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은 9일 인천대로 지하화(서인천IC~공단고가교)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행안부 중투심 통과로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의 사전 행정절차는 마지막 문턱을 넘었다”며, “50여년 간 가정동·석남동·가좌동 일대를 단절시킨 인천대로의 방음벽, 옹벽, 고가교를 철거해 원도심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인천대로 서인천IC~공단고가교 구간 지하화(4.5㎞)는 총 5,04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인천대로는 왕복 4차로로 지하화하고, 상부는 주민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은 10년도 넘은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이다. 김 의원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토부 제4차 혼잡도로 개선계획 반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있으며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최기주 전 대광위원장, 실무를 담당하는 국장, 과장과 수차례 만나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라며, “2021년 서인천IC~공단고가교 구간이 혼잡도로로 지정되면서 국비 2,514억(총사업비 50%)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심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주체적인 인문 학습 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 대학 교수와 도서관에서 토론, 강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12주 동안 함께하는 인문심화 프로그램이다. 「자기역사스토리텔링」은 근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자기 역사를 돌아보고 남기고 싶은 사건을 기록함으로써 글쓰기에 필요한 지식 습득과 본질을 이해하고 문집을 발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보편적 글쓰기에서 벗어나 참신한 주제 선정으로 쓰기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것이다. 숙명여자대학교 최배은 교수와 함께 총 12회(7월7일~9월22일)에 걸쳐 운영하고 인문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곡도서관은 “지역의 독서 문화 형성과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모집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서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심곡도서관(☎568-0133 담당자: 이현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삼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일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범죄 및 비행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부평구청, 학부모 및 청소년 쉼터 등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석해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청소년 마약의 심각성과 폐해·처벌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며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10대 마약사범은 전국 2020년 241명, 2021년 309명, 2022년 294명으로, 갈수록 청소년 마약범죄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또 이번 캠페인에서는 신·변종 유해업소인 룸카페 등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대상 위반 행위 지도·점검과 술·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 판매 행위 점검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한편 서 관계자는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마약범죄 및 비행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이익성 부의장(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부평2·5·6, 부개1, 일신)은 지난 6월 8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유주차장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를 앞두고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유주차장은 병원, 학교, 교회 등의 부설주차장과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나 민간시설의 주차장을 개방해 일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차장을 개방하는 시설에 대해 행정기관은 주차장 시설개선을 비롯하여 무료 개방에 따른 관리비용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대표발의 예정인 이익성 부의장은 “신규 주차장을 지을 부지가 거의 없는 부평구의 상황에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최선의 해결책은 공유주차장이다”라며, “공유주차장 사업 참여 유도 등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당 조례안을 공동발의할 예정인 부평구의회 강연숙의원, 여명자의원이 참석했으며, 부평구 관계공무원과 각급 학교의 운영위원장, 교회 담당자, 원도심의 지역주민대표 등 다수가 참석해 조례와 사업 시행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이 함평군 영농현장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9일 군에 따르면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등 농업 관계자 10여 명이 지난 8일 ‘행복이랑 농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영농 고충을 청취했다. 행복이랑 농장이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교육농장 품질 인증을 받아 학생, 성인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와 미술·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기능성 신품종 상추 ‘흑하랑’을 성공적으로 시범 재배해 오고 있으며, 농축 스틱, 티백 차 등 가공 상품화해 판매 중이다. 권철희 국장은 “농촌교육농장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관계자와 협력해 최종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영광군이 지난 1일 백수읍 백수로에 위치한 양지식당에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32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그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식당을 운영해 온 전종혁 대표는 영광곳간 기부 동행에도 함께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식당을 운영하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도 꼼꼼히 잘 살피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영광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곳간 관계자는 “지역복지를 위해 마음을 모아준 전종혁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보호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영광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영광군이 지난 7일 하우스 복숭아 수확이 한창인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6대 과일 중 하나인 복숭아의 일반적인 출하 시기는 7월 이후지만 올해 영광군 복숭아는 시설하우스 내부에서 재배하여 5월 말에 첫 출하를 하였다. 복숭아는 전량 서울 농산물공판장으로 순차적으로 출하하고 있으며, 현재는 각 농가별로 개인선별을 진행하고 있지만, 추후에 공동선별장 조성 및 운영을 통하여 품질을 규격화시키고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증가시킬 예정이다. 빠른 출하 시기와 크기가 복숭아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영광군은 다른 시설재배 시군들과 비교하여도 지리적으로 남쪽에 위치하여 빠른 출하와 난방비 절약에 장점이 있다. 과실의 크기 증가 등 재배적인 방법은 농업기술센터의 실증재배 및 실험 등을 통하여 개선시켜 나갈 예정이다. 강종만 군수는“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복숭아를 생산 및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로 영광군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 ”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8일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와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발판으로 아라뱃길 계양권역 친수공간을 개선, 문화·관광 인프라의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아라뱃길 계양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과 문화행사 공동 추진 ▲시민 문화생활, 예술공연 등 저변 확대에 기여 등이다. 두 기관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계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라뱃길 계양권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할 7월 워터축제, 9월 라이트쇼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다가오는 7월 22일 ~ 7월 23일 이틀간 계양대교 북단 황어광장 일대에서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22일, 23일 11시 ~ 17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7월 22일 오후 2시 행사장 무대에서 열린다. 한여름 무더위 타파를 위한 도시 근교 물놀이 바캉스장의 콘셉트로 ▲가족 물총놀이 행사 ▲에어바운스 워터 슬라이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올해 11월까지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진로교육프로그램 ‘저는 예비전문가예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저는 예비전문가예요’는 중학생과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재능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체험활동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으로 각광받고 있는 웹툰작가 관련 직업체험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웹툰 산업의 구조와 사이클, 관련 직업에 대한 이론 강의, 캐릭터와 스토리 기획 및 만화 콘티 제작 실습 등 강의와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미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비대면으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장비, 스튜디오 등을 확보하고 참가자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참여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미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선착순 총 10개 학교(기관)로 운영한다. 한편, 올해로 설립 23주년을 맞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는 환경의 날을 맞아, 신한카드 및 한새봉두레와 함께 광주광역시 북구 한새봉농업생태공원 내 3호 에코존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존은 도시공원 내 노후화된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재생한 공간을 말한다. 신한카드 그린 컨슈머(green consumer)들의 친환경 소비로 적립된 그린 캠페인 기금으로 2021년부터 매년 1개소씩 조성하며 공원 녹지공간의 질적 수준을 높여왔다. 2021년 서울숲공원, 2022년 부산APEC나루공원에 이어 3호 에코존은 광주 북구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 조성됐다. 이번에 조성된 3호 에코존의 주제는 ‘도심 속 생물 서식처, 양치식물원’이다. 양치식물은 한새봉농업생태공원 일대에 서식하는 주요 식물군이다. 기존 공원 내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양치식물 자원을 수집하고 이 밖에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초화를 심어 공원 내 1300㎡ 정도의 구역을 양치식물원으로 재탄생시켰다. 무엇보다 양치식물은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흡수, 포름알데히드 제거 등 공기의 질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식물이다. 양치식물원을 통해 코로나 이후 다시 심각해진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고, 다양한 식물군을 통해 기존에 서식하고 있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