의 4개섬으로 구성된 북도면은 현재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사업으로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가칭)신도대교가 건설됨에 따라(2026년 1월 개통이 예정) 기존 연도교로 연결돼 있는 신도, 시도, 모도가 함께 연륙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나 약 1천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북도면에서 가장 큰 섬인 장봉도는 연도교가 건설돼 있지 않아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신도대교가 개통되어도 주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옹진군에서는 2011년 7월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에 장봉도 – 모도 간 연도교 건설을 포함시킨 이후 연도교 건설을 적극 추진해 2017년 10월 장봉도 – 모도 간 연도교 건설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으나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한 바 있었다. 옹진군에서는 이후에도 인천시와 함께 중앙부처에 장봉도-모도 연도교의 건설 필요성을 적극 설득하고 사업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안을 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논현경찰서와 남촌동 354-4번지 일원(210,853㎡)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남촌동 도시재생사업 구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CPTED) 적용 방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특히, 사업 추진 단계부터 범죄예방을 고려해 달맞이길(둘레길) 조성 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구는 인천논현경찰서가 제공하는 범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달맞이길(둘레길)의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한다. ‘안심반사경’, ‘도시가스 가시배관’, ‘LED 위치표지판’ 등 범죄 예방시설물을 설치하게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촌동 일대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인천논현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의제 발굴과 환경정비를 위한 ‘동네 한 바퀴’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논현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동네 곳곳을 직접 걸으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 요소를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쌓인 쓰레기나 방치된 공간 등을 정리하며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이미순 주민자치회장은 “단순한 환경정비 활동을 넘어, 마을을 천천히 둘러보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모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직접 발로 뛰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주신 주민자치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수렴된 의견들이 주민총회를 통해 충분히 논의되고, 실현 가능한 방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포대근린공원 제2유수지(논현동 644-1일원)에 조성 중인 대규모 가족형 야외 물놀이장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 지자체 중 최초로 시도하는 가족형 야외 물놀이장은 185m의 유수 풀(601㎡, 수심 1.1m)이 도입되며, 수영장(300㎡, 수심 1.0m), 유아 물놀이장(503㎡, 수심 0.3m)도 조성돼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가족형 야외 물놀이장을 많은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 참여로 특색있는 명칭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5월 2~12일까지 남동구 SNS를 통해 댓글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위해 남동구 20개 동에서도 5월 12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남동구는 댓글 참여 및 각 동에서 추천한 명칭을 취합해 10개 이내로 1차 선정 후 주민 설문 조사를 통해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남동구는 장기간 방치된 논현포대근린공원 제2유수지 활용 방안을 고민한 끝에 인천 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이 없는 점을 고려해 가족 친화적인 야외 물놀이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구는 그늘막과 휴게 광장,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서울센트리얼치과병원으로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희망의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서울센트리얼치과병원은 개원 이래 남동구 이웃을 위해 총 1억 원 이상을 기부하여 기부자 명예의 전당 다이아몬드 그룹에 등재돼 있다. 기탁식에서 백인규 대표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 되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뜻을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논현1동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홀로 사는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는 몸이 불편한 홀몸 장애 가정의 이불 세탁물에 대한 수거, 세탁, 배송 전부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장애 가정의 청결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도왔다. 최영애 논현1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몸이 불편하여 청결한 생활 유지가 어려우신 장애인분들이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푸는 시간을 많이 갖겠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에 놓여있는 이웃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송진호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1일 대전시 국제무예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의 만남을 통해 무예와 체육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방문에서 송 예비후보는 대전에서 개최된 국제무예올림픽에 대한 환영식을 갖고, 미국 무예 올림픽 부총재 팀 맥청(Tim McHung)와의 간담회를 통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할 방법을 논의했다. 송진호 예비후보는 “무예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문화와 전통의 상징”이라며 한국 무예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을 강조하고 대전이 무예올림픽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 예비후보는 "이번 대전 방문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선거 캠페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와 무예 팬들이 참석해 송진호 예비후보의 비전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송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한편 송진호 예비후보는 무예올림픽 관련 비전을 밝히면서" 한국의 전통 무예를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국제적인 문화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대전 지역을 무예올림픽의 중심지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인 경우 5월 1일~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 방법은 전자신고, 모바일신고, 우편·방문 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전자신고는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별도의 추가 인증 없이 지방소득세를 신고 할 수 있다. 방문 신고의 경우 가까운 세무서 또는 시·군·구 세무부서 어디나 가능하며 동구는 구청 1층 세무과에 신고 창구를 설치하여 신고·납부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납부세액를 미리 계산해 제공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내용에 수정 사항이 없는 경우 지방소득세를 계좌로 납부만 하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신고로 인정된다. 다만 종합소득세는 신고가 필요하다. 신고납부 사항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상담콜센터 (1661-6669) 또는 동구청 세무과 지방소득세팀 (032-770-6535)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은 5월 8일~6월 30일까지 '풍경의 방식'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에 출품된 작품은 2025년 우리미술관 전시 공모에서 선정된 안우동 작가의 작품이다. 우리미술관은 전시 공모를 통해 다양한 전시를 발굴하고, 예술의 동시대성을 확보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많은 예술가가 본 공모에 지원하였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우리미술관 전시 작가로 안우동 작가를 최종 선정하였다. 안 작가는 그간의 여러 전시를 통해 ‘풍경이란 의미 안에서 풍경에 대한 의문’을 사진으로 담고자 하였고, 더불어 아날로그 사진이 가지고 있는 영역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탐구했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모두 인천을 배경으로 하며 특히 동구의 사진 3점을 2025년 신작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안 작가는 “이 특별할 것 없는 풍경을 통해 이도저도 아닌 경계 너머로 또 다른 풍경이 보이는지 묻고 싶다. 알고 보면 우리 모두가 잃어버린 목적과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중간에 걸쳐있는 경계인은 아닌지 말이다”라는 질문으로 전시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본 전시는 입장료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1일, 청사를 방문한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터지는 순간, 청렴이 다가온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부교육청의 5대 청렴 문화 캠페인을 홍보하고, 부정부패, 횡령, 인사 청탁 등 부정행위 문구가 적힌 풍선을 터뜨려 청렴 메시지를 확인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청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청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청렴한 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