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ㅣ민현주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은 이달 28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 신설 여부가 심의될 송도국제도시의 가칭 '첨단1고'의 심사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민 위원장은 "2027년 31학급으로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던 송도 5공구 주민들에게 오랜 염원이자 숙원인 첨단1고는 1년만에 투자심사에 다시 도전한다."라며 “지난해 7월, 학군 조정 계획을 포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심사에서 반려됐던 첨단1고는 이번에는 달라진 상황에서 재도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학군 조정이 이전의 걸림돌이었던 첨단1고의 신설 계획은 이제 시교육청의 학군 개정 고시와 함께 새롭게 태동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최근, 내년 고등학교 적용될 학군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세분화하였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조현영 의원(송도1,3동)의 결정적인 역할이 있었다고 민현주 위원장은 밝혔다. 민현주 위원장은 "학군 조정의 문제로 일시적으로 지연되었던 첨단1고의 신설은 이제 학군 개정 고시를 통해 보완되었다. 송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첨단1고의 설립은 이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25일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수해 현장을 방문해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수해 복구 활동에는 고선희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 지역의 인삼밭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괴산군 수해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한 구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서구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등 인삼밭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자리에서 고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동참해 준 동료 의원님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집중호우로 인해 충청지역이 큰 피해를 보아 참으로 애석할 따름”이라며 “이번 방문이 실의에 빠진 농가에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라며 괴산군민들께서도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공사는 25일 동반성장위원회와 ‘2023년도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 종합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동반성장위원회에 5천만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선정할 계획이며,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지표 개발, 교육·진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서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립지공사 황인식 경영기획처장은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중소기업들은 현실적인 이유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반위와 함께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원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누리집(www.sl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에서 운영하는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서구 탁옥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하태수)와 지역공동체 협업사업으로 6.25 참전용사 및 지역 어르신 360명에게 ‘건강 기원 복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구청에서 지원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비’와 탁옥로 상인회 상인회원 기금으로 마련하여, 6.25 참전용사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취지로 운영되었다. 또한 바쁜 영업시간 중에도 많은 상인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왔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탁옥로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회장 하태수)’는 “서구 관내 지역 어르신들이 폭염 때문에 활력을 잃으실까 염려된다”라며, “건강에 유의하셔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희노인문화센터 무료 경로식당에 후원금(500,000원 상당)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연희노인문화센터(권승원 센터장)는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 2,600만 수도권 국민이 배출하는 폐기물을 최종 관리하는 자리에 정치적 이해관계로 허수아비 사장이 온다면 “수도권 폐기물 대란”은 당연한 수순 지난 30년 동안, 수도권매립지내 현장 노동자들은 수도권 경제·산업활동과 국민의 삶을 통해 필수불가결하게 발생되는 폐기물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켰다. 현재 수도권매립지는 단순매립에서 자원순환, 더 나아가 탄소중립 환경정책의 매우 중요한 전환기로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런 중요한 변환점을 맞아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사수하고 현장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책임을 갖는 자리이다. 이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는 탄소중립사회 전환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자리이다. 이런 상황에 최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지역 정치인들이 신임 사장으로 거론된다고 한다. 