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 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3년도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하절기를 맞아 체계적인 방역·소독을 추진,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해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뒀다. 먼저 3~5월, 10~12월 두 차례에 걸쳐 단독주택 정화조, 오수처리시설 등 모기 유충 주요 서식지 1만여 곳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방역’을 추진한다. 모기가 일정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이용, 친환경 약품을 살포해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을 취한다. 특기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5월부터 10월 사이에는 총 640회에 걸쳐 ‘성충구제 방역’을 추진한다. 연기와 냄새가 없고 잔류효과가 긴 친환경적 연무·분무 소독 방식을 채택, 환경영향은 최소화하고 살충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방역기동반’을 수시로 운영, 방역 민원 다발 지역이나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유충구제, 환경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등 해충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청 직장운동부 여자카누팀은 제2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26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강 일대에서 개최된 제2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는 대한카누연맹과 화천군이 주최·주관한 전국규모의 대회이다. 옹진군 카누선수단 주장인 김여진 선수는 C-1 200m, 500m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막내인 한솔희 선수는 k-1 5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옹진군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위상을 높였다. 문경복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서 옹진군 카누선수단이 기량을 맘껏 발휘해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청 카누선수단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호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친절콘서트를 개최했다. 힐링 친절콘서트는 민원 응대와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친절 역량 향상을 위한 것으로 팝페라 공연과 강의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로 구성된 교육이다. 교육은 새로운 친절 트렌드 제시, 효과적인 민원 응대법, 타 지자체의 친절 우수사례 공유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연 중간중간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팝페라 공연을 더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팝페라 음악과 함께한 이번 친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구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27일 인천시민대학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민대학은 명예시민 학사학위제를 통해 시민 누구나 대학 수준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인천의 고유한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천시민대학 운영,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 2월 인천시민대학 공공기관캠퍼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미추홀구캠퍼스로 지정되면서 사업비 3천 500만 원을 확보했다. 미추홀구캠퍼스를 통해 구는 11월까지 3D프린팅, 카페 창업 교육, 스마트폰 활용하기, 장애인 대상 슬기로운 바리스타 등 10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앞으로 인천시민대학 미추홀구캠퍼스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길 바라며 배움의 기쁨을 만끽하고 삶이 변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폐기물 운반차량 기사들을 위한 야외쉼터 ‘쉼’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야외쉼터는 운반차량이 매립현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통과하는 통합계량대 근처에 조성됐으며, 장거리 운행 등 격무에 시달리는 운반기사들이 자연 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매립지공사는 쉼터 조성을 기념해 운반기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기사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폐기물 관련 주요정책과 방향을 안내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매립지공사는 주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쉼터 운영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매립지공사 구아미 매립본부장은 “앞으로도 운반기사분들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겠다”며 “기사분들이 야외쉼터에서 잠시나마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 기준 하루평균 약 390대의 폐기물 운반차량이 수도권매립지 통합계량대를 지나고 있으며, 기존에 조성된 실내쉼터는 지난해 기준 연간 약 4천 명의 방문객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시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2023 청년포럼’이 지난 23일 계양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여재만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황순남 부의장·이상호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는 청년 중심 정책 발굴을 위해 출범했으며, 간담회 개최, 연구용역 등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올해 10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업체인 리더스 클럽 주관으로 계양구 청년 정책 발굴을 주제로, 기존 계양구 청년 정책 및 저출산 정책에 대한 설명, 청년 포럼 연구 과제 설정 및 계획을 위한 토의 순서대로 진행됐다. 연구단체 대표인 여재만 의원은“청년들이 겪고 있는 취업난이나 주거 불안정 등 다양한 청년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간담회 및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계양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27일 서구 가좌동 소재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에서 자체 개발한‘탄소중립 분뇨압송시스템’시연회를 갖고 본격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기식 분뇨압송시스템은 분뇨의 처리시설 이송시 경유차량의 디젤엔진 동력을 이용해 압송했던 기존 시스템을 전기식으로 전환한 것으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시와 인천환경공단은 지난해 5월 대기오염물질 감축뿐만 아니라 작업환경 개선, 이송에 따른 사회적 비용까지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개발에 뜻을 같이 했다. 수 차례의 회의와 연구를 진행한 결과 1년여만에 ‘탄소중립 분뇨압송시스템’을 제작·운영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는 전국 최초 사례다. 인천시 관내 100여 대의 분뇨 운반차량의 압송시스템을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식 압송시스템으로 변경할 경우, 연간 147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ha(10,000㎡, 축구장 1.4개 크기) 당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10.8톤으로 가정할 때 축구장 약 19.6개 크기인 약 14ha의 산림을 대체하는 효과다. 또한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미세먼지(PM-10), 황산화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청은 26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대비 체계를 점검하는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회의에서 각 시설물에 대한 배수시설 정비, 비상 연락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경제청 관계자는 관심을 갖고 사전 전검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해달라”며 “기상 특보 시 예찰활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발생 시 보고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6월 26일 동두천시 커뮤니티센터에서 제2기 의정모니터단과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동두천시의회 의원들과 제2기 모니터단원들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활동 내역을 되짚어보고, 향후 의정모니터단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함께 열린 우수단원 표창 수여식에서는 제2기 의정모니터단장 허영준 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승호 의장은 “제2기 의정모니터단과 발맞춰 걸어온 지 벌써 2년이 됐다. 지난 2년 동안 동두천시의회 의정 발전을 위해 주신 관심과 의견에 감사드린다. 그 의견을 바탕으로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뛰는 동두천시의회로 발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영준 단장은 “나름 노력했지만 다소 아쉬움도 남는다. 향후 의정모니터단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길 바란다.”라며, “그동안 고생하신 제2기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동두천시의회가 더욱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주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동두천 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최근수 회장은“미래사회를 책임질 아동들이 바르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격려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나눠 많은 사람들에게 따스함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상공업의 발전은 물론 국민경제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개발을 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경기북부 지역의 유일한 종합경제 단체로서 동두천시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동두천시 박형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동두천과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한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동두천시 저소득 아동을 위해 사랑을 전달하겠다”라며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