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신규 호국선양사업들을 추진한다. 지난달부터 매달 참전용사들의 생신 선물과 케이크 전달에 이어 조문 시 기존 위로금과 함께 근조기 근정, 연수구 6.25참전용사 부대초청행사 등을 호국보훈 문화행사들과 함께 진행한다. 지역 내 참전명예수당을 받고 있는 300여 명의 참전용사와 국가보훈대상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2023 연수형 보훈선양사업’들이다. 연수구는 올해 초부터 이재호 연수구청장 지시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강화뿐 아니라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보훈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지난달부터 매달 진행하는 참전용사 생신선물 및 케이크 전달과 함께 유공자 사망 시 기존 위로금 지급과 함께 연수구청장 명의에 근조기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유족이 연수구 복지정책과에 장례 상황을 알리면 연수구에서 대상자 확인 후 장례식장으로 근조기를 전달·수거하고 만족도 조사까지 진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에는 507여단 2대대 부대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무실 및 가정에 방치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직원들에게 사전공지를 통해 출근길에 가져온 폐건전지를 ‘생분해 수세미’로 교환해주고, 추첨을 통해 미니 여행 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구는 6~11월 ‘폐건전지 집중 수거의 달’을 운영해 각 부서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제작·배부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폐건전지는 수은, 니켈, 아연,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어 일반 쓰레기와 함께 처리되면 중금속에 의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소각하는 과정에서 폭발 및 화재위험이 있어 분리배출이 필수적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올바른 폐건전지 배출 문화 조성에 앞장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폐건전지 수거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주민 대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건전지(20개)를 가져가면 새건전지(2개)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한 달간 남동 SNS에 폐건전지 배출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에코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김석우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최근 차세대 전자적 대금 지급 시스템 ‘클린페이’ 도입을 위해 신한은행 및 ㈜페이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남동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하위 사업자 및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자금 집행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클린페이는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함께 구축한 대금 지급 시스템으로, 협력사 부도 및 파산, 압류 등으로 인한 대금 지급 지연을 원천적으로 예방한다. 또한, 대금 지급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해 각종 대금이 목적에 맞게 지급되도록 통제할 수 있다. 김석우 이사장은 “전자적 대금 지급 시스템의 구축으로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며 신속·공정한 회계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투코리아가 주최한 ‘K-Culture Festival’이 지난 3일 대만 수도 타이페이 엑스포 공원 광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인투코리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부터 꾸준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점점 완화되면서 인투코리아는 온라인 활동과 함께 직접적인 대면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서로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K-Culture Festival에는 K-POP, K-의상, K-음식 등 12개의 부스가 준비됐으며 K-음식 코너에서는 한국 떡참들 기업에서 후원받은 미숫가루 200개를 제공해 한국의 건강한 맛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K-Nail 부스의 현지 자원봉사자 링빵퐁 씨(30, 타이페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문화와 프로그램을 보여줘 새로웠고 행사를 진행해준 인투코리아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K-Culture Festival의 메인 행사인 K-Pop Dance Festival에는 총 10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멕시코 마틴 대표 토레스, 국립체육대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서울, 부산, 대전, 인천에 이어 지난 3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를 진행했다. 신천지예수교회 베드로·맛디아·도마지파가 함께 준비한 이날 말씀대성회에는 다양한 교단의 전·현직 목회자 300여 명을 비롯해 강도사, 전도사, 신학생 등 총 1200여 명이 세미나 현장을 찾아 만석을 이뤘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기성 교단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개신교인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호남지역에서도 다수의 전·현직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대성회에 참여한 것에 대해 교계는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 교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 4월과 5월, 4차례 진행된 말씀대성회에 현장을 직접 찾은 목회자들의 호의적인 반응과 교계에서도 난제로 꼽히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알고자 하는 목회자들의 갈급함이 더해진 결과”라고 해석했다. 