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7월 3일 방범용 CCTV 11곳과 차량방범용 CCTV 3곳을 구축해 정식 개통했다. 이번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지능형(AI) CCTV 3세대 버전으로 기존에 1,2세대 보다 한층 진화돼 오탐을 없애고 최적의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데이터가 AI 카메라에서 객체 분리와 분석을 통해 관제센터로 전송되면 지능형 서버에서 2차 분석을 통해 오탐을 최소화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안면 인식을 통해 실종자(아동, 치매 노인 등) 찾기, 차량번호 인식으로 수배 차량 알림 기능 등이 있다. 이러한 기능은 각종 범죄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하며 범죄가 발생했을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 준다. 향후 추가될 기능으로는 인구과잉 밀집 지역 알림 등 이상 신호 감지 기능 등을 꼽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범죄 사각지대에 지능형(AI) CCTV를 확대 설치해 인공지능을 통한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길 기대한다. 또한 최근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 사고에도 지능형(AI) CCTV의 확대를 통해 대응하고 나아가 동두천시를 스마트 안전 선도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3일 상패동 55번지 일원에서‘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경기도 및 시·군 장애인체육회, 동두천시 단체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반다비체육센터의 명칭은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반다비’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자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한다.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는 2019년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 대상사업 과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생활밀착형(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총사업비 198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111억 원, 시비 47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했고 2021년 8월 착공해 연면적 4,25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년 만에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지상 1층에 힐링센터, 체육관, 수중운동실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체련단력실, GX룸, 조깅트랙, 다목적실, 동아리실로 구성됐다. 또한 지상 3층에는 운영사무실 및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이 갖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중국으로부터 담배 18만여 갑을 밀수한 일당 10명을 검거, 주범 A씨를 관세법과 상표법 위반 혐의로 지난 5월 31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2022년 9월까지 국산 ESSE 담배(상표권자 ㈜케이티앤지)를 위조한 가짜 담배 12만 3000갑과 중국산 담배 5만 5000갑(총 18만여 갑, 시가 12억원 상당)을 조직적으로 밀수 해 6억원 상당의 제세 및 부담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주범 A씨는 관세법과 상표법위반 등 무역범죄 관련 전과가 14범(구속 2회)인 인물로 지난 2021년 위조상품 밀수죄로 징역 10개월 복역 후 출소(22년 5월)한 지 4개월 만에 재차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담배는 각종 고액의 제세 및 부담금이 부과돼 밀수입에 성공할 경우 다른 품목에 비해 거액의 이익을 얻을 수 있어 밀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담배 밀수는 국가재정 손실 및 공정경쟁 침해 행위이며 이 사건처럼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원료와 제조시설을 통한 위조(짝퉁) 담배 밀수는 국민건강의 중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범행은 A씨가 담배 밀수입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 검단신도시 3단계 정보통신공사에 본격 착수하여 ‘스마트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4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최초로 실시계획을 승인 받은 사업지로, iH와 LH가 공동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3단계 정보통신공사는 검단 신도시를 인천의 거점형 스마트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105억원 투입을 통해 5대 분야(스마트교통·스마트안전·스마트환경·스마트문화·특화서비스) 15종 스마트도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스마트기술 체감도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검단신도시에 새로이 도입되는 서비스가 돋보인다. 저류지 감시 CCTV를 통해 수문 작동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하천저류지 감시, 첨단 센서를 활용해 악취 발생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IoT 악취오염원 감지, 공기청정기·냉난방기· CCTV 등을 설치하여 버스정류장 내부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클린 버스승강장 등이 주민의 안전하고도 쾌적한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iH는 본 공사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참여 도급사와 긴밀히 협업하는 동시에 인천 지역의 자재, 인력, 장비를 적극 사용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7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3년도 제274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7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하반기)’ 및 ‘인천시 미추홀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6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12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배상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초에 계획한 구정의 주요 업무와 하반기에 추진될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달라”라고 말했고, 이번 장마철을 대비해 미추홀구민 모두 안전한 생활을 보낼 수 있게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위기에 놓인 이들을 위한 임시거소로 탈바꿈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역 내 빈집 2곳을 긴급 임시거소로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구월동과 남촌동에 있는 다세대주택 내 각각 1곳으로, 장기간 방치로 관리가 안 돼 악취나 누수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구는 이들 빈집을 긴급 임시거소로 활용하기 위해 소유자와 협약을 맺고 도장, 창호, 난방 배관, 방수 등의 공사를 진행했다. 