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경기도 동두천시의 행보가 분주하다.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당위성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공의료원 유치 서명부와 건의서를 전달한 것에 이어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후속 행보의 일환이다. 앞서 동두천시는 지난달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하여, 11만 명이 서명에 동참하는 등 그간 지역발전에 목마른 동두천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 김승호·심우현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동두천시는 70년 넘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을 묵묵히 지키며 제대로 된 변화의 기회조차 가질 수 없었다”라면서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는 ‘사람 중심, 민생 중심’의 경기도를 열어가는 시작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에 따르면 제생병원 건물을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으로 활용하면 2천억 원 이상의 소중한 도민 혈세를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2년 이내 신속한 개원으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가 “여수 남면 소두라도 앞 해상서 통발어선과 낚시어선 충돌로 어선 승선원 1명이 해상 추락해 실종됐다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4일 낮 12시 3분께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앞 약 185m 해상에서 통발어선 A호(1.49톤, 승선원 2명)와 낚시어선 B호(9.77톤, 승선원 22명)가 충돌해 어선 선장이 해상으로 추락해 실종됐다. 여수해경은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해 경비함정과 항공기, 구조대, 유관기관, 민간 구조선 등을 동원해 합동 집중 수색에 나서 오늘(27일) 오전 9시 45분께 사고 해점으로부터 약 50m 거리 수중에서 A호 선장 장모(68)씨를 민간 구조선 잠수부가 발견하고 해양경찰구조대가 수면으로 인양했다. 사고 당시 통발어선 A호 선장은 선수 앞부분에서 조업 중이였으며, 낚시어선 B호는 항해 중 어선 A호를 발견하지 못해 충돌하여 A호 선장이 해상으로 추락 실종되었으며, 집중 수색 사흘 만에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양측 선박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6일 ‘상호존중의 배움과 적용’이라는 주제로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2023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및 특수교육 지원인력 연수’를 실시했다. 부평구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와 특수교육 지원인력 등 5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연수에서는 긍정, 훈육, 소통, 격려, 회복탄력성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를 위해 가장 먼저 관심을 가지고 돌보고 잘 알아야 하는 사람이 나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3가지 방법과 누구나 갖추었으면 하는 사회적 기술은 자녀나 타인과의 관계에서 유용한 배움이었고 갈등과 마주했을 때 긍정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자 교육장은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이 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의 비전이다”라며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가운데, 이번 연수가 학부모님과 특수교육 지원인력 분들이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두루 다지고 챙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6월26일 인천학생안전체험관에서 남동소방서와 함께 생활안전 문화 확산에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 학생(만 5세~15세)을 초청해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대피・진화체험・지진안전・생활안전 등 종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소방차 전시・탑승 및 포토존 운영, 소방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 가정 학생은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방차에 직접 타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안전문화 행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생활안전 교육에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 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안전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6월26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재학 학생의 학교 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로서의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 가천대 길병원 정경자 수간호사의 「제1형 당뇨의 이해 및 학교․가정에서의 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 ▶ 업무 담당자의 당뇨병 학생 지원 가이드 라인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시교육청에서는 매년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제1형 당뇨병 학생들의 재학 현황을 파악하고, 가이드 라인을 안내하여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지역 제1형 당뇨병 환우회 학부모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학생 지원 방안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1형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가정-학교-교육청-지자체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순천시의회 이영란 행정자치위원장이 6월23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실시된 ‘2023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방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을빛낸사회발전대상시상식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 등이 주관한 ‘2023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평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과 책임을 다하고, 국가 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한 한국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이영란 의원은 순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제9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소신 있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순천시 공무원 코로나 셀프 위로금 논란을 일으킨 예산을 설득과 소통을 통해 삭감시켜 사회구성원들의 공정과 원칙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노력했으며, 청년들의 주거 복지를 위한 행복 주택 부지 선정에 있어 정책취지에 부합하지 않은 집행부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인한 비합리적인 부지 선정을 취소시키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엔데믹 시대‘글로벌 헬스케어시티, 인천’의 재도약을 위해 지난 4월 말부터 카자흐스탄, 태국, 몽골 현지에서 인천의료관광설명회와 B2B 상담회를 개최한 성과로, 6월 한 달 동안 외국인환자 120여 명이 입국해 인천의 의료기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공사는‘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협력단’과 함께 주요 방인(訪仁)시장인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태국, 몽골 현지 의료관광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유치마케팅을 전개하며 업무협약 22건, B2B상담 862건을 실시하였다. 설명회 이후 한 달여 만에 카자흐스탄에서 87명, 태국에서 13명, 몽골에서 20명 등의 환자가 방인해 암·심뇌혈관 등의 중증질환 및 성형·여성질환 등의 특화 진료과목의 치료를 받았고, 인천에 입국 예정된 환자들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올해 본격적인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4월 초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24개사와 유치사업자 15개사, 서비스지원 업체 6개사 등 총 45개사가 함께 참여하는‘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협력단’을 신규 구성했다. 공사는 협력단 지원제도를 통해 기관별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 활동 뿐 아니라, 원스톱 메디컬지원서비스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6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친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에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12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자치와 공동체 활성화 선진지인 포천 교동장독대마을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현지에서 주민자치 운영사례 특강과 마을 체험 프로그램인 고추장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주민자치회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위원은 “지난 주민자치회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에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포천 교동장독대마을 대표 이수인 강사의 주민자치와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 특강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이번 특강이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지속 가능한 지역 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그동안 인천공항 홈페이지 및 앱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공항 소요시간 안내 서비스 ‘집에서 공항까지(Home to Airport)’를 민간 앱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개방해 국민 편의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7일 공항공사에 따르면‘집에서 공항까지’서비스는 인천공항이 보유한 빅데이터 및 실시간 여객흐름관리 정보를 기반으로 여행객이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위치에서 탑승구까지의 예상 소요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지난 2021년 9월 공사가 세계 공항 중 최초로 도입했다. 기존에 ‘집에서 공항까지’서비스는 인천공항 홈페이지 및 ‘인천공항 가이드 앱(공항 이용정보 안내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으나, 공사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및 행정안전부가 기획·주관하는 ‘디지털 서비스 개방 선도사업’참여를 통해 해당 정보를 민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27일부터는 ‘집에서 공항까지’서비스를 국민은행의 ‘KB 스타뱅킹’앱 및 웹페이지(KB Wallet)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하반기부터는 네이버 및 카카오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27일(15시) 수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민선 8기 1주년을 맞는 보성군은 투표 없이 재선에 성공한 김철우 군수가 이끄는 안정적 군정 기반 위에 역대 최대 최초 최고 등 군정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보성 발전을 실현하고 있다. 취임식 대신 군민과 현장 소통으로 민선 8기를 시작한 보성군은 ‘다시 뛰는 보성 365’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경전선 KTX이음, 조성 제2농공단지,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등의 미래 대형 먹거리 사업 등을 임기 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보성군 역점 시책이자 주민 참여 사업인 ‘보성600’사업을 행정 전 분야로 확대해 클린600, 안심600, 복지600 등으로 600사업을 세분화하고 전문화해서 보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색 있는 브랜드 시책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 종합청렴도 1위 등 최초, 최고, 최대 수식어와 함께한 1년 보성군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우수기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