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신지수 의원은 지난 14일 계양맘 우리끼리 맘카페 회원들과 함께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을 위한 지역주민 청원서를 계양구청에 전달했다 신 의원은 청원서 전달에 앞서 “현재 계양구에는 자연 물놀이장이 있으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합놀이대나 놀이기구등이 없고 주변 주차시설 및 편의 시설도 부족한 상황이다. ”라면서 청원서 전달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해서 물놀이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의원은 계양맘 우리끼리 맘카폐 회원들과 함께 주민 1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 여름에만 사용하는 물놀이터가 아니라 타 계절에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공원 및 어린이 놀이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 물놀이터 시설 조성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청원법에서 정하고 있는 처리 기간은 90일이다. 현재 인근 지자체 물놀이터 설치 현황을 보면 서구 9곳, 남동구 7곳, 연수구 4곳, 부평구 4곳 등이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16일 괴산댐 월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소원면 문주리를 포함해 강우 피해 현장인 종민동, 소태면 등을 점검하고 추가피해 예방 및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지난 13일부터 지속된 강우에 통행을 제한했다가 16일 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어 일부 지역에 통행 제한을 해제한 곳이 있다”며 “앞으로도 큰비가 예보된 만큼 통행 제한 해제 여부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판단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종민동 일대에 발생한 거대 낙석으로 위험 요소 해제 시까지 종민동 산15-4번지부터 종민동 산16-18번지 일원 양방향에 대한 전차량을 통제하고 있다”며 “통행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시장은 “이번 강우는 지난 2020년 수해처럼 특정 지역에 집중된 것이 아닌 충주 전역에 걸쳐 진행됐고 앞으로도 비 예보가 계속된 상황”이라며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복구를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계속된 많은 비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황”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외곽 이동을 자제 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폭우로 인해 댐 방류가 시작되면서 하류 및 연안 해상 또한 바닷물 수위가 증가하고 저지대 침수가 우려되는 만큼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20분쯤 여수시 낙포각 동쪽 해상에서 폭우로 인해 통나무, 원목 등 부유물이 떠다니고 있다고 항해 선박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과 방제함정을 출동시켜 해상에 나무토막, 나뭇가지 등 다양한 육상폐기물이 엉켜 길이 약 300m와 폭 약 2m의 띠를 형성하고 있었다. 해경은 선박 안전 항해를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 소속 민간 방제선을 이용해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주변 해상 광범위 위험 요소 확인 및 항해 선박 안전관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앞선 오전 7시 54분쯤 여수시 돌산읍 화태도 북쪽 약 180m 해상에서 폐바지선(5m×5m)이 표류돼 있어 구조정을 이용해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조치 완료했으며 지자체 인계돼 폐기될 예정이다. 해경은 연안해역 사고 예방을 위해 방파제, 해변,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출입객 대상 안전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순찰을 강화해 사고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 15일 새벽 사이 다수의 비탈면 토사 매몰사고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함에 따라 16일 오전 10시 비탈면 붕괴대비 점검 대책 회의를 열고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각 시군구에서 비탈면 붕괴대비에 관련해 대피지원단을 구성하고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긴급점검 회의에는 안전관리자문단, 재해영향평가위원, 지하안전위원 등의 민간전문가와 11개 관련부서장, 2개 군부대,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등이 참석해 비탈면 붕괴를 대비하는 적극적인 대응 마련을 논의했다. 앞서 연제찬 부시장은 호우 경보 발령 전인 지난 13일 상습침수구역을 돌며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침수 예상지를 현장 통제하는 등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 태세를 견고히 구축해 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탈면 붕괴 관련 긴급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관내 비탈면 점검현황과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공무원, 전문가, 경찰, 군부대 등으로 구성된 비탈면 붕괴 점검 대피지원단은 비탈면 안전진단 판단(전문가), 대피 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제3회 시흥시 청소년 아이디어 제안대회에 참가할 청소년을 오는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보는 경험을 통해 사회 주체로서의 참여의식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과 (재)시흥시산업진흥원(이사장 임병택, 원장 유병욱)이 함께 개최하며 올해는 창업과 청소년 관련 정책 2가지 분야로 진행되고 9~24세 청소년 개인 혹은 팀(5인 이하)으로 지원할 수 있다. 예선에서 12팀을 선정한 후 본선을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오는 8월 26일 열리는 본선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청소년정책 분야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상과 창업분야 시흥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신청은 오는 8월 1일까지로 신청서 및 제안서는 시흥청소년수련관 대표메일(shyc7800@naver.com)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특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시흥시산업진흥원은 “두 기관의 협업을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청소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진희)는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을 초청해 14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부모와 자녀의 안정적인 애착 관계 형성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의 마음을 읽는 내면 육아를 주제로 우리아이, 왜 이럴까, 이유 없는 행동은 없다, 민감성을 갖춘 내면육아, 어떻게 해야 할까, 내면육아 실전연습: 제대로 놀이하기 등을 다뤘다. 