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별 월동난 조사결과 및 부화시기 예측자료를 바탕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등과 같은 주요 산림병해충 및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일반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를 위해 운영된다. 또한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돌발해충 등에 의한 민가, 농경지의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대책본부 운영기간 내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방제의 날’을 맞아 농림지 동시발생 공동방제사업을 추진 및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장 남해인은 “산림병해충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예찰 및 적기 방제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산림병해충 피해 의심 신고 등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청사관리부에서는 지난 7일 전 직원 38명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수화교육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장애 유형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사회적 약자의 신속 대피가 어려움을 인식하고 사내 장애인시설 사회복지전문가를 초빙하여 대피 교육을 진행했다. 청각장애인 수화대피, 시각장애인 동행 지원 요령 등 장애 유형에 맞게 교육을 진행하고 더불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함께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세상임을 인식하면서도 재난현장 등 긴박한 상황에서의 장애인이 더욱 힘겹고 어려움이 있을거란 생각을 미처 못했는데 이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었고, 이 교육을 몸에 익혀 혹시 있을 재난 상황에 재난 약자의 신속 대비지원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공단 청사관리부에서는 이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자체 제작한 소방 교육기구를 활용해 올해 하반기에 장애인시설과 함께하는 화재 대피 소방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7일 구청 상황실에서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클린페이는 임금과 공사대금 체불을 방지해 사업을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차세대 전자적대금지급시스템으로, 신한은행이 ㈜페이컴스와 연계해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평구는 인천광역시 군·구 최초로 ‘클린페이’(차세대 전자적대금지급시스템)를 도입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하도급 노동자들의 임금체불을 근절하고 대금지급을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클린페이 도입에 따라 대금지급 현황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도급자의 경영악화 및 체불 시 하위사업자에게 대금을 직접 지급할 수 있어 투명하고 안정적인 건설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클린페이 도입을 통해 임금체불 등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도급사의 경영악화에도 하도급 및 하위사업자들의 피해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제260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가 8일 열렸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의정자유발언에서 김춘수 의원은 구청사 주차장 평균 이용량과 구성 현황에 대해 공유하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증축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주민들이 구청사 방문 시 주차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발언했다. 또 심우창 의원은 검단산업단지 내 아스콘 공장이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했으나 유독물질인 이산화염소를 활용한 시설이라고 언급하며 대기환경보전법 기준에 맞는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이산화염소 반응기와 잔류 염소가스의 안전성이 판단될 때까지 해당 설비에 대한 설치 유예를 제안하며 자유발언을 마쳤다. 이어 유은희 의원은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7년 전 제정된 점자법에 대하여 언급하고 이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강조하며, 시각장애인 모두에게 막힘이 없는 서구를 만들기 위한 공공기관 점자 프린터 비치를 촉구했다. 끝으로 김미연 의원이 예우를 기반으로 한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보훈문화 조성에 관해 발언했다. 보훈 대상자와 보훈 가족들에게 지원하는 혜택 대부분이 일회성시혜성 지원에 불과함을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학부모가 원하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구는 김찬진 구청장과 각 초등학교 학부모, 교직원, 구 교통과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어린이 통학로 현장점검반(TF)’을 구성, 지난 7일 서흥초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6개 초등학교에서 현장점검과 학부모 건의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점검반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노후·훼손된 시설물은 신속히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횡단보도와 과속경보시스템 추가설치 장소와 사전에 실시했던 ‘학부모와의 소통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상황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확충사업으로 올해 6월 내 스마트 횡단보도 4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횡단보도 8곳을 확대 설치하기 위해 인천시에 특별조정교부금 2억 5,000만원을 신청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신호와 연계한 바닥형 LED 신호등과 음성안내 장치가 작동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또 내년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사고 제로존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비 등 재원 확보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지역 내 화재 피해 감소 및 체계적인 화재 예방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대영(민·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화재예방 강화지구의 소방설비등 지원에 관한 조례’가 8일 열린 ‘제288회 정례회’ 제2차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시장이나 공장·창고 밀집지역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 소방 설비를 지원해 화재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 체계적인 화재 예방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조례를 통해 화재 발생 우려가 큰 시설 밀집 지역에 소화기, 옥내용 소화기, 소화 기구, 전기 누전 차단기, 가스차단기 등의 소방 설비 지원이 가능해 시민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영 의원은 “화재의 위험이 큰 지역을 화재예방 강화지구로 지정하고, 필요한 소방 설비 등의 설치를 조례로 지원해 시민 안전을 보장하고자 발의하게 됐다”라며 “특히 올해 동구에 위치한 현대시장 화재 발생 당일 시민의 피해를 눈으로 보고 시민에게 밀접하게 도움이 되는 조례 발의의 필요성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례가 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동두천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포함해 안전도시국장, 시의원, 동두천경찰서 관계자, 교통 관련 단체 및 교통안전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는 외부 인사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교통안전에 대한 주요 정책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동두천시 교통환경과 사고 발생 현황, 주요 추진실적 및 교통안전 중점 추진계획을 담은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안 보고를 청취하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교통안전 도시 실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4대 전략과제로 시민생활에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운수업체 안전관리 강화, 교통안전의식 제고 및 지식 보급, 교통약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수립하고 16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으로 보행자 및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사람 우선 교통안전 도시 동두천시를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 서북부권역 개발사업 보상 업무를 통합 추진하는 ‘iH 서북부권역 보상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iH 서북부권역 보상센터는 검단 신도시·검암 플라시아·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개발사업의 보상 업무를 총괄 관리하며, 세 사업 지구의 보상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민원 응대를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H 조동암 사장은 “iH 서북부권역 보상센터 통합 운영을 통해 보상 전문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공익사업 보상업무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7일 오후 의회 본회의장에서 동두천시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동두천중앙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37명이 견학에 참여했으며, 의원들을 직접 만나고 의회와 관련된 지식을 배우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견학은 시의원 소개 및 인사, 시의회의 역할 설명, 기념 촬영, 동두천시 조례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황주룡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5명이 학생들에게 시의원이 하는 일을 상세히 설명하고 격려의 말을 건네면서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황주룡 부의장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동두천중앙고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하여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의회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의회 방문 견학과 더불어 회기 중 의회 방청, 시의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의원 명예교사제’등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영종·용유지역의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가시화를 주문했다. 인천시는 6월 8일 영종·용유지역에서 추진 중인 한상드림아일랜드, 미단시티,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오성공원 등 주요 사업지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한상드림아일랜드, 미단시티 국제학교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은 후 경제청, 도시공사 등에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지시했다. 한상드림아일랜드는 중구 중산동 준설토투기장에 체육시설(골프장), 유원지,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지조성공사가 98.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 7월 준공 절차를 거쳐 ‛25년 상반기에 체육시설(골프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또, 미단시티 국제학교 부지는 유·초·중등 외국교육기관 설립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경제청은 최근 설립·운영법인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유치 공모 후, 9월 말까지 제안서 평가를 통해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유 시장은 10월 이후 1단계 개장을 앞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인스파이어 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