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올해 청년관광 공모전(트래블리그)을 2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여행코스를 공모한다. 올해 3회 차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청년이 주도하는 여행문화와 콘텐츠 확산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테마가 있는 소도시 여행코스 기획’을 주제로 수도권 및 광역시를 제외한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 80개 지역에 대한 여행코스 기획안을 접수받는다. 심사는 여행지역과 테마의 참신성, 기획안 완성도와 적절성 등을 서면 평가해 실시하며 전년(30개 팀)보다 선정규모가 대폭 확대된 총 90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 팀들은 1인당 최대 20만 원의 여행지원금과 여행키트를 지원받으며 여행전문가의 지도와 상담도 받아 다음달 말부터 오는 7월 중순까지 실전 여행을 실시한다. 향후 결과보고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 5팀을 선발, 대상 1개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3팀에게는 공사 사장상과 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여행에 관심 있는 만 19세~34세의 청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혹은 2인 이상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등 자세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전 세계에 한국관광을 홍보하게 될 올해 한국관광 글로벌 SNS 기자단 발대식을 29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했다. 기자단은 중국, 일본,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 프랑스 등 총 31개국 재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1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웨이보, 샤홍슈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국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온라인 한국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자단은 권역별 특성을 고려해 한유기(중국), 코리아버디스(대만·홍콩), 칸타비서포터즈(일본), 와우코리아(아시아중동), 어드벤처코리아(구미대양주)로 구분돼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미녀들의 수다, 대한외국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귀화 방송인 ‘투르수노바 구잘’이 진행을 맡았으며 여행블로거 ‘조선여자 모나’와 개그맨 ‘정범균’이 기자단과 함께 SNS 여행 트렌드를 주제로 여행 토크쇼도 개최했다. 공사 주상용 국제관광실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SNS 기자단은 주로 재한 외국인 유학생, 직장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지와 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29일 서울 종로구 밴타고에서 ‘지역상생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 사업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운영하는 카카오 T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여행 편의성을 제고하는 다양한 교통편 발굴, 공동 협력사업 및 홍보마케팅 전개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양 사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은 현재 지역마다 별도 운영되고 있는 시티투어 정보 제공과 예약 채널을 카카오 T 앱의 셔틀항목에서 통합 제공하는 것으로, 시티투어 노선과 운영시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 시티투어의 인지도와 이용 편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양 사는 올해 초 지자체 대상 사업설명회를 열어 참여 시티투어 운영사를 모집했고 이에 따라 현재 서울, 경주, 대구, 전북, 제주 등 13개 지역의 참여가 예정돼있다. 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시티투어 예약서비스를 5월 말 오픈 예정이며 오는 6월 한 달 동안 ‘여행가는 달’ 프로모션과 연계해 시티투어 할인 프로모션, 경품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대표 남기덕, 이하 메리어트)은 5월 1일~6월 30일 동안 친환경여행 소비자 참여 이벤트인 ‘그린스테이(Green Stay)’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 공헌과 환경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온 메리어트의 전국 24개 계열 호텔에서 출시하는 그린스테이 객실상품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객실상품은 친환경, 비건, 저탄소 중 한 가지 주제로 짜여졌다. 즉 가죽 및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객실이라든지, 투숙객에게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키트 제공,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한 친환경 상품 또는 비건 브랜드 증정 등의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또한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방문하는 투숙객에게 호텔 편의시설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나무 구매 시 강원 산림생태 기능복원 숲에 나무 한 그루를 심고 숲 현판에 투숙객 이름을 각인하는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이색패키지도 마련됐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어린이 투숙객을 대상으로 ‘키즈 트래블 세트(컬러링북 + 크레용)’를 제공하며 대구 메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자체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한국공항공사대구공항·전라남도·전라남도관광재단과 협업해 지역관광의 첫 관문이자 첫인상인 대구 및 무안국제공항 관광안내소를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부터 지방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2년여 만에 입국하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휴식과 즐거움이 가득한 개방형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기존에는 카운터 형태로 관광객이 들어갈 수 없었으나 관광객이 자유롭게 드나들 며 소통할 수 있도록 관광정보 열람공간, 휴식공간, 체험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안내사가 방문객에게 전자형태의 정보를 적절히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사와 방문객이 동시에 볼 수 있는 듀얼모니터를 설치했다. 기존의 안내소는 단일 높이의 일반데스크였으나 신규 안내소는 관광객별 특성을 고려해 교통약자 안내데스크를 별도 마련해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스크린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수어·점자 안내가 가능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해 관광 취약계층에 대한 안내 장벽을 없애는 등 무장애 관광안내소로 탈바꿈했다. 