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출전하는 선수는 여자복싱 -57kg 페더급에 출전하는 진혜정 선수(여/28세)와 남자 육상 멀리뛰기에 출전하는 성진석(남/26세) 선수다. 진혜정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 동메달 등 전국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으며 올해는 2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해 일찌감치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해 메달 획득을 목표로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려왔다. 성진석 선수는 올해 출전한 국내 실업육상대회에서 6개의 금메달을 휩쓸고 6월 나주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7m 93cm이라는 개인 최고기록을 수립하는 등 뛰어난 성적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4일 오후 국원성회의실에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진혜정선수과 성진석 선수를 격려하며 “그동안 준비해 온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해 충주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돼 영광”이라며 “충주시청 직장경기운동부 소속이라는 자긍심을 갖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4일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개막식을 앞두고 행사 현장을 방문해 행사장과 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엄준욱 소방본부장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대응 및 경계 태세를 강화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막바지 시설공사 현장 안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전국체전 경기장의 마무리 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폭염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폭염 종합대책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 등 실외작업장과 가까운 곳에 시원한 바람이 통하는 휴식공간 마련,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해 작업 중 규칙적으로 섭취하도록 관리,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 작성 등이다. 특히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10~15분 이상 규칙적으로 휴식을 부여토록 했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현장 근로자가 충분한 수분을 섭취토록 하고 휴식공간도 마련토록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전남소방본부, 시군 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건축 구조, 시공 및 토목 분야 민간전문가가 대거 참여하는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오는 31일까지 한 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화순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해 가공제품 생산과 체험장, 캠핑장을 운영하는 문형일 주식회사 숲속의베리팜 대표를 8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문형일 대표는 건설업에 종사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자 귀농을 결심한 후 지난 2005년부터 화순에서 블루베리 농사를 지었다. 귀농 초기 단순히 블루베리를 생산·판매만 하다 소득 창출에 한계를 느껴 각종 체험과 가공상품을 개발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연평균 10톤의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즙, 잼 등의 가공품 생산과 함께 묘목 심기, 수확 체험, 와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캠핑장을 운영해 연 2억 4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여름철 블루베리 수확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캠핑장·글램핑장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좋다. 문 대표는 “앞으로도 농촌의 새 소득구조 발굴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문 대표는 체험프로그램, 캠핑장 운영 등을 통해 농업의 다양한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농촌융복합산업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이끌도록 적극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온누리푸드텍(대표 이보영)이 115만 2000원 상당의 캐릭터 달고나 1280개를 후원하며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온누리푸드텍에서 제조하는 캐릭터 모양의 달고나로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서 지원하는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온누리푸드텍 이보영 대표는 “인천지역 아이들에게 먹거리를 선물할 특별한 산타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손경재 팀장은 “달고나는 우리 모두에게 친숙한 간식인 만큼 많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우리 아이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언론 등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으로 캠페인에 연간 100만원 이상 후원하면 그린산타로 선정되며 참여 방법으로는 365산타(정기후원)와 산타 선물(일시후원)이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남해서부 앞바다 풍랑주의보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남해안 일대 높은 물결이 예상됨으로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특보로 인해 남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서해상과 남해상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여수해경은 관내 해상 예비특보 발령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양 관광지와 사고 위험이 큰 연안 위험구역(갯바위, 방파제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활동을 펼친다. 특히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시 해안가,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 출입 통제선이 설치되어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장기계류 선박 등의 침수, 좌주 등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해 항포구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객이 늘어나 사고위험이 큰 만큼 예방 중심의 순찰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낚시객이나 관광객들은 위험한 장소에 출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서부 동쪽먼바다 해상에는 오늘 오전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항해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대형 기름저장시설 원유 취급 3사 관계자와 태풍 내습 대비를 위한 방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께 여수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여수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 한국석유공사, GS칼텍스, 오일허브코리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방제 총괄 기관인 여수해경이 태풍 내습 대비 대형 해양오염 예방과 방제 대책을 공유하고 실행력 강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여수·광양항은 국가 주요 산업시설 및 원유저장·석유정제공장 등 대단위 공업단지가 밀집되어 있고 원유운반선을 비롯한 유조선 입출항이 잦아 전국에서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해역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관내 대형 기름저장시설에 대한 예방대책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업체 간 원활한 정보 공유 및 비상연락망 정비 등을 통해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여름 휴가철 물놀이, 해양레저 등 연안활동 극성수기를 맞아 지휘관 주관 장흥군 소재 수문출장소·해수욕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와 여름 극성수기로 인해 연안해역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 현장에서는 평소보다 더 긴장감을 가지고 근무 중에 있다. 이에 박기정 서장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수문출장소·해수욕장을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은 해수욕장, 해변 등 연안해역 내 물놀이·레저객 분포 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 인명구조함 비치 상태 및 파손여부, 출장소 구조 대응태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 서장은 “관할 해역 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한 취약 요소 분석과 철저한 사고 대비를 통해 극성수기 기간 바다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믿고 안전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9월 1일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551명에 대한 인사를 8월 4일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2023년 3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이번 2023년 9월 1일자 인사 발표를 통해 적재적소 인재 배치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교육 철학과 풍부한 교육 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교육구성원과 소통하며,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임지를 고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인사 발표를 통해 교원과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의 잠재적 역량 발현을 위한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 및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교원 인사 발령은 총 551명으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보직변경 2명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10명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에서 교장 전직 15명 ▲교장 중임 총 17명 ▲교장 전보 25명 ▲교장 승임 44명 ▲교장 공모 4명 ▲공모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전직 2명 ▲교감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전직 4명 ▲교육전문직원(장학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국어 양육안내서를 제작했다.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다문화 가정에서의 문화적 차이와 양육에 대한 인식도에 따른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자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별 양육안내서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아동 권리와 올바른 양육 방법, 훈육과 체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아동학대에 대한 종류와 이해, 학대 신고 방법, 필수 예방접종 및 영유아 건강검진, 부모급여 등 양육 관련 자원 등 내용이 총망라됐다. 보호자로서 아동의 권리를 잘 지켜주고 있는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육을 위한 실천방법은 무엇인지 등이 쉽고 자세하게 소개됐다. 또 QR코드를 통해 내용을 언제 어디에서나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고, 가족센터에서 자료를 통해 다문화 가정교육 시에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작된 안내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센터, 결혼이민자의 부모가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자활센터, 병원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을 중심으로 올해 2월 인천시와 인천 관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 미추홀지역자활센터와의 원외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