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0일 중구청 회의실에서 이각균 부구청장 주재로 ‘2023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 대비한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 관련 37명 담당 팀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추진실적을 파악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연내 추진계획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며 실적향상을 위한 계기를 만들었다. 이각균 부구청장은 “남은 평가 기간 동안 각 부서에서 평가 관련 시 부서와 원활히 소통하며 보완·개선해야 할 사항을 채우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인천시 주관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위임 및 보조금 지원 사무 등 주요 행정사무에 대해 평가를 시행하는 것이다. 이에 중구는 지난 6월에 1차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다가오는 9월에 3차 보고회를 열어 평가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1일 (사)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 중구 한의사회와 ‘경로당 주치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한 이번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지역 한방 전문인력을 연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관내 20개 경로당에 한의사를 1:1로 연계·배정하고, 해당 경로당에는 한의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 건강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한방 상담·진료 등과 더불어, 중풍, 치매,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과 자가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한 한방건강교육도 진행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힐링 버스킹공연 ‘부평, YOU&I’를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구는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부평, YOU&I’는 문화도시 지역뮤지션 지원사업과 연계해 인천재능대학교 실용음악과 새내기 학생들과 함께한다. 이는 공연 기회가 적은 예술가들에게 자유로운 무대를 제공하고,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첫 무대는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60분 동안 부평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장르는 대중가요와 팝 등이며 공연팀은 보컬, 건반, 베이스, 어쿠스틱 기타 등 밴드 형태로 구성됐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는 굴포천 야외무대 및 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등 부평 곳곳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500-2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 곳곳의 열린 공간을 활용해 낭만과 흥이 가득한 버스킹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음악을 좋아하는 구민이면 누구든지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부평구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확장 및 경제적 지원을 위해 선정된 업체 100곳에 온라인 마케팅 비용 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지난 6월30일 기준 부평e음 혜택플러스(상생)가맹점 또는 배달e음 가맹점으로 온라인 마케팅(온라인, 모바일 앱 등)에 5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지출한 부평구 소상공인이다. 매출은 지난해 기준 3억 원 미만이여야 한다. 다만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업체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휴업·폐업 업체 ▲비영리 사업자 협회·단체로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7월31일부터 8월1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에는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구청경제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hyoji0925@korea.kr)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누리집에서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경제지원과(☎509-6568)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3년 차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24일 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관내 20개 동 전체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적치물(폐기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정비는 지난 17일 실시된 재해위험 시설물 일제 점검 결과에 따라 주말에 예보된 집중호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동 직원 및 구 직원 350여 명과 자생단체 회원 등 주민 150여 명은 270여 개소의 위험적치물 30t을 정비했다. 합동 정비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중호우 때마다 누가 방치한지 알 수 없는 쓰레기와 위험 적치물들 때문에 불편을 겪었는데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합심하여 일제 정비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단 투기 및 방치가 근절되는 주민 의식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방치 폐기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정비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 공무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합동정비를 시작으로 주민의 거주환경을 악화시