대구국제공항 관광안내소는 대구광역시의 브랜드 슬로건인 “Colorful Daegu”의 5가지 색상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7일 해외 시장별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사장단을 초청, 해외 관광객 여행 수요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 행사와 연계해 여행업계 네트워크를 재정비하고 신규 인천 관광 콘텐츠 및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등 임원진들과 21개 주요 여행사 사장단이 참여했으며 최근 정부의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시행 등 세계적인 일상회복 분위기 확산 등에 힙입어 인바운드 관광시장 동향 및 향후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INK콘서트,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 연계 상품 및 항공수요 회복에 따른 환승 관광, 크루즈 기항 관광 등 특화 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인천이 그 간 강점을 보였던 해외 포상관광 단체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인천은 오는 7월 국내·외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을 통해 방인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인천국제트래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강화군(군수 유천호)과 함께 한국관광 대표캐릭터 ‘킹덤프렌즈’를 활용한 지역관광 홍보 협업을 추진한다. 킹덤프렌즈는 디지털마케팅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 공사가 개발한 세 한국관광 홍보 캐릭터로, 생일을 맞아 인간 세상으로 놀러온 왕 ‘호종이(호랑이)’, 호위 무사 ‘무고미 (곰)’, 그리고 마법사 ‘까우니(까치)’다. 공사는 킹덤프렌즈를 앞세워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한국의 관광지와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 해외에 홍보해 왔다. 지난해에 싱가포르의 관광캐릭터인 ‘멀리’와 협업, 양국 관광지를 공동 홍보하는 콘텐츠를 시리즈로 선보이기도 했다. 공사와 강화군은 올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뽑힌 고려궁지를 비롯, 강화군의 다양한 여행명소들을 홍보하는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킹덤프렌즈가 강화군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홍보 웹툰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6월엔 군내 관광지에서 킹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누리소통망에 올리는 ‘킹덤프렌즈를 찾아라’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사 허현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은 “이번 협업처럼 한국관광 대표캐릭터 킹덤프렌즈를 활용해 지역의 다양한 관
최근 백신 접종 해외입국자의 자가 격리의무 면제 조치로 국제 관광재개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방한국 외국인 10명 중 4명은 향후 3년 내 한국 방문을 희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변화된 글로벌 관광 시장 내 방한잠재수요 및 트렌드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2차에 걸쳐(1차 : 7월 16일~7월 25.일 2차 : 12월 20일~12월 31일) 주요 방한국 21개국 거주 만 15세 이상 남녀 약 3만 명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2021 잠재 방한여행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전 생애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71.7%였으며 향후 3년 내(~2024년) 해외여행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72.8%였다. 그리고 전체 응답자의 19.4%가 전 생애 중 방한여행 경험이 있었는데 이 수치의 2.4배에 달하는 전체 응답자의 47%가 향후 3년 내(~2024년) 방한여행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방한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 중 연령별로는 20대의 58.6%, 30대의 58.0%가 3년 내 방한여행 의향이 있다고 응
인천관광공사는 5월 가정의 달 맞이 기념 인천시티투어 탑승객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9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진행은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운영하는 현장이벤트와 SNS탑승인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테마투어노선 탑승자에게도 별도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시티투어는 노선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 오는 29일부터 노을야경투어 노선이 운행이 개시된다. 매주 2회(금 ,토)씩 오는 10월까지 운행 예정이며 테마형노선의 경우 탑승 3일전 예약을 통해 탑승할 수 있다. 인천시티투어 운영 정보 및 이벤트 상세내용은 인천e지앱 및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 관련 문의는 인천시티투어 운영으로 하면 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광인프라팀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침체됐던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참여 등으로 인천시티투어 운영 활성화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은 국내 관광산업에 더욱 큰 피해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어느 산업보다도 환경 변화에 민감한 관광산업의 동향을 진단하려면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실데이터(actual data)에 의한 보다 객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각계 의견을 수렴, 이를 활용해 국내 관광산업 동향을 파악한 결과를 발표했다. 관광사업체의 각종 경영정보는 민간 신용평가사의 관광사업체 실데이터(2016~2021년)와 국가승인 통계인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2016~2019년)를 활용했고 이를 토대로 사업체들의 지역적 분포, 종사자 수, 매출액, 신용등급, 재무위험 등급 등을 분석했다. 데이터 분석은 광의의 관광산업 사업체(이하 관광산업(특수), 국제관광표준분류를 기초로 국내 관광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산업특수분류 사업체)와 협의의 관광산업 사업체(이하 관광산업(진흥),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로 구분해 실시했다. 이는 기존 관광진흥법상의 정의로 구분한 협의의 관광산업(진흥)이 전체 관광산업을 대표하기 힘든 한계를 개선하고자 함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관광산업(특수) 약 70만 건, 관광산업(진흥) 약 2만 5000건이다. 관광사업체 실데이터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