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미추홀구의회 김태계 의원과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최훈 의원이 지난 28일 수해 대비 및 친수공간 활용을 위한 정보 교류를 비롯해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학익유수지 현장을 방문했다. 작년 8월 미추홀구의회 김재원 의원이 인천교매립지 유수지에 방문하여 수해 대비 시설과 관리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동구의회 의원 및 동구청 건설과 관계자들과의 만남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교류를 이어갔다. 급격한 이상 기후와 장기간 장마 대비를 위한 대책과 해양친수공간 활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고, 이후 진행된 미추홀구청 건설과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학익유수지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김태계 의원은 “지방의회 간의 활발할 정보 교류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앞으로 지역 현안과 재난 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세워나가자”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선박의 전복 사고를 대비해 선내 고립자 수색과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관숙(손이나 눈으로 익힘)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7일 여수시 국동항에 정박 중인 어선 2척에서 여수해양경찰서장과 해경구조대가 직접 참여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이 참관해 구조대를 격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당부했다. 관숙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에 따른 선내 고립자 발생 대비 선박의 도면과 실제 선박을 비교해 선종과 톤급별 내부 진입로, 격실 등 위치를 사전에 파악하여 신속한 수색·구조 방안을 모색하는 훈련이다. 또한 훈련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여수지사 선박 검사관이 직접 참여하여 실제 선박 도면을 비교해 보는 교육과 함께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강화하며 훈련을 진행하였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선내 고립자가 발생하는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내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훈련으로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훈련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사고 발생 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양시향토청년회는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생생문화유산 사업 일환으로 전통김 전승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통김 전승사 양성과정은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하는 올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유산 '광양 生生 김 여행' 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643년 세계 최초로 양식에 성공한 원조 광양김 전승을 통해 새로운 광양김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과 김 사업가 양성을 통한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구조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승사 양성교육은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3시 태인동 광양김문화센터(도시재생센터)에서 총 10회 진행되며, 수준 높은 콘텐츠 구성과 문화재청 문화유산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성과정은 개강식 및 광양김 이해, 대한민국 김 산업의 현황 및 광양김 발전방안, 문화유산 활용 기획 및 전략방안, 문화적 관광자원의 스토리텔링 콘텐츠 기획, 전통 광양김 제조 및 김 음식 만들기, 광양김 문화유산의 가치 인식과 활용, ‘김 풍작 기원’ 용지큰줄다리기 이해 및 큰줄 제작 실습,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바다와 해안가에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연안정화 활동과 해상부유물 제거 등 육·해상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실시한 연안정화 활동 행사는 민·관 합동으로 완도해경, 신지면, 해양환경공단, 명예감시원 등 54여명이 참석해 백촌방파제 해안가로 유입되어 방치된 폐플라스틱,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 약 2.75톤을 수거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된 해상 쓰레기들은 해양생태계 파괴, 선박 추진기 손상에 따른 해양 사고 등 2차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해안가 주변에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는 심한 악취가 발생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지난 25일 선박 통항로 해상을 항해하던 A호 예부선 선장이 해상에 떠있는 대형 쓰레기가 항해하는 선박에 위험을 초래한다며 완도VTS를 경유해 우리서 상황실로 신고 접수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인근 출동 중인 경비정(P-56정)을 현장에 긴급투입하여 해상부유쓰레기 대형 냉장고(500L)를 인양해 완도군 어장정화선에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육·해상에서의 해양정화활동을 위해 현장인력을 적극 배치하고, 지자체와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한빛원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은영)는 27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관리 운영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발전소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현지 방문은 지난 4월 6일,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에서 가결된 한빛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과 관련해 임시저장 시설인 건식저장 시설이 한빛원전 내 영구 저장될 것을 우려하는 도민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용후핵연료는 중간저장시설이나 영구처분시설로 옮겨 처리해야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중간저장시설이나 영구처분시설이 없어 원전 내 임시저장 시설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이마저도 이미 포화 상태이다. 장은영 위원장은 “1992년부터 건식저장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도 사용후핵연료가 중간저장시설로 옮기지 못한 상황에서, 한빛원전 내 건식저장시설이 건설되면 자칫 영구적으로 영광에 남게 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하게 우려했다. 