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제31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5월 24일 ‘해양치유 1번지’, ‘건강의 섬’ 완도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청정바다 완도에서 꿈을 여는 화합 체전’을 표어로 한 이번 대회는 3일간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 골볼, 파크 골프 등 21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박정현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각 시․군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선수단 및 임원, 관람객 등이 함께 했으며, 공식 행사로 먼저 전라남도기, 전라남도체육회기,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기, 21개 종목 단체기 등에 이어 22개 시․군 선수단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했다. 이후 개회 선언으로 제31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대회기가 게양됐다. 선수 및 심판 선서는 선송은 완도군 배구 선수, 조범서 완도군 배드민턴 선수, 박철우 골볼 심판이 참여했으며, 성화 점화는 완도군 장애인체육회 김동준 지도자가 함께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
국제적인 평화NGO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5월 25일 오전 10시 서울 올림픽공원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도시를 포함해 77개국 126개소에서 오는 31일까지 약 1주일간 이어진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걷기 행사에는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최측은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독일 등에서 이달 말까지 상당한 인원이 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10년, 평화 제도의 정착’이다. 2013년 5월 25일 대한민국 서울 평화의 문 앞에서 공표된 ‘세계평화선언문’의 주요 정신과 ‘평화 걷기’를 포함해 시민사회가 다방면으로 주도한 국제적 평화 운동의 의의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HWPL과 전세계의 협력 기관들은 세계평화선언문 10주년 기념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성명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화 제도화 정착의 필요성 강조 ▲세계 각국 시민에게 LP(Legislate Peace, 평화의 법제화) 프로젝트 동참 요청 등을 골자로 한다. 성명에 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설립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매립지공사는 2006년부터 세계은행과 함께 파키스탄 고형폐기물 공동조사, 스리랑카 콜롬보시 고형폐기물관리 타당성조사 등을 수행하며 공사의 폐기물 처리기술을 개발도상국들에 전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특히, 공사는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단절된 상황에서도 해외 폐기물 처리 관계자들이 수도권매립지 주요시설과 기술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교육영상을 제작·게시한 바 있다. 매립지공사 조준호 기후에너지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세계은행과 함께 해외 폐기물 관리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더 많은 국가에 공사의 매립장 운영·관리 기술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폐기물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선정돼, 해외 폐기물 매립장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일보 김웅렬기자 】인천서부경찰서가 지난 24일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인천보건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직업·안전체험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총 3개 기관(서부경찰서·서부소방서·서구 보건소)이 참여하였으며,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폭력·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 및 직업체험 행사를 가졌다. 주요 활동으로, 경찰에서는 학교폭력·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과 학교전담경찰관 홍보 및 경찰 제복·장구 체험 등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또 소방서는 소방시설 체험 및 응급처치 교육, 보건소에서는 청소년 금연 교육을 하는 등 각 기관별 맞춤형 활동을 전개했다. 이재환 서부경찰 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가 의원 연구단체인 ‘순환 경제 연구회’가 지난 23일 의회 5층 위원회실에서 신정숙 대표의원을 비롯한 황순남·이상호· 신지수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그간의 연구 진행 경과에 대한 논의 후 남양주 에코-랜드를 방문해 계양구 자원순환 정책에 대해서 비교·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대응 방안 마련 및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현재 소각잔재 매립장으로 운영 중인 남양주 에코-랜드를 방문해 사업 현황 및 운영 상황, 매립지 현장 등을 둘러보며 계양구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신정숙 대표의원 “계양구의 선제적 순환 경제 실현 방안을 마련하고, 수도권 매립지 종료 등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 등 계양구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순원 순환 방법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연구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4년 시행 예정인 순환 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발생 억제 등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사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3차 발사를 함께 시청하기로 했던 초중고생 50여 명과 함께 대통령실 2층 집무실과 접견실, 확대회의장 등을 둘러보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당초 행사를 계획했던 자유홀에서 학생들을 만난 대통령은 우선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 장면, 그리고 이 누리호가 지구궤도에 인공위성을 잘 안착시키고 인공위성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까지 보려고 했는데 많이 아쉽다”고 하면서, “여러분들이 어렵게 용산 대통령실에 발걸음을 했으니까 누리호는 나중에 발사할 때 보기로 하고, 오늘은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가 오면 어디서 정상회담을 하는지 내가 한 번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학생들을 2층 집무실로 먼저 안내했다. 