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6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서울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배움 플러스 학습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주소연 서울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배움 플러스 학습 멘토링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 멘토가 교육 취약 학생으로 구성된 멘티에게 필요한 교과목을 맞춤 학습해 주는 활동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 서울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배움 플러스 학습 멘토링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업에 대한 흥미 유발과 학업성취도 향상을 통한 건전한 성장 발달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모기업인 홈플러스 ESG 경영과 연계해 나눔과 친환경의 가치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세상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배움 플러스 학습 멘토링은 오는 8월 말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왕재)는 지난 27일 국립재활원 나래관 3층 중강당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동조합 창립 15주년을 기념하고 노사간의 협력과 화합을 통한 조직발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각 소속기관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하영상 상영, 기념사 및 내외빈 축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를 진행됐으며, 국립재활원 로비에서는 노동조합 15년간의 활동을 담은 사진전이 열렸다. 이왕재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건의료인 중심의 현업직 조합원으로 구성된 조직 특징 속에서도 근무환경 개선과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성과를 말하며“앞으로 더욱 조합원의 삶과 꿈을 지키는 힘 있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자”며 “보건복지부 직원들의 삶의 질을 증진하데 노사가 진정한 동반자적 관계로 같이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해 유주헌 인사과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부 노조는 장기재직자 자기개발 연수과정 신설, 건강검진비 지원 등 직원의 권익증진에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그 결실을 맺기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며 “노사가 함께 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9월 8일부터 2일간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용)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에서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 해남군이 후원한다.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안심을 넘어 신뢰의 농업으로’를 주제로 하고 ‘건강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을 표어로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 결의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9월 8일부터 3일간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에 친환경농업홍보관과 농자재 등 전시·판매, 친환경농산물 홍보·시식 부스를 상설 운영해 관광객에게 전국 지역별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등 대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농업단체가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제도를 도입하면서 2015년과 2016년 각각 출범했다. 전국 10개 시·도 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예상치 못한 농기계 사고에 따른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는 가을 영농기 전인 오는 8월 31일까지 종합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가을 영농기 농기계가 도로변을 이동하거나 농작업을 하다 반복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사망률 또한 일반 교통사고보다 4배 정도 높아 사고 예방과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올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목표를 지난해보다 43% 높은 60%, 17만 대로 정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경운기와 가입보험금 100% 지원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우선 가입, 마을별 순회 접수, 자부담 일부 농협 환원 사업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자동차보험처럼 대인·대물 배상과 자기신체사고, 농기계 손해를 보상하는 상품으로 가입 보험료의 8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농업인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농기계별 보험료는 경운기 약 7만 8천 원, 트랙터 44만 8천 원, 광역방제기 112만 4천 원 수준이다. 가입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만 19세 이상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대상 기종은 경운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장마 소멸 후 불볕더위로 수온이 급격하게 오름에 따라 29일 강진 마량해역 전복 양식장을 방문, 고수온 대응 상황을 살피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촘촘한 대응체계를 당부했다. 전복은 우리나라의 대표 양식수산물로 지난해 생산량은 2만 2078톤(6786억 원)이다. 이 중 전남에서 전체 생산량의 99%인 2만 1947톤(6735억 원)을 생산했다. 전복 양식장을 찾은 김영록 지사는 표준사육기준 준수, 먹이 공급량 조절, 가두리 어망 관리실태 등을 점검하고 강진 전복협회 회원 20명의 애로사항을 귀담아들은 후 어가 경영 안정을 위한 양식 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장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며 “도에서도 현장대응반 운영 등 촘촘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고수온 상황에 즉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고수온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액화산소 공급기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시군에 조기 지원했다. 