위원회는 이날 월성원자력본부 김한성 본부장으로부터 본부 현황과 함께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관리 운영 전반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청년국제협력단체 와이제스트(Yzest)는 지난 26일 ‘세계장관포럼 공항 의전 ⦁통역 참가단’ 해단식을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여 명의 공항의전 참가단들은 약 한달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세계장관포럼에 참석하는 세계 54개국 장관 및 차관, VIP 인사들을 위한 의전 및 통역을 수행했다. 참가단들의 활동 소감 발표에 이어 아카펠라 공연, 마인드 강연, 성공적인 공항 의전 및 통역 활동에 기여한 우수참가단들을 대상으로 현직 국회의원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공항 의전원을 대표해 이희정(전남과학기술대)참가단이 활동 소감을 발표했다. “인천공항에 오시는 장차관 및 VIP 인사를 수행하기 위해 팀원 모두가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팀워크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의전하면서 배운 솔선수범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앞으로의 제 삶의 태도를 바꿀 것입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우빈(명지대)참가단은 “저희의 미소 하나에도 마음을 열어주시고 감동받으셨다는 장관님의 말씀에 큰 보람과 의미를 느꼈습니다. 평범한 대학생으로서 한 나라의 장차관을 뵙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뜻 깊었던 의전 활동이었습니다”라고 소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6월 한 달간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워커스 워크온(Workers, Walk On)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챌린지는 개인과 기업이 건강증진과 함께 탄소 저감화에 동참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건협 건강증진의원에서 건강검진 받은 24개 기업의 근로자 453명이 참여했다. 전체 참여자 중 324명(71.5%)은 하루 평균 5천 보씩 걸어 30일간 15만 보를 달성했으며 특히 102명(22.5%)은 하루 평균 1만 보씩 총 30만 보를 달성했다. 챌린지를 통한 전체 총 걸음 수는 1억 523만 1635보(1인당 하루 평균 7918보)로 거리로 환산했을 때 7만 3662km이다. 이는 지구 1바퀴 반 이상에 해당하며 CO₂ 발생량을 9만 6303kg 감소시키고 소나무 2만 3318그루 심은 효과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워크온 챌린지를 통해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각 기업의 ESG 경영 실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협은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한 건강수명 연장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기업의 건강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 챌린지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이번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저소득층 아동의 주거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집수리와 물품 구매 비용 등을 지원하는 2023년 아동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7월~9월)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2011.1.1. 이후 출생 아동)이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7월 31(월)까지 신청 가능하다. 총 70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물품구입 등을 확인해 70만원 한도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으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 아동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가구의 주거안정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멕시코 한인 후손들과 만나 문화교류 증진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시의회는 최근 이봉락(국·미추홀3) 제1부의장과 이강구(국·연수5) 의원이 의회 대표로 의장접견실에서 멕시코청년리더협회 임원들을 만났다고 27일 밝혔다. 이강구 의원이 주선한 이날 접견에서 청년리더협회 임원들은 인천시와 메리다시 간 문화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인 이민자 후손인 헤르만 리 젊은리더협회 회장은 “한국과 다양한 문화교류의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며 자신의 뿌리인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봉락 부의장은 “재외동포청 웰컴센터가 설립되면 더 원활하게 문화교류의 장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양 도시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송도국제도시가 지역구인 이강구 의원을 비롯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구 의원은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한 시점에서 오늘 만남이 매우 뜻깊은 시간인 것 같다”며 “멕시코 한인 후손으로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의 끈을 놓지 않고 한국을 찾아 교류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감탄했다. 그는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26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림1동 마을 통합회의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회의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해 마을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인천시 주요정책 설명 보고, 마을의제 논의 및 주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또 회의 종료 후에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및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확충 관련 현장을 점검했으며, 취약계층 세대를 위로 방문해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정 목표와 시정 방침을 바탕으로 세계 일류도시라는 인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이 중요하다”며 “마을 안으로 들어가서 시민과 함께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 르네상스와 행젱체제 개편 등 유정복 시장님의 정책사업에 동구 주민들은 큰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며 “동구를 시작으로 인천이 세계 일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동구도 인천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