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19:07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 규모 4.1 지진발생/낙하물로 부터 몸 보호, 진동 멈춘 후 야외 대패하며 여진 주의 [기상청 제공]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전 세계적 문제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방학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처음 시작된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미래를 꾸려갈 아이들이 지구의 상태를 인지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 등의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기상과학 레이싱 애니메이션 관람, 기상캐스터 및 예보관 체험(일기도 그리기), 친환경 독서대와 북극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돼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레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후변화 아카데미가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구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이사장 이일하)은 탄자니아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탄자니아 므완자주 코메섬(Kome island) 지역에 기초선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수행했던 1차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민관협력사업이다. 모니터링단은 1차 사업 기간 동안 현지의 보건환경 마련을 위해 건축 및 개보수했던 정수시설 2곳과 수혜지역 초등학교 13개교의 조리 및 급식시설, 식수 위생 시설에 대한 운영·관리현황을 점검했다. 13개의 초등학교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원된 식재료와 조리시설을 통해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영양 개선에 힘썼으며 정수시설 관리를 위한 Wash 위원회를 운영해 아동 및 지역주민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파견기간동안 모니터링단은 수혜지역 초등학교 아동 1500여명의 신체 계측 및 빈혈 검진을 실시해 아동의 영양 및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명택)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와 함께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후원금 약정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인천시, 인천시 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요 언론사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특별 모금 캠페인이다. 이날 약정한 후원금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이 직접 정기후원에 참여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180만원을 전달해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에게 긴급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임명택 위원장은 “인천지역 위기가정 어린이를 돕기 위해 인천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우리 미래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모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74일 앞으로 다가온 ‘2023 전국체전’을 널리 알리고 성공개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 위해 여름 휴가철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에 나섰다. 전남도는 긴 장마 끝에 찾아온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대표 하계 휴양지로 떠오르는 전남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호남의 대표 관문인 목포역, 광주송정역, 순천역, 여수엑스포역에 대형 홍보 텔레비전을 설치하고 홍보 배너와 홍보전단을 배치했다. 또 하루 평균 30만 명이 넘게 방문하는 서울 용산역, 수서역, 부산역, 목포역 등 대형 전광판에도 전국체전 홍보영상과 이미지를 송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00년 역사 전국체전 최초로, KTX 산천(1편 10칸) 열차 측면에 선수의 뜨거운 열정과 역동적 경기를 상징하는 홍보디자인을 입힌 ‘전국체전 홍보열차’도 운행하고 있다. 홍보열차는 오는 11월까지 경부선과 호남선을 누비며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전 국민에게 홍보한다. 하루 360회 운행하는 KTX·SRT 객실모니터와 열차 안내방송 등도 양대 체전을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한 달여가 넘는 장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개최한 올해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김성안 전남도농업기술원 연구사가 ‘무선 제어 기술 기반 교통관리용 주행 플랫폼 및 장치 개발’로 공무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찾아가는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8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해 김성안 연구사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상식은 수상자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해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김성안 연구사는 순찰차 트렁크에 실을 수 있는 크기의 주행 장치에 모니터, 스피커, 경보장치 등을 탑재하고, 이를 무선으로 제어함으로써 극심한 정체 상황 및 야간·악천후 상황에서 경찰관이 교통 통제, 안전 물품 전달에 활용하는 플랫폼 개발을 제안해 수상 영광을 안았다. 올해 전남자치경찰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130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도민 분야 최우수 ‘음성·문자 인식 블랙박스를 활용한 교통 단속·제보 고도화’ 등 총 14개 제안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변화하는 치안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해양 및 기후 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한숙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주니어해양컨퍼런스’에 참석해 미래세대 당사자인 주니어들이 환경문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주니어해양컨퍼런스’는 미래 해양환경의 주인공인 주니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안·발굴·토론하는 행사로써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평소 한 의원은 탄소 중립 실현, 미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갖고 환경 관련 정책과 의정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본 행사에 참석한 한 의원은 “전시된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살피며 탄소 중립 실현에 있어 기업들의 ESG 경영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재차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행사는 지속 가능한 환경에 관심 있는 주니어들과 이에 대한 막중한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무엇보다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각자가 노력해야 하며, 앞으로 의회 차원의 다양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의원은 지난 6월 정부가 쓰레기 직매립 제로화 정책을 조속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총경 고민관)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이해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경찰서로 초대해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명확히 알고 장래 희망으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대된 아이꿈터((구) 여수 보육원)는 여수시 신월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건전한 사회인 배출을 목적으로 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아이꿈터에 거주하는 아이들 31명과 종사자 12명은 이날 여수해양경찰서를 방문해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심폐소생술과해양 안전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해양경찰의 역할에 대해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500톤급에 함정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 조리사를 주축으로 여수 정보과학고등학교 관광조리과 학생이 보조해 만든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으며 해양경찰에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대답하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명절 전에 정례적으로 추진되는 불우이웃돕기 형식을 탈피하고 봉사의 일상화와 적극행정을추진하고 있다”며 “해양경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공사, 용역, 물품 관련 업체와 전 직원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8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부정·부패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법령에 위배되는 청탁, 금품·향응에 대한 요구와 제공을 근절하자는 협조와 당부의 메시지를 담았다. 김석우 이사장은 “청렴 서한문 발송으로 공단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는 한편, 전 직원들의 청렴·윤리 의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12개 사회복지 기관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 민․관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남동구청,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구월종합사회복지관, 남동구노인복지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남동구자원봉사센터,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남동구청은 행정적 지원 및 공공과 민간의 연계·협력 기능을, 복지관 및 센터는 참여단 설치를 통해 대상자 발굴과 사업 과정 공유 및 협력의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사업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은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법령에서 지원이 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중위소득 100% 이하)를 대상으로 생계, 주거,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최종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금은 최대 5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