지난 6월 고수온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정도가 심한 우심 해역을 중심으로 양식장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고수온으로 신안, 완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7월25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착수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백령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관광섬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옹진군은 백령도를 세계인이 찾는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K-관광섬으로 육성하고 관광과 K-컬처 융합을 통한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K-관광섬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광인프라 확충 및 환경개선 △관광 수용태세 개선 △관광 안내체계 개선 △백령도 관광대학 운영 △섬 특화자원 활용 관광 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섬 관광 주민사업체 육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아 백령도를 가고 싶은 ‘K-관광섬’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 하반기 운항 예정인 백령~대청~소청 순환선과 2027년 개항 예정인 백령공항과 연계하여 백령‧대청‧소청을 하나의 권역으로 연결해 관광객을 유인하고 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연수구가 7월27일 오전 10시 연수구 송도관리단 사무실에서 송도동 30-6번지 일원 도로침하 현장의 빠른 복구를 위해 시공사 등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재호 청장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현지 오피스텔 건설현장 시공사인 ㈜포스코이엔씨 주관으로 지하매설물 관리자인 한국전력공사 등 7개 기관이 협의해 내달 안으로 신속히 복구키로 했다. 지난 13일 송도동 한 오피스텔 건설현장 앞 폭 20m 길이 45m 지반침하 현상에 따라 연수구는 시공사, 수도사업소 등과 함께 안전펜스와 신호수 등을 배치하고 상수관로 긴급복구를 실시했다. 이후 상수도 추가 파손에 따른 긴급공사 시행과 함께 지난 24일에도 이재호 구청장 주재로 연수구 송도관리단, 경제청, 남동부수도사업소 등 지하매설물 관계 기관과 복구계획 등을 협의했다. 연수구는 28일에도 실무자회의를 열고 시공사 주관으로 해당 기관별로 신속하게 하수, 전기, 통신, 열배관, 도시가스, 상수도, 중수도 등을 점검·복구할 계획이다. 또 도로침하 통행불편 민원 등은 송도관리단에서 전담 응대하고 시공사와 남동부수도사업소 등에서는 먼저 신속한 복구와 함께 원인 규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연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이 7월26일~27일까지 “2023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원기관 대상 중간컨설팅”을 진행했다. 팽성복지타운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중간컨설팅은 평택시 사회복지시설 중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2개 기관과 사회복지 현장, 학계 등 6명의 전문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예산집행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중간컨설팅에서는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운영현황, 예산 계획·지출 등을 점검해 지원금 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사회복지 현장에서 참신하고 선도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평택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평택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내실화된 복지서비스 구축과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학계·현장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위원의 중간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평택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은 “사회복지기관은 프로그램 운영 뿐만아니라 기관경영과 관련된 회계, 인사·노무, 홍보 등 다양한 영역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민회가 7.27일 서울역 앞 광장에서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과 원심창 의사 서훈 상향 승격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명운동 캠페인에 돌입했다. 서명운동은 10월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평택시민회 원유철 회장은 "이번 범국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통해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과 원심창 의사의 일제 강점 하의 활약상을 국민께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자면서, 많은 국민의 서명 동참으로 10월에 있을 국가보훈부 심사에서 서훈 상향 승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민세 안재홍 기념사업회의 황우갑 사무국장은 "그동안 평택시민 차원에서 서명운동이 전개되었는데, 이제는 범국민운동 차원에서 서명운동이 전개되어 매우 뜻깊은 날이다“라고 말했다. 원심창 기념사업회 김기성 회장은 "평택시의회의 결의안 채택과 재일민단 단장을 지낸 원 의사를 위해 재일 교포들도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중이다”라며 소개하면서 “많은 국민이 서명 캠페인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민회는 향후, 국가보훈부가 서훈 품격을 심사하는 10월까지 꾸준히 서명운동을 서울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수해복구 자원봉사 인천시와 인천시새마을회가 7월 28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북도 괴산군 일대 농가에서 침수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인천시새마을지도자 100여 명과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및 직원 20명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피해 농가를 방문해 인삼밭을 비롯한 침수농경지 부유물 정리 등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의식 인천시새마을회 회장은 “함께해주신 새마을지도자 및 청년연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수해로 피해를 당한 분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하시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도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지원을 위해 군‧구 및 주민단체, 공무원들도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면서 “시 새마을회가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