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6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신창민 주무관을 선정했다. 신창민 주무관은 관세청 최초로 국가첨단 기술을 무단 사용해 제작, 수출하려던 에어나이프를 현품 압수하고 일당을 검거해 첨단기술 해외 유출 차단 및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심사분야 유공자에 협정관세 배제 쟁점 관련 심판청구 28건과 의류 품목분류 소송을 승소해 총 92억원 세수 일실을 방지한 이지영 주무관이 권역내세관분야 유공자에는 대형마트에 시가 5억 7000만원 상당의 중국산 콩을 원산지 허위표시해 판매한 업체를 검거한 이동원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김재원 주무관을 2분기 으뜸새내기로 선정했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최근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올해 스마트제조 ICT 기술인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ICT 기술인재 양성과정은 인천광역시와 계양구의 일자리 확충을 목적으로 산·학·관이 협력해 스마트제조기업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 스마트제조 혁신을 이끌어 갈 교육생 19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증 전달과 우수교육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기간은 지난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60일간 48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공장 PLC제어, 아두이노를 활용한 제어기술, MES와 현장설비연동, 프로젝트 실습 등 현장 중심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귀열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제조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디지털 전환에서 나오며 디지털 스마트공장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지역 제조, 물류 기업의 필요 인력수급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도부터 스마트제조 ICT 기술인재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인천지역 ICT 스마트 제조기업에 취업한 수료생들의 약 93%가 취업을 계속 유지하는 성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3일 산학협력단 1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CO₂용접기반 로봇 용접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수용접분야 채용예정자 과정은 구직자의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광역시를 포함한 인근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용접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협약업체로 우수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했다. 지난 6월 28일 교육생 면접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교육생은 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총 35일, 2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 협약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4차 산업동향과 스마트공장 개론, 취업을 위한 직업기초소양과 같은 이론교육부터 피복아크용접(전기), CO₂용접, 로봇 용접 등 실습 위주의 교과목으로 구성해 수준 높은 용접 전문 인력 양성과 100% 취업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귀열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양성 육성하여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향상을 위해 양질의 교육훈련에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현재 용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연안이용객이 증가하는 성수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사고가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 3단계로 나눠 국민에게 그 위험성을 미리 알리기 위한 제도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완도서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사고 총 53건 중 25건(47%)이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 발생됐으며 주로 연안이용객의 방문이 많은 해안가·항포구·갯바위에서 추락·익수와 같은 사고가 많이 발생해 국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성수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연안사고 집중 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 강화 및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연안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 미준수 등 개인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은 만큼 국민 스스로가 안전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해양사고 취약지역 및 연안사고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해
◈ 독립유공자 공적심사위원회를 기존 2심제에서 사실상 3심제로 확대・개편‘ ◈ 역사학계 외 정치・사회・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도 개방 ◈ 친북 등 논란이 있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 기준 명확화 ◈ 외국인, 자금 지원, 신사참배 거부 등 그동안 소외된 독립운동 공적 폭넓게 인정 【정부 이승준 기자】 | 국가보훈부가 2일 "독립유공자 서훈 공적심사위원회 운영규정" 등을 대폭 개정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추고, 가짜 유공자 논란 불식 등 신뢰를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포상이 서훈의 영예성을 담보해야 하므로 선정 관련 논란을 없애고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온전하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관련 운영규정 등 심사기준을 대폭 변경한다. 달라지는 심사기준의 주요내용은 첫째, 특별분과위원회를 신설하여 실질적 3심제 운영 둘째,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 위원 위촉 셋째, 친북 등 논란이 있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 기준 명확화 넷째, 그간 소외되어 독립운동으로 인정되지 못했던 외국인, 자금지원, 신사참배 거부 활동 등에 대한 기준 개선 다섯째, 대국민 공개검증 절차에 국민 참여 보장 등 면밀한 공적검증 강화이다. 첫째, 그동안 예비심사 격인 제1공적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지난 1일 유타대 여자 체조팀 레드락스팀의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1일 오후 2시부터 인천 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유병윤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표를 포함해 인천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했다. 12명의 레드락스 선수들은 1시간 동안 블랙핑크와 BTS 등 한국 K팝 음악에 맞춰 도마, 평행봉, 마루 등 세 종목에 걸쳐 다양한 체조 기술을 인천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한국계 미국인 토마스 파든 감독이 이끄는 체조팀에는 도쿄올림픽 미국 국가대표 은메달리스트인 그레이스 맥컬룸과 영국 국가대표 동메달리스트인 애멀리 모건 등이 있다. 유타대 체조팀은 지난 3년 동안 다섯 번의 Pac-12(전미대학체육협회 소속 서부지역 12개 대학 리그)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며 3년 연속 전미대학체육협회(NCAA)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 체조계의 전설 여홍철 감독과 한국 여자 기계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여서정 선수 가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향 인천을 방문한 토마스 파든 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제25대 연제찬 부시장이 지난 1일 자로 공식 취임했다. 연 부시장은 최근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고 3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부서별 주요 업무 현안을 파악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2004년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연제찬 부시장은 이후 국토교통부 기획총괄과장, 하남시 부시장,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균형발전기획실장, 안전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 1월에는 시흥시 제23대 부시장으로도 역임하며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지방행정과 지역 현안에 밝은 전문가로 진취적이고 합리적인 실무행정을 펼치는 관리형 리더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업무 기획력 및 추진력이 뛰어나며 유연함과 뚝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 내에서도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시흥시에서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임병택 시장님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민선8기 시정 비전과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성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영종소방서(서장 김희곤)는 지난 1일 하나개해수욕장 인근에서 암벽 등반 중 추락해 부상을 입은 40대를 구조했다. 하나개시민수상구조대 대원 4명은 추락한 환자가 발생 됐다는 신고접수 후 수륙양용차를 이용해 사고 위치로 출동했다. 당시 현장에는 추락한 환자 1명이 누워있는 상태였으며 좌측 손 출혈 및 부종, 허리통증을 호소한 상태로 응급처치를 시행 후 수륙양용차로 하나개해수욕장으로이동, 구급차에 인계돼 안전하게 이송 조치 됐다. 김희곤 서장은 “사고 지점 인근 하나개 해수욕장에 시민수상구조대가 없었다면 응급처치와 이송이 지연돼 부상이 악화될 수 있었다”며 “암벽등반 등 레저활동 시 안전 장비 착용과 안전수칙을 철저히해 건전하고 안전한 레저활동 확립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민생현안 등 지역 주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민의힘과 인천·경기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정승연 인천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천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을 국가 예산에 반영하고 시민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며,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국비(5건, 1,104억 원) 사업과 주요 시정 현안 사업(3건)의 추진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국비 사업은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인상(96억 원) ▲인천발 KTX 건설(900억 원) ▲인천감염병전문 병원 유치 및 설립(11억 원)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97억 원) 등 5건, 총 1,104억 원이다. 특히, 인천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과, 내항 및 주변 원도심 개발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에 따라 블루투스 연동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와 화면형 AI 스피커를 제공한 뒤 보건소 담당 간호사가 건강관리 앱을 통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달 29일부터 대상자 등록 및 사전건강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측정정보 측정, 건강행태·만성질환 현황 등 건강 면접조사를 시행하고, 대상자 분류에 따른 미션 부여와 함께 기기 배부 및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앱을 통해 전문인력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미션을 수행하는 점이 흥미롭고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하여 어르신들 스스로 만성질환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자가 관리능력이 향상되고, 앱을 통한 미션 수행 등을 통해 대상자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