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장은 8일부터 18일까지 드림파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하반기 시민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드림파크 시민문화교실’은 매립지공사가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까지 약 2만 9천 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누렸다. 하반기 시민문화교실은 오는 9월 4일 개강하며, ▲자격증 과정인 화훼장식기능사 및 조경기능사 양성반, ▲친환경 공예과정인 가정용품 제작교실, 라탄공예 ▲야생화단지를 활용한 정원사양성, 정원교실, 반려견교실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요가교실 등 총 8개 강의가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과정별 재료비 별도) 기타 자세한 사항은 드림파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드림파크시민문화교실’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립지공사 손경희 공원녹지부장은 “올해 신설한 화훼장식기능사, 조경기능사 양성반이 상반기에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어린이 안전 knock(노크) 노트’ 4,400부를 제작, 관내 39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4,279명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7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 knock 노트’는 초등학생들의 일상생활 속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화재․교통․스마트폰․성폭력 등 12개의 안전 영역별 안전 수칙을 웹툰 형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안전 수칙에 따라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활동지도 담겼다. 구는 노트 배포에 이어 어린이들이 안전 수칙을 직접 실천해 본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남동 어린이 안전 실천 수기’를 공모한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구에서 배포한 안전 노트의 안전 수칙을 여름방학 동안 직접 실천해 보고 느낀 경험과 다짐을 ‘실천 수기’에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안전 노트 제작과 실천 수기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의 한국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한국 천주교 첫 세례자 이승훈 묘역이 자리한 인천시 남동구가 환영과 축하의 뜻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7일“세계청년대회는 천주교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청년들이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이승훈 베드로의 묘역이 있는 남동구로선 더욱 뜻깊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종효 구청장은 이날 오전 관련 부서장 및 직원들과 함께 세계청년대회 한국 유치에 따른 남동구 차원의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우선 남동구 장수동에 건립 중인 ‘이승훈 역사공원’의 상징성을 고려해 대회 일정 중에 국내외 천주교 신자 등의 기념관 투어 프로그램 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인천시, 천주교 인천교구 등과 함께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남동구는 인천에서의 세계청년대회 붐 조성을 위해 최근 시민광장과 쉼터를 갖춘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인천 첫 천주교 성당인 답동성당 방문 프로그램 추진 등도 타 지자체와 협의하여 공동 추진키로 했다. 특히 남동구는 세계청년대회 중에 이승훈 기념관에서 교황의 미사 집전이 가능한지도 조심스럽게 타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남동구는 이승훈 역사공원을 중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명실공히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 및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으로, 남동구는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실적 및 일자리 질 개선 등 종합적인 일자리 성과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지역별, 대상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하고 뿌리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고용 안정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남동산단 연계 남촌일반 산업단지 등 신산업 단지 조성 ▲청년이 만들고 누리는 청년예술인 육성과 청년참여단 운영 ▲도심 속 문화관광 명소 및 소래 관광벨트화 사업 ▲동행과 공감,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지원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메타버스 전문강사 양성사업 등 분야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수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특별상 수상으로 남동구는 재정 인센티브 5,500만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7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효사랑 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효(孝)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인 ‘효사랑 지원금’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경로효친(敬老孝親)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어르신 부양 가정에 가구당 연 50만 원을 지급, 경제적 부담 완화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 대상은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70세 이상의 어르신(1953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을 포함한 3세대 이상 가정 중 중구에 5년 이상 계속 함께 거주(2018년 7월 1일 이전 전입) 중인 경우다. 단, 방계로 이뤄진 3세대 이상 가구(예: 부모-본인-조카)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7일(월)부터 9월 8일(금)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올해 추석 약 일주일 전인 9월 20일(수)에 지급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효사랑 지원금은 2019년부터 시행된 중구에만 있는 복지분야 특화사업”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공경받는 사회 만들기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효사랑 지원금 관련 대상자 확인 여부 및 자세한 안내는 동 행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4일 미추홀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역할을 알리는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미추홀구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강의를 수강하였으며 개인별 역할분담을 통한 모의의회를 개최해 상임위원회 회의와 본회의를 직접 진행했다. 끝으로 배상록 의장과 이선용 구의원과의 대화 및 질답 시간을 가지며 의정활동에서 느낀 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배상록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울러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의회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하대병원 교직원들이 월급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를 방문해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 성금은 교직원들의 급여 자투리 모금액 1천만 원으로, 적십자사를 통해 괴산군청에 전달돼 수해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충북 괴산군은 인하대병원이 위치한 인천 중구의 자매결연 도시이다. 최근 집중호우로 사상자와 1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재산피해가 47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하대병원 전 직원은 매월 1천 원 미만의 자투리 급여를 기부하는 등 의료비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중 국민들이 현장 의료진들에게 보내준 응원과 여러 후원에 작게나마 보답하고,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돕는데 동참하고자 이번 성금 기탁을 추진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기록적인 호우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재민 여러분들이 하루라도 빠르게 평소의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시장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아파트에 대해 세밀하고 빈틈없는 점검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시는 다시는 철근 누락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골조공사 전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시가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무량판 구조인 민간 아파트에 대해 국토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수조사와는 별개의 조치다. 2017년 이후 무량판 공법이 적용된 인천 지역의 아파트는 총 34개 단지다. 그중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지은 15개 단지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고, 민간건설사에서 지은 16개 단지는 국토부와 인천시가 9월 말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인천도시공사(iH)에서 지어 준공된 2개 단지는 인천도시공사에서 전수조사를 위한 안전진단전문기관 선정 중에 있다.(iH 미착공 1개 단지 제외) 이번 조사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도서 검토 및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 점검 후 점검 결과를 국토안전관리원이 확인하도록해 공정성을 강화한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단지는 시공사가 추가 공사와 비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도 집수리 공사비 지원 대상을 선정,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집수리 지원 사업은 송림동 송희·송미로마을, 만석동 주꾸미마을, 금창동 쇠뿔고개마을 등 4개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구역으로 사용승인일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의 개량공사비용 80~100%를 지원한다. 집수리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주민들의 관심과 만족도 또한 높다. 지난해에는 총 153가구가 신청해 56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지난 5월 중순부터 한 달간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91가구가 신청했다. 무허가, 미등기, 지방세 체납 등 서류상 결격사유가 있는 가구를 제외하고 최종 80가구를 선정, 공사비를 지원한다. 사업 구역별로는 송희마을 7가구, 송미로마을 4가구, 주꾸미마을 29가구, 쇠뿔고개마을 40가구다. 집수리 공사는 구청으로부터 공사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은 주택 소유자가 공사 내역 또는 견적을 받은 업체를 통해 공사를 시행하고, 공사가 완료되면 구에서 공사 업체에게 자부담을 제외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김찬진 동구청장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학생이 꿈꾸는 미래형 수업을 위한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반 학생참여형 수업을 개발해 상상공유학교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메타버스 기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설계해 수업공간을 개발해 지난 2일부터 이틀간 7개 과목 14차시에 130명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첫 수업은 ▲대한민국 역사 체험관 ▲보고 또 보고 세계지리 ▲지구생태시민 jump up! ▲Feel My Philosophy를, 둘째날은 ▲A Long Walk to Water ▲크리에이티브 케미스트리 ▲수학과제탐구 수업을 진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요구에 부합한 미래형수업을 메타버스 상에서 구현했다”라며 “학생 주도적인 교육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