이런 편향된 인사가 단순히 4자합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 인천시에서 추천된 것이라면,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 국민의 환경권을 볼모로 지역 편향적인 관점에서 국가공사를 운영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공사 사장으로 적합치 않은 허수아비임이 이미 입증된 바와 다름없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바닷가로 밀려온 해양 쓰레기 제거에 민·관이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5일 여수시 신북항 일원 해상과 해안가에서 해양환경공단, 방제업체 등 민‧관 방제세력과 GS칼텍스, LG화학 등 민간기업 근무자 8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여수지역 해안가는 지속된 장마와 폭우로 인해 내륙 하천의 쓰레기 등이 바다로 유입되면서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해경 방제 함정과 민·관 인력 장비 등을 동원해 연안 해상은 경비함정과 민간 방제선이 수거하고, 항·포구에 밀려 들어온 쓰레기는 동원된 인력으로 수거했다. 이날 연안 해상과 항·포구에서 해양쓰레기(폐목재, 나뭇가지 등) 약 13톤을 수거해 해양수산청(해양환경공단)에 인계·폐기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항해 시 안전사고와 기관 고장 등의 원인이 되는 해양쓰레기를 제거하여 폭우로 인한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건강도시’ 조성을 목표로 보건정책 강화에 나섰다. 방효설 보건소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필수적인 공공보건의료정책 강화와 감염병 대비를 통해 내실 있는 건강도시로 나아가겠다”며 핵심 추진 방향으로 공공보건의료정책 기반 강화, 감염병 위기대응체계 구축, 건강도시 시흥 경쟁력 제고 등을 제시했다. 시는 먼저 건강 격차, 저출산·고령화 등을 극복하고자 공공보건의료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의 건강 형평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4년 은계, 2025년 매화, 2027년 거모지구에 행복건강센터를 확충해 현장 밀착형 건강 정책을 추진하고 권역별 지역사회 중심 재활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적응을 지원한다. 저출산 대응을 위해서는 다가치키움 공간 조성, 시흥형 산후조리비 지원 등 적극적인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 극복을 위해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운영 강화 등에 집중하고 있다. 시흥시는 향후 코로나19보다 거대한 팬데믹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감염병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및 해안가에서 떠밀려온 해상부유물(폐어망 등)이 통항 선박의 안전에 큰 위협을 주고 있어 항로 안전 확보를 위해 해상부유물 수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3일 선박의 통항량이 잦은 완도해상 12번 부이 인근에서 안전관리 중이던 경비함정이 부유물질 폐어망 등 해양 쓰레기가 약 50mx3m 긴 띠를 이루며 선박이 지나다니는 항로로 떠밀려 가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경비함정은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해 완도항 해상교통관제센타(VTS)에 정보사항을 공유, 인근 통항 선박 대상 안전방송을 지속 실시하면서, 해상부유물(폐어망 등)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완도해경 지역 관내 해상에서 부유물 감김에 의한 사고 건수는 43건으로 최근 집중호우로 유입된 해상부유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부유물과 운항 장애물 제거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이용 예찰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떠다니는 해양쓰레기는 환경파괴는 물론 선박 추진기에 부유물이 감기는 해양사고를 야기하고 2차 사고로 이어져 선박안전 운항에 심각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는 여름 물놀이 성수기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완전 소중해 구명조끼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안 안전의 날 10주년을 기념해 연안 안전 점검 주간인 7월 셋째주에 운영됐으며 국민 친화적인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연안 안전의 날은 매년 7월 18일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국민의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제20조 의거해 지정됐다. 해수욕장 이용객 등 연안 활동자에게 구명조끼 생활화 및 안전수칙 생활화를 위해 플로깅, 해양안전 그림 그리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물놀이를 하기 위해 찾아온 많은 가족들이 방문했다. 특히 이번 체험부스는 생존수영과 구명조끼 착용법을 통해 캠페인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모 군(7세)은 “여기 와서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구명조끼가 중요한 것도 알고 즐거웠습니다. 친구들한테도 알려줄 거예요”라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의 시작은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운영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이 여름방학 박물관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6~13세 초등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운영하며, 각 박물관의 특성에 맞게 진행한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우리가족 박물관 나들이’, ‘동화로 듣는 달동네 이야기’, ‘코딩로봇이 알려주는 우리 동네 역사’ 교육이 진행되며,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은 ‘배다리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특히 ‘코딩로봇이 알려주는 우리 동네 역사’와 ‘배다리 탐구생활’은 2회 연계 수업으로 진행된다. 코딩로봇이 알려주는 우리 동네 역사는 첫째 날 우리 동네 역사를 활동지와 사진 등을 통해 이해하면서 코딩로봇 사용법을 배우고, 둘째 날에는 기획전시 실감 영상으로 화수동·화평동의 옛 지형을 살펴보고 모듬별 협업해 옛날 동구 마을 꾸미기 및 코딩로봇과 함께 설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배다리 탐구생활은 첫째 날 금창동의 옛 지명과 지역의 변화를 사진 자료 등을 통해 알아보고 전시 관람 및 아트북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되며, 둘째 날은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금창동의 변화를 살펴보고 배다리 지역을 답사한 후 에코백에 이를 그려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