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넘어, 음식물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어요.” 신천지자원봉사단 주안지부(지부장 이황주·이하 주안지부)의 관계자는 지난 10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석바위 소공원 일대에서 이번 ‘자연아 푸르자’ 활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활동, 주요 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재난 재해 환경 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꽃길 조성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이다. 주안지부는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의 공용물(공원, 쉼터)을 관리하며 환경정화를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정된 장소인 석바위 소공원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공원 주변에 우수관을 막을 수 있는 낙엽을 치우고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음식물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이 환경보호에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고, 추석에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O·X 스티커를 붙이기 활동을 통해 안내했다. 환경 캠페인에 참여한 이현숙(45·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농수산국 수산과 공무원 A씨가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됐다. 해경청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1년 3월까지 14억 여 원이 투입된 대규모 어업지도선 기관 교체 사업에 인천시 옹진군이 어업지도선 ‘인천228호’ 부품 교체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비 1억 원을 챙겨 옹진군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조사 결과, A씨는 업체 대표로 부터 5만원 2000장이 든 비타민C 철제 상자를 받을 것으로 들어났다. 같은 혐의로 B씨 선박 대표(남)는 불구속 송치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상비기 어업지도선 승조원들이 서례서에 반영된 부품이 없다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발각됐다. A씨는 업체 관계자에게 허위 보관증을 작성하도록 해 범행을 은폐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학력은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1호 공약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최대 100만원 지원'을 발표했다. 서울시 초·중·고 학생 전체를 지원 대상자로 확대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기존 대상자에게는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학생에게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해 학력은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은 낮추겠다”라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저소득층 자녀의 자기계발 촉진 및 학업성취도 개선을 도모해 교육의 공공성을 제고하고, 계층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현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정, 법정 차상위 대상자, 학교장 추천, 난민인정자 등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연간 60만원 내외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서울시 초·중·고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연간 30만원 지원으로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기존 대상자에게는 기존 지원금(60만원 내외)에 40만원을 추가 지원해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력 신장 ▲사교육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9일과 10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배식봉사는 동두천시의회 의원이 참여해 어르신들께 반찬을 담아드리며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직접 식판에 음식을 담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시설 운영 상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승호 의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노인 및 장애인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로사항을 의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10.16일 실시하는 강화군수 출마에 대해 12일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아 출마의 변을 밝혔다. ◈ 안상수 무소속 출마 선언문 존경하는 강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 안상수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위대한 강화 군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무소속으로 출마합니다. 저는 제15대 계양·강화군(갑)으로 강화와 인연을 맺은 후 제19대 서구·강화군(을) 그리고 제20대 중·동·강화·옹진 국회의원으로 강화에서 3선을 하며 군민 여러분과 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특히 제20대 총선 때는 무소속이던 저를 당선시켜 주셨듯이 강화 정치의 주인은 국민의힘이 아니라 군민 여러분이란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군민께서 당선 시켜주신 저 안상수는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강화에 농업용수로 쓸 한강물을 끌어들이고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은 제가 20대 국회에서 정부사업으로 확정시켜 착공이 눈앞에 있는 등 큰 성과를 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저와 군민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성과들을 무시하고 지역의 민심을 철저히 외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11일, 인기 탤런트이자 가수인 김성환 씨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동두천시청에서 진행됐으며, 박형덕 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성환 씨는 1970년 동양방송(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이다. 1994년에는 가수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는"약장수"와 "거시기"로 대중의 향수를 자극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성환 씨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동두천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시장은 “김성환 씨를 우리 시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동두천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다양한 관광 명소들을 김성환 씨와 함께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환 씨는 “동두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이다. 오늘부터 동두천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성환 씨는 향후 동두천시의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시의 관광 및 문화 자원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정해권(국·연수1) 의장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직접 송편을 빚으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정 의장은 12일 연수구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추석맞이 송편 나늠 행사’에 참석해 송편빚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연수1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정 의장을 비롯해 부녀회 회원, 다문화가정 주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송편 빚기, 빚은 송편 찌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렇게 만들어진 송편은 이후 점심시간 때 인근 차상위계층 노인들을 초청해 점심 식사와 함께 제공됐다. 정해권 의장은 “조금 있으면 우리나라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온다”며 “민족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참으로 의미 있는 행사에 같이 해서 뿌듯하고, 추석 명절에는 소외된 이웃과 나눔 및 정을 함께 챙기는 뜻 깊은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7회 사례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쉼터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일시 보호 연장을 비롯하여 만 18세 이상 아동의 시설 보호 연장에 관한 안건을 상정해 심의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보호와 관련된 사항을 전문적이고 적시성 있게 심의하는 기구인 만큼 아동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 제12조 및 제15조에 따라 설치된 아동 복지 심의위원회 산하 기관이며, 보호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결정, 변경, 보호 종료 여부와 학대 피해 아동의 일시 보호조치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민수(국·남동구5) 의원은 동부권 공립 특수학교와 지역 내 12개 학교를 찾아 교육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민수 의원은 지난 10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동부권 특수학교인 청선·미추홀학교(특수학교)를 비롯해 인천장수초교·인천남동초교·인천만수초교·인천서창초교·인천장서초교·인천장아초교,만성중·남동중·서창중·만월중, 문일여고·만수고 등 총 14개 학교를 방문해 노후된 시설들을 점검하고, 각급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회, 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청선학교와 미추홀학교에서는 장애 학생들의 교육 환경과 복지 문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위한 지원 강화 방안을 강구했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소규모 학교 육성, 과밀학급 해소, 안전한 통학로 조성, 체육시설 보강, 운동장 정비, 스탠드·차양막 설치, 주차장 확충, 낙후된 시설 정비 요청 등 학생들의 생활 및 교육활동과 밀접한 부분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민수 의원은 “학교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한 부분에 대해 시교육청과 협력해 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은 12일 삼산중학교 1학년 150여 명을 대상으로 꿈드림공작소 진로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꿈드림공작소는 남인천폴리텍의 교내 시설과 장비를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인프라 서비스로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까지 신청하면 언제나 진로체험,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꿈드림공작소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진로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학교와 지역 사회 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학생들은 남인천폴리텍을 방문해 캠퍼스 투어와 다양한 학과와 전공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스피너 모델링 및 제작하기, 전기자동차 정비 직업 체험, 귀금속 표면처리, 비행기 조종 체험 등 총 7개 학과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실제 학과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이론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함으로써 쉽게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