【우리일보 홍지수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 마태지파가 지난 22일 오후 3시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목회자를 비롯해 언론인, 일반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마태지파 말씀대성회에는 이승주 시몬지파장이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를 주제로 강단에 섰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전국 12지역에서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의 지파장이 강연자로 나섰고,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목회자 대상 상반기 말씀대성회에 참석했던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최초로 서울과 전국 대도시에서 12지파가 동시에 개최됐다. 이날 이승주 시몬지파장은 요한계시록의 핵심적인 세 가지 비밀과 더불어 요한계시록 전장의 예언과 성취를 그 실체까지 명백하게 밝혔다. 이 지파장은 ‘죄’의 시작인 창세기의 뱀으로부터 빼앗긴 하나님의 나라와 안타까운 하나님의 사연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를 창조해 다시 통치하시는 것, 즉 회복을 위해 일해 오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님의 씨로 난 자를 추수해서 12지파를 창조해 하나님 나라를 창조한다”면서 “이 나라는 죄가 없는 나라, 다시는 배신하지 않는 나라가 되며 하나님이 함께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에 추가역(005-1역, 돔구장역)을 건설하더라고 개통 연기 없이 2027년에 개통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7월 24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에 추가역 건설과 함께 공사 기간 단축 방안을 마련해 당초 목표대로 2027년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시공 중인 7개 역은 2027년에 우선 개통하고, 무정차 통과되는 추가역은 2029년 3월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청라연장선은 서울7호선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10.767㎞, 7개의 정거장을 지나는 노선이다. 지난 2022년 2월에 착공했으며,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당초 인천시는 7개 역을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했지만, 이후 스타필드청라(신세계)에 2만석 규모의 최첨단 멀티스타디움 돔구장 건설, 청라의료복합타운(서울아산병원), 하나드림타운(하나금융그룹)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대규모 수송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역을 신설해 모두 8개 역을 건설하기로 했다. 기존 005정거장(국제업무지구)과 006정거장(청라국제도시역) 간 거리는 약 3㎞로 다른 정거장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3회 인천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를 7월 21일에 청운대 인천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대회는 토론문화의 저변 확대와 고등학생 대상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인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운대학교와 인천시교육청‧인천언론인클럽‧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BTV)이 후원해 진행됐다. 인천 관내 고등학교 소속 학생 2명으로 구성된 32개팀 64명이 ‘GhatGPT를 교육현장에서 활용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해 치열한 접전 끝에 인천국제고 ‘더함’팀의 고호연, 김수빈 학생이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토론대회는 대회에 참여한 학교와 학생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와 토론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유권자들에게도 올바른 토론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이 현장감 있는 생생한 토론 모습을 TV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방영한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인천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를 계기로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토론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 놀자숲(경기 동두천시 탑동가산로1)은 오는 7월 28일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인근 시·군민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동두천 시민을 비롯해 인접 시군인 의정부시, 양주시, 연천군의 시민과 군민을 대상으로 7월 21일(금)부터 8월 31일(목)까지 성수기 동안 적용된다. 할인 혜택으로는 주중 통합체험권 1+1 동반 할인과 주말 체험권 20%로 구성됐다. 놀자숲 관계자는 “동두천 놀자숲은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숲 테마파크로 2022년 7월에 재개장하여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에 1주년을 기념하고자 특별 할인 이벤트를 기획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놀자숲은 익스트림 슬라이드, 하늘네트 어드벤처, 에어리얼 로프, 펀크라임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시설이 마련돼있어 이용객들이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외에도 편의 시설로 푸드코트, 카페, 쉼터 등을 함께 조성해 청소년 또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이고자 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공항세관과 인천지방검찰청은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대마초 약 4500g(시가 약 4억 5000만원, 약 1만명분)을 여행용 가방에 숨겨 밀수입한 한국계 미국인 부부 등 3명을 긴밀한 공조수사로 검거했다. 수사 결과 이들 부부는 미국에서 불법적으로 대량의 대마를 구입한 뒤 운반책을 고용해 한국으로 밀반입하고 국내에서 이를 넘겨받아 유통시키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4500g에 달하는 대마초를 3중으로 진공포장하고 기내 휴대용 가방에 은닉 후 직접 운반해 밀반입을 시도했으나 인천공항세관은 철저한 여행객 동태 감시 및 X-ray 등을 활용한 휴대품 검사를 통해 가방 속에 은닉된 대마를 적발했고 운반책 검거 직후부터 인천지검과 신속한 공조수사를 통해 공범을 전원 조기에 검거하고 대량의 대마초를 전량 압수함으로써 마약류의 국내 유입과 확산을 원천 차단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앞으로도 인천지검과 긴밀히 협력해 관세국경에서 마약류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고 마약사범들을 엄단하는 등 마약청정국 지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