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동두천시의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동두천시가 올해 폭염일수가 지구온난화 등으로 예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로 인한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저감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64곳...야간 연장쉼터 시범 운영 동두천시는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관리를 위해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관계부서 합동 TF팀(3개반)을 구성해 지난 5월 20일부터 발빠르게 가동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일찍부터 찾아온 폭염에 대비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재난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폭염특보 시 시민 누구나 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등에 무더위쉼터 64개소를 운영하고 재난안전지도(https://ddcsafe.modoo.at/)를 통해 재난안전시설 위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지난달 31일 전남도립미술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9회 전라남도미술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시상하고 격려했다. 전남미술대전은 1965년 지역단위로는 최초로, 전남도 주최로 시작해 지난 2000년부터 전국 단위 공모로 전환하여 대회 위상이 높고, 한국화의 아산 조방원, 서양화의 오승우, 서예의 장전 하남호 등 한국화단을 대표하는 유명 작가를 배출한 대회로 그 명성이 높다. 이날 한숙경 의원은 전남도민의 문화 향유와 미술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장을석 한국미술협회 전남지회장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한 의원은 축사에서 “전라남도미술대전은 지난 59년 동안 훌륭한 작가들을 배출하고 한국 미술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해 왔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전남도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미술대전은 전남 1,527명, 광주 674명, 서울 등 타 지역 251명으로 총 2,452명이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27일 2023년 제1회 동두천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답례품목 추가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답례품 및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위원회를 통해 신청 업체에 대한 지역 대표성, 가격의 적정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이번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는 ‘랑기1250’의 도자기 제품 5종과 동두천시 관광상품 이용권 3종(놀자숲,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동두천자연휴양림)을 최종 선정했다. 이유섭 동두천시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시작한 이후로 많은 분들이 동두천시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고 계신다”라며 “앞으로도 답례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부자 선호도 파악을 통해 동두천시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국민의힘 연수을(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7월 29일 토요일 오후 3시, 송도컨벤시아 내 나이로비커피비스트로에서 미래세대위원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2030 청년 세대들이 송도, 연수구, 그리고 인천 지역발전에 직접 참여하며, 정책을 제안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조직된 위원회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연수구는 인천대, 연세대, 글로벌 캠퍼스 등의 대학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유치되면서 청년들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이다. 박민협 연수구의회 의원이 사회자로 나선 이번 행사는 봉은수 미래세대위원장 및 대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봉 위원장의 미래세대위원회 활동계획 발표, 그리고 미래세대 퍼포먼스, 민현주 당협위원장과의 질의응답 등으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민현주 연수을 당협위원장을 포함하여 박정수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장, 이형은 연수구의회 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민현주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은 "우리 송도국제도시와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자 하는 청년들의 진정한 시작의 날"이라며 미래세대위원회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강조하였다. 그는 "청년들의 열정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외국인지원센터가 지난달 29일과 30일 휴가철을 맞아 국내 거주 다문화 가정을 위한 1박 2일 가족캠프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캠프에 참석한 65명은 장거리 이동임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한다는 기쁨으로 가득 찬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숲체원만의 특별프로그램인 오감 숲체험, 가족레크레이션, 마인드강연, 동호해수욕장 방문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캠프 프로그램에 만족했다. 류드밀라(인천 부평구) 씨는 “딸의 소개로 이번에 캠프에 함께 하게 되었는데 가족과 함께 만들기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꼭 가족과 함께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궈싱제(인천 남동구) 씨는 “딸 추천으로 8살 손녀와 함께 이번 캠프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만들기, 댄스, 맛있는 식사, 그리고 강연내용에서 장애인 아들과 함께 철인 3조 완승한 아버지, 발명가 에디슨 엄마에 관한 이야기가 참 인상 깊었어요. 해수욕장에 들려 손녀와 재미있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다음 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외국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기쁨이 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활동을 계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포방터시장 협동조합은 작년 12월 말, 포방터시장 자체 밀키트(바로 요리 세트) 브랜드인 ‘포유포밀’(for you for meal)을 오픈해 현재까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포유포밀’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육성’ 교육을 통해 시장 내 상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시키고 제품 개발, 온라인 판매 등 온라인 시장 진출과 시장 자체의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이다. 운영 초기 매장 내부에 배치된 무인자판기를 통해 어머니와 아들 닭볶음탕, 포방터쭈꾸미, 착한코다리, 왕자떡볶이, 소불고기 등 시장의 특색이 묻어난 제품을 개발해 판매했다. 현재는 기존의 포방터쭈꾸미 제품과 과일도시락 등 조리식품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상품의 판매를 이어가며, 브랜드의 경쟁력 및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포유포밀 관계자는 “포유포밀 매장은 24시간 운영하는 무인 영업 방식으로 포방터시장의 먹거리를 시간에 제약 없이 밀키트 제품을 통해 즐길 수 있다”라며, “조리가 편하고 맛있는 포유포밀 메뉴를 고객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지난 29일‘가족과 함께하는 로컬푸드 요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2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하여 로컬푸드에 대해 알아보고, 로컬푸드 떡갈비 만들기 요리체험을 진행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로컬푸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로컬푸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재단 이종한 센터장은 "요리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애들 다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며 "앞으로도 로컬푸드를 통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문화재청과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실시간 민원 전담 대응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인천개항장 밤하늘에 별똥별이 떨어지는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야행의 8야(夜) 프로그램(야경·야로·야설·야사·야화·야시·야식·야숙)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하여 이용편의를 높였다. 또한 스마트폰 반응형으로 제작되어 모바일 접속·이용의 가독성과 조작성을 높혔다. 또한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신속한 민원대응을 위해 실시간 소통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전담 운영인력을 5명 배치하였다. 이를 통해 PC·모바일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에 대한 행사 안내와 프로그램 안내 등 각종 시민 문의사항에 대해 신속·정확·친절하게 응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카카오톡 채널 오픈을 기념하여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검색 및 친구추가를 하고, 인천관광공사 공식 블로그 및 인천개항장문화재 야행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 댓글로 친구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전북 익산시 용안면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인천시·군·구 공무원,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미추홀구 자원봉사센터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 도착한 봉사자들은 비닐하우스 정리, 침수 주택의 정비 및 청소, 축사 정리 등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을 치우는 등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익산시와 지역 농민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방글라데시 봉사자들도 함께해 매우 뜻깊은 하루였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나라의 경계가 없는 자원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올해 말까지 청년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 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역전세 현상 등으로 피해가 두드러지는 청년층의 전세보증금 반환 가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자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인 만 18~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지원내용은 신청인이 이미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 환급해주는 것으로, 지원규모는 2억 원이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부평구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정부 보조금24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부동산 임대차 계약 경험이 적은 청년층의 재산 보호와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