이 소장은 부모들 사이에서 육아 멘토로 널리 알려져 있다. EBS 부모60분,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아기 애착 형성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동시에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그를 통한 올바른 관계형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와 보육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부모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 배곧2동(동장 김우회)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에 걸쳐 배곧2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횡단보도 만들기 사업(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시흥경찰서와 함께 진행했다. 배곧해솔초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설치한 LED횡단보도에 대해 설명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법 등 일상생활에서 알아야 하는 교통안전 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배곧2동 주민참여예산지역위원회(위원장 조대한)는 “LED횡단보도 설치,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김우회 배곧2동장은 “교통안전 교육에 협조해주신 배곧해솔초와 시흥경찰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행복한 배곧2동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배곧2동 주민참여예산지역위원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영일, 민간위원장 이동준)의 독거어르신 돌봄활동가 양성교육 및 서비스연계 사업이 4개월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2023 마을건강복지계획이자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1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됐다. 돌봄활동가가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건강체크, 말벗서비스 제공, 복지욕구 파악 후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내용으로 돌봄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8회차) 및 일촌맺기를 통한 돌봄활동(88회)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8회차의 돌봄교육(노인 상담스킬, 감정코칭, 웃음치료, 치매예방치료,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행복한 인생 이모작, 현장스킬 노하우)을 통해 30명의 돌봄활동가를 양성했고 독거어르신 11명과의 일촌맺기를 통해 88회의 돌봄활동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교육과 돌봄활동이 실질적으로 연계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토대로 돌봄 현장에서 교육에서 배운 다양한 체조와 게임 등을 적용하며 어르신들과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만족도조사 결과에서도 97%가 만족한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돌봄활동가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 공덕동 사회복지회관에서‘사회서비스 분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로 인터넷 이용, 스마트기기 활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ICT 기업 등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서비스 분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2027년까지 사회서비스 종사자 6만명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사회서비스 종사자 디지털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과 디지털 문제 해결 지원 능력을 향상시키고 디지털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디지털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사회서비스 분야 맞춤형 스마트워크 교육과정 개발, 디지털 전문 강사와 서포터즈 교육 지원, 사회서비스 대상자의 디지털 학습지원을 위해 사회서비스 종사자 디지털 조력자를 양성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서비스 분야 디지털 교육 과정 개발, 교육 사후관리, 교육생 모집 홍보, 지역별 디지털 교육을 운영한다.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은 “오늘 협약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캐롯손해보험과 함께 지역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식 강화를 위해 ‘오늘도 굿 드라이버 프로젝트’ 캠페인을 8월 한 달 동안 추진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남지역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54명이었고 올 들어서도 6월 말 현재까지 벌써 41명에 달하고 있으며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어 화물차에 대한 교통안전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특히 화물차는 생계형 장시간·장거리 운전자가 많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율이 높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식을 확산함으로써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오늘도 굿 드라이버 프로젝트’ 캠페인을 기획했다. 전남지역 화물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보름여간 인터넷 검색창에 ‘캐롯 굿드라이버’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안전운행 기록장치인 ‘캐롯 플러그’를 우편으로 받아 차량에 장착하고 8월 한 달 화물차를 운행하면 기기를 통해 제한속도 준수, 급출발·급정거, 급가감속 등 다양한 지표에 따라 안전운전 시행 정도가 측정된다. 안전운전 정도에 따라 운전자에게 주유권, 커피 쿠폰,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