이날 요한계시록 강연을 맡은 이 총회장은 “하나님이 전하라 지시하신 것이 있는데 안 하면 되겠는가 싶어서 이번 집회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하지만 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예언의 뜻이 아닌 그 예언의 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부평경찰서는 2일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및 우리동네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부평경찰서 교통경찰관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확립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밝은 옷 입기 △안전한 곳에서 놀기 등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어린이 교통안전수칙에 대해 교육했다. 또 지역 내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Zero화를 위해 어린이집 원아 245명들과 함께 직접 △신호준수 △음주운전 근절 △과속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는 선진교통문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은 안전한 보행습관을 형성하고 어른들에게는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차량‧보행자 이동량이 증가할것으로 예상 된다. 늘어난 이동량만큼 보행자 교통사고도 증가할 것이다. 인천경찰청 교통사고 통계 자료를 기준으로 23년 1월 ~ 4월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466명, 우회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88건 발생된 것으로 통계됐다. 우회전 시 보행자를 보호하고자 지난 4월22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 중에 있다. 하지만 운전자 대부분이 보행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 그리고 어디 지점에서 일시정지 해야되는지 혼돈하고 있다. 그렇다면, 운전자는 언제 어떻게 우회전해야 할까? 핵심은 ‘보행자를 보호하자’이다. 첫째, 신호와 상관없이 횡단보도 위에 보행자가 있으면 보행을 마칠 때 까지 일시정지를 해야한다. 둘째, 스쿨존 내 횡단보도 앞에서는 보행자 유무에 관계없이 일시정지 해야한다. 셋째, 교차로 진입 시 전면의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무조건 일시정지한다. 따라서 교차로 진입 시 “청색”이면 서행하면서 우회전 할 수 있다. 넷째,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은 신호등에 따르면 된다. 인천 부평경찰서에서는 ‘우회전 시 일시정지’시행 관련하여 개정된 내용에 대해 인식 및 이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제260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회기 첫날인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위원회 지정의 건 ▲구정질문·답변에 따른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소상공인 지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한다. 다음날인 9일 제2차 본회에서는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이 진행되며, 12일부터 16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2023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12일간의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재외동포청 출범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1,000만 도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5일 송도 센트럴파크 유엔(UN) 광장에서 「재외동포청 출범 기념행사」를 열고, 1,000만 도시 인천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인천시의 재외동포청 유치 활동 끝에 정부는 지난 5월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날 재외동포청 청사가 있는 송도 부영타워에서는 정부 주관으로 재외동포청 출범식이 개최됐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유정복 시장,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재외동포청 유치에 함께 힘을 모은 재외동포, 시민·사회·직능단체의 장과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이어 한 달 만에 인천을 다시 찾아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재외동포청 개청 축하 영상 상영과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한 태평양 요트 횡단 원정대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이 있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의 인천대 권형욱 교수, 홍성종 교수, 김동수 교수, 박준영 연구원은 최근(5월 7일 ~ 5월 13일) 방글라데시 라즈샤히시 내 락스미푸르 지역을 방문하여 감염병매개모기 퇴치사업수행을 위한 현지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탐사는 2023 KOICA 민관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글라데시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매개모기 퇴치를 통한 보건환경 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의 대외협력 활동이었다. 방글라데시(People’s Republic of Bangladesh) 라즈샤히시(Rajshahi City Corporation) 내 락스미푸르(Raxmipur) 지역은 모기매개감염병인 말라리아, 뎅기열, 치쿤군야에 대한 관리가 전무하다. 모기매개감염병 관리를 위한 방글라데시 정부의 재정지원도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감염병 유행지역은 주로 시골 지역이며, 이 지역주민들은 의료관리 미비로 인해 감염성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이들은 현지 방문 사전조사를 통해 방글라데시의 모기 서식 밀도 및 방제 현황, 지역주민 보건위생 지식수준과 위생 상태 등을 조사하고 라즈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