대통령은 “외국 대통령,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열리면 이곳에서 30분 정도 소인수회담을 하면서 전체 회담에서 할 내용을 정리하고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얘기도 하고, 차 한 잔 마시고 그리고 나서 큰 방에 가서 경제장관들, 기타 의제와 관계가 있는 장관들도 참석해서 확대회담을 한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방이 작니, 아니면 생각보다 큰 거 같니?”라고 질문을 했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중소·벤처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의 중요성과 스타트업, 기업인의 혁신·도전을 통한 경제적 가치 및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정부가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장 중심의 민간 주도 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격려 말씀을 통해, 최근 공급망 분절과 블록화되는 통상·무역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부는 기업과 원팀이 되어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이 보다 더 과감하게 창의와 혁신으로 무장하여 세계시장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이 두려워할 이유도 없고, 불안해할 이유도 없다고 하면서 “세계시장이 내 시장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과감히 뛰어들어 달라. 정부도 시장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작동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이 대기업과 함께 성장할 때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품질과 혁신 제품으로 경쟁할 수 있고, 그것이 우리의 경쟁력과도 직결된다며,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은 개별 기업 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지난 19일 인천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인천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진료지정병원’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앞서 자원봉사자활동가들에게 무릎보호대 200여개를 전달하는 기부식도 진행하였다. 이날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행정부원장과 변진 간호부장, 조빈희 홍보주임이 참석하고 인천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유중형 소장, 이윤희 사무국장을 비롯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행정부원장은 “인천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미추홀구에서부터 인연을 맺어 왔으며 국제바로병원이 간석역으로 이전하면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가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서 더 나아가 각 구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있는 진료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 미추홀구를 위해 늘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자 활동가들이 인천의 단 2곳 지정된 관절전문병원에서 정확한 진료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고자 한다.”며 “나아가 미추홀구 곳곳에 자원봉사가 적극 활동할 있도록 봉사자들의 기부도 함께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바로병원은 코로나19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원봉사자들의 마스크 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5월 24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각계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너진 정치, 미래 세대를 망친다’를 주제로 ‘제9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연맹 신동혁 사무총장의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민주주의는 어떻게 무너지는가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려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최국과 대안연대 김유진 사무총장의 사회로 전여옥 전 국회의원, 오세라비 작가, 이혜경 서울교육사랑 학부모연합 대표의 ‘무너진 정치, 미래 세대를 망친다’라는 주제 논의를 통해 사회 일각에서 제기되는 여러 문제점을 짚어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연맹 강석호 총재는 사전 배포된 자료를 통해 “연맹은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고자 대국민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토론회에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미래 세대 모두가 존엄과 가치를 보장받으며, 안락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 대국민 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24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ECO VISION 2023’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창립 16년을 맞아 ‘최고의 기술, 과감한 도전, 확실한 성과’라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인천 환경을 미래를 6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마련했다. 24시간 환경기초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단 특성으로 인해 워크숍은 3일간 나눠서 진행된다. 1일차에는 환경부 서해엽 수자원관리과장의 환경정책 특강과 초록소프트 김명락 대표의 빅데이터 활용 특강으로 준비하여, 국가 환경정책과 연계한 앞으로 공단의 방향에 대한 직원 토의, 빅데이터 기반 시민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플렛폼 구축 방향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특별히 첫날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도 워크숍장에 방문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인천시민들을 위해 깨끗한 환경제공에 애써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일차에는 환경부 류연기 물환경정책관의 국가 물환경정책 특강과 메타로 유진 대표이사의 메타버스에 대한 특강으로 급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시간으로 준비하였다. 마지막날에도 환경부 박재현 물통합정책관의 통합 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