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서울지방조달청장(청장 문경례)은 안전한 추석과 민생대책 일환으로 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국립암센터 본관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하도급 대금 지급 여부 및 임금 체불방지 등 추석 민생대책을 점검했다. 추석 명절 이전에 하도급 대금이나 장비 대금, 건설노동자 임금 등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성검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11개 현장 약 210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태풍·집중호우 대비 수방 장비, 자재 등 확보·관리상태, 화재와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 공사장 주변 정리 정돈 및 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대금의 지급 지연이나 미지급 등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며,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즉각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와 하도급 업체의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금 지급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해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여름 동안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어 힘들었는데 9월이 되니 아직 덥긴 하지만 조금씩 기온이 내려가는 느낌이 드는 요즘, 어서 빨리 선선한 바람도 좀 불고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기를 바라본다. 9월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있어서 오랜만에 가족을 만날 수도 있고 여행 등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는 즐거운 시기인데 연휴기간 중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날이 있으니 바로 인천상륙작전기념일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전쟁이 발발했고 이후 불과 4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면서 우리 국군은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하였다. 이러한 국가의 위기 속에서 전시 상황을 반전시킨 계기가 바로 인천상륙작전이었다. 처음에는 인천지역이 조수, 수로, 해안조건에서 많은 제한요소를 가지고 있어 상륙작전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유엔군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의 결단으로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실행되었다. 그 결과 유엔군은 대반격을 시작했고 서울을 수복하는데 성공하였다. 이처럼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천상륙작전은 올해로 74주년을 맞는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올해 제15회 Best of CHAMP Day에 참석해 공동훈련센터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Best of CHAMP Day는 5월부터 전국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에서 공동훈련센터 분야, 전담자 분야, 수료생 분야의 사례를 제출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두고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7월 최종 선정됐다. 이날은 최종 선정된 분야의 시상을 진행했고 남인천캠퍼스는 공동훈련센터 부분에서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번 수상으로 남인천캠퍼스는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도 달성했다. 지난 2020년에는 수료생 분야 최우수상, 2021년과 2022년에는 수료생 분야 우수상, 지난해에는 수료생 분야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공동훈련센터 분야에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관 부서인 심광보 산학협력처장은 “전국 공동훈련센터 수많은 사례 중 우리 남인천캠퍼스가 선정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사업 성과가 우수하였다는 방증이며, 5년 연속 수상한 것은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알차게 사업을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나는 성경이 말하는 누구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성경에 예언된 사실을 알아야 하나님, 예수님이 계신 곳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4일 빌립지파 강릉교회를 방문, 성경의 예언과 성취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계 22장 18~19절에 성경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간다고 했으니 더하거나 빼면 안 된다”라며 “내가 알아야 다른 사람에게도 증명할 수 있으니 우리가 모두 걸어 다니는 성경책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교에는 경서가 있어서 종교마다 다른 경서를 가지고 신앙하는데, 개신교는 성경을 보며 신앙을 한다. 그중 대한민국 개신교 교인들 중에는 목회자로부터 체계적인 성경 교육을 원하는 이가 많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9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국 개신교인은 목회자에게 ‘체계적인 성경 교육을 받고 싶다’고 응답자 55%가 답했다. 또 교회 출석자 65%가 ‘영적 갈급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교회에서 제대로 된 성경 교육을 받고 싶고, 이를 해소하지 못해 상당수의 교인들이 교회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따듯한 추석 한가위를 기원하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50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스파이어는 지난 4일, 구회경 인스파이어 인사 총괄 부사장, 인천보훈지청 유한국 복지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 중 박경래, 이성희 님을 대표로 리조트에 초청해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식사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의 디지털 쇼를 관람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공자들의 호국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번 선물 나눔 대상자는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인천상륙작전, 6.25전쟁, 월남전 등에 참전한 호국용사로 선정됐으며, 추석 연휴를 앞둔 주말 9월 15일 (일)이 인천상륙작전의 제74주년 기념일이란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선물 세트는 인천 지역 특산물인 ‘영종도 섬쌀’ (10KG)과 한우 등으로 구성되며, 유공자 50인의 자택으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인천 중구 농업협동조합과 지역상생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산물 구매 및 이용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구회경 인사 총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의 전통시장을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인천e지’ 앱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의 16개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결한 스탬프 투어 코스를 제공하며, 이를 완주하면 230여 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인천e지’ 앱을 통해 간편하게 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13개의 코스로 구성된 투어를 통해 각 코스의 2~3개 지정 장소를 방문하면 GPS(전통시장 코스) 또는 QR(지하도상가 코스)을 이용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13개 코스 중 1개 코스를 완주한 즉시 5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코스 완주 시 받은 5천원 쿠폰은 16개 전통시장(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석바위시장, 신기시장, 주안시민지하상가,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구월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부평시장로타리지하상가, 열우물전통시장, 계산시장, 작전시장, 인천축산물시장, 정서진중앙시장, 강화풍물시장) 내 230여 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신선한 먹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올해 우수·자율공동훈련센터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기관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남인천캠퍼스는 지난해 성과평가 결과 목표 대비 훈련 실적 달성률, 채용예정자 훈련 실적(취업률), 협약기업 확보율, 자체 점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고, 나머지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해 S 등급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S등급은 지난 2022년 평가 결과에 이은 2년 연속 달성이며 총 9차 연도 중 4번의 우수한 성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주관 부서인 심광보 산학협력처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훈련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운영하는 기계가공, 기계설계, 용접 직종의 시설과 장비는 전국에서 최고라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역 협약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훈련생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의 중소기업 협약기업 근로자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 과정이 준비돼 있으며 자세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안”을 지난 3일 개회한 제24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해당 조례안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다가 죽거나 다친 의사상자와 그 유가족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의사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 ▲의사상자 장례 지원 ▲명예 표창 및 기념비 건립 ▲보건기관의 진료비 감면 등을 담고 있다. 손성익 의원은 “의사상자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며, 이들이 보여준 용기와 희생에 대해 우리 사회가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이 조례가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파주시가 의사상자 및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예우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3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알이100(RE100) 무역장벽 극복을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의장실에서 열렸으며, 김 시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과 알이100(RE100) 무역장벽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외에도 염태영 의원, 황명선 의원이 참석했으며, 협의회 임원단인 박승원 광명시장(회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과 정기명 여수시장도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 대표로 자리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알이100(RE100) 무역장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2030년 알이100(RE100) 1차 마감시한이 가까워짐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라며 “지방정부가 기업의 알이100(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지원에 나서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도 지방정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건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알이100(RE100)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윤원석 청장과 슝마오핑 중국 다롄시 당위원회 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도시개발 및 투자 촉진 등의 교류와 공동협력 △국제교류와 경제무역 협력 체계 구축 △공항·항만·물류의 경제교류 협력 지원 △바이오·헬스케어 및 보건·의료분야에 관한 공동협력 등이다. 인천시와 올해로 우호도시 30주년을 맞이한 중국 다롄시에 있는 ‘자유무역시험구’와의 업무협약인만큼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중국과의 협력과 교류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윤원석 청장과 슝마오핑 당서기는 집무실에서 만나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어 김종환 경제청 투자유치사업 본부장과 중국 랴오닝 자유무역시험구 다롄지역관리위원회 스리창 주임이 협약서에 사인을 했다. 2017년 4월에 설립된 중국(랴오닝) 자유무역구는, 전 지역에 1200여개의 외투기업을 유치하며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현재 신에너지, 장비 제조, 디지털 정보, 생명 건강 등 4개의 전략적 신흥 산업을 육성시키고 있다. 현재 자유무역구 안에는 한국과 일본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