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지난 8일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방문해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들을 만나 격려하며 합격을 응원했다. 9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오는 10일 2023년 제2회 검정고시에 중학교 졸업 학력에 3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에 41명이 각각 응시해 시험을 치른다. 박 구청장은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 및 학업 복귀에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학업, 직업체험, 취업 및 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2-471-131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8일 풀무원녹즙과 관내 어려운 이웃에 건강음료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행복 가득 아침 인사’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일부터 10주간 풀무원녹즙의 건강음료를 독거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에 배달하면서, 이상징후 발생 시 즉시 협의체에 알려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한 위기가구 지원 사업이다. 민명숙 위원장은 “1인 가구의 돌봄서비스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민관 협력사업을 더 발굴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에 밑반찬, 여름 이불 지원 등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환경공무관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 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미추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서 심페소생술, 신체 부상 예방과 응급처치 등 실생활과 연관된 내용 중심으로 이뤄졌다. 환경공무관의 안전한 업무 수행과 위급한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를 위한 교육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환경공무관들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늘과 같은 교육이 꾸준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며 일부 참가국 대원들이 조기 퇴영을 결정하면서 공항이 인접한 인천에 체류하게 됐다. 이에 인천나은병원은 인천시에 협력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로 온 잼버리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대원 600명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로 온 대원 2,000명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치료하고자 지난 7일 현장에 도착한 즉시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2일까지 의료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나은병원은 전문의 2명, 간호사 8명, 기타 의료진 10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을 보냈으며 의약품과 의료기구, 물품 등을 갖추었고 중증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이송이 가능한 구급차도 배치했다. 진료소에는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 벌레물림, 화상 등 피부질환, 두통, 설사, 탈수 등 다양한 증세로 방문한 스카우트 대원에게 무료로 내과 진료 상담, 검사, 수액 처방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천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은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의료대응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차 방한해 인천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의료지원에 나섰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협력해 진료1부 조용균 부원장, 공공의료사업단 문종윤 실장을 비롯해 간호사, 국제의료 코디네이터, 응급구조사 등의 의료 인력과 현장에 상주하는 앰뷸런스 그리고 각종 의료용품으로 잼버리 의료지원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의료지원팀은 2개의 팀으로 나눠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참가자 600여명과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에 머무는 300여명 등을 대상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지원팀은 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온열질환자 및 부상자들을 대상으로 진료와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또 의료지원팀은 추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경우 가천대 길병원 본원 등으로 후송해 진료와 치료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잼버리 참가자들 중 8월 초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들이 급증하면서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으로 ‘박애, 봉사, 애국’의 미션에 입각해 의료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인천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참가자들 모두가 건강한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대가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철수해 평택에 머무는 미국 참가단을 위한 문화공연 프로그램 개최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평택대는 9일 잼버리 대회에서 철수하여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머물고 있는 잼버리 참가대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될 문화공연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평택시와 평택국제교류재단이 공연시설과 기숙사 제공 등을 협조 요청한 것과 관련, 평택대는 90주년 기념관과 기숙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평택대는 이번 공연의 출연진인 태권도 시범단 단원의 공연 준비를 위한 숙박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동현 총장은 “많은 기대와 희망을 품고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이 평택에 머무는 동안 우리 대학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대는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에 도착한 주한미군 총 1만8천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역사, 문화 등에 대한 정착교육을 하는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을 17년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평택대는 지역사회 및 시민에 대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운동장 및 주차장 개방 ▲시민단체와 공동행사 ▲시민을 위한 도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8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선제적 대책 회의를 열어 분야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이날 회의에 태풍 대응 시 주요 역할을 수행하는 8개 부서 14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서별 사전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분야별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점검 분야는 ▲지하차도, 하수시설과 하천변 산책로 ▲종교 첨탑, 장식탑, 건축공사장, 민간건축물 ▲가로수와 위험 수목, 산사태 취약지역 ▲ 광고물, 현수막 ▲유수 소통 방해물 ▲농작물, 농업시설, 가축, 축산시설 등으로, 현재까지 추진된 안전 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분야별 향후 추진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장병현 부구청장은 “태풍 북상에 대비해 철저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에 돌입할 것이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한 수시 점검과 피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을 통해 인명·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대 밀레니엄관에서 부천대와 ‘지역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과 부천대학교 원영진 교학부총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 이전에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부천대학교는 인천공항 내 항공안전 체험교육장 운영,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여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존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안전 캠페인 등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재학생 대상 교육 및 인천공항 현장실습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산학협력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항공·서비스 및 안전문화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30일 공사는 ‘2023년 항공기사고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부천대학교 학생들이 국민참여단으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사가 진행하는 안전․재난 분야 활동에 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시장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부터 인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9일 오후 인천 중구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옹진군, 중구,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행양수산청 등이 함께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9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주며, 50~100mm의 강우량과 순간풍속 15~30m/s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 8일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현재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연안여객터미널에 정박해 있던 9개 항로 17척(5개 선사)이 아라뱃길 경인운하, 삼목항으로 피항해 태풍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여객선이 접안하는 잔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태풍 북상에 따른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여객선 등 선박은 물론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지난 집중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인천에 체류 중인 영국과 벨기에 스카우트 대원 중 일부가 9일 오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방문해 국제연합(UN)참전 용사의 희생에 감사와 예우를 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관을 찾은 60여 명의 대원들은 자유 수호의 탑에서 헌화와 묵념을 한 후 해설사로부터 참전 영웅들이 피땀으로 지킨 자유 수호의 과정을 들었다. 특히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생명을 지켜낸 약 5만 6,000여 명의 선조들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표했다. 또한 대원들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오는 9월 15일 한국전쟁의 대전환점이 된 인천상륙작전을 프랑스 노르망디상륙작전에 버금가는 국제행사로 기념할 예정이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한국전쟁 참전국의 후손들을 이곳 인천상륙작전에서 만나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대원 개개인 모두가 국제평화와 자유 수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인천시가 마련한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은 시간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상륙작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