입주 대상은 여러 위기 사유로 긴급하게 임시거소가 필요하거나 자격 기준 부적합 등의 이유로 공공임대주택에 입소하지 못하는 구민으로, 무상 제공한다. 입주 기간은 1년 이내로, 구는 7~8월 구체적인 입주 자격 조건을 검토해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그동안 빈집정비를 통해 쉼터, 공동육아방 등으로 활용해 왔으며, 앞으로도 리모델링, 안전조치, 철거 후 쉼터 조성 등 빈집이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소유자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인해 안전사고는 물론 환경 위생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구청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주요 재난 예방시설 등을 방문하는 등 현장 행보를 펼쳤다. 4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3일 1주년 기념식을 대신해 열린 직원 월례 조회에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소회와 밝히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박 구청장은 이후 청사 환경미화원, 도로기동반‧준설원, 환경공무관 기동반 등 현장 근로자들을 만나 “더운 여름 건강과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며 “현장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특히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수노인문화센터 신축 현장과 간석동 동신빌라 옹벽 정비공사 현장, 간석지구 및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 공사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시설물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업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난 1년이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구민을 위한 정책들이 성과를 내는 시간이어야 한다”라며 “남동을 새롭게 하기 위해 솔선수범해서 먼저 뛰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KB국민은행이 다음달 31일까지 비대면 환전 신청 고객을 위한 ‘환전도 미리 하고 번호표도 미리 뽑고, 남는 시간에는 커피 한잔 드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에서 환전 거래가 가능하고 KB스타뱅킹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국민인 거주자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B스타뱅킹, 리브Next,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등에서 비대면 환전 신청 후 KB스타뱅킹 ‘모바일 번호표’를 발행해 영업점에서 환전 금액을 수령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15일 KB스타뱅킹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여름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비대면 환전 서비스와 모바일 번호표 발행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덜어드리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한 환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지난 1년간은 저에게 무한한 책임감을 느꼈던 엄중한 시간임과 동시에 군정발전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매진했던 숨 가쁜 시간이자 기쁨이었습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매우 특수한 환경과 특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섬으로만 이루어진 연안지자체이며, 접경지역인데다 NLL과 EEZ를 경계로 북한, 중국과 맞닿아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군수는 "올해에도 북한의 발사체로 인해 군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고, 황금어장의 어족자원을 싹쓸이 하는 중국 불법 어선의 행태에 속앓이를 해야 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문 군수는 "열악한 재정 부담을 몸소 느끼면서, 국가 차원의 특별한 지원과 배려를 이끌어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여러 가시적 성과도 있었다"며 "하지만, 아직 더욱 고된 여정,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인구 3만을 향한 변화하는 새로운 옹진’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문경복 옹진군수가 시작은 군민에겐 희망이 되었던 1년이었고, 이제 공약을 실현하고 희망이 실현되는 2년차를 준비해 간다는 문 군수와 대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올해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관련 원주민 차별법령 개정으로 우수상으로 선정돼 시상금(1000만원)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군 규제합리화 성과를 평가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시흥시는 타 3기 신도시와 달리 차별적인 지원을 받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관련 원주민 차별 법령 개정 사례를 발표했다. 앞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으나 이후 보금자리주택지구 해제 및 2015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구 지정과 해제가 반복됐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공주택지구에서 받을 수 있는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 공급 등 혜택을 지원받지 못하게 됐다. 시는 주민들과 함께 약 2년에 걸쳐 중앙정부에 형평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법령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7조가 개정되는 성과를 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광명시흥지구가 다른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와 차별 없는 주민 지원 방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