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기획주민복지위원회는 지난 9일 제244회 임시회에 앞서 소관 부서의 주요 시설 4곳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에서는 기획주민복지위원회 문미혜 위원장, 김경식·정춘지·여재만 위원이 참여하여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과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또 아동보호시설 1곳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광복회 계양구지회, 계양구 보훈회관 등 3곳을 방문하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현황 보고와 함께 시설을 확인하고 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 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관내에 위치한 세종병원 산하 우촌심뇌혈관연구 재단에서 설립한 국내 유일한 심장박물관을 방문했다. 문미혜 위원장은 “아동들이 편안하게 보호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계시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유공자분들의 명예와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며, "지난 1년간 소통하는 의정, 현장 중심의 기획주민복지위원회를 만든 것처럼,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맞춤형 의정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는 10일 2023년 제2차 임시 주주총회 및 제6차 이사회를 열고 함흥규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함흥규 신임 사장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국제법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마쳤다. 이후 함 사장은 국가정보원 정보처장과 감찰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함흥규 사장은 “안전관리 강화 및 ESG 경영 활성화, 실질적인 경영성과 도출 등을 추진해 한전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함흥규 사장은 “저도 이제 한전산업의 가족이 되었으므로 모든 한산인들과 동고동락하며 같이 호흡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히며 “똘똘 뭉쳐 안전대책, 발전 설비 운용 등 관련 개선책과 사업 전략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0일 2023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289억 2,700만 원 증가한 1조 2,563억 2,900만 원으로 제출됐다. 주요 세출예산 사업으로는 ▲마전지구 5호 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 7억 원 ▲0세~2세 보육료 112억7,400만 원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24억5,000만 원 ▲석남녹지도시숲(1,3단계) 야간조명 설치사업 11억 원 ▲저소득층 냉방비 특별지원 9억3,700만 원 등으로 편성됐다. 이날 예결특위는 종합심사를 통해 도로과의 폭염저감시설 설치 등 3개 사업에 대해 예산을 수정해 의결했다. 홍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에 앞서 “구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집행부에서도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은 8월 11일 제26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인천에 머무는 이탈리아 대표단 200명이 지난 9일 수도권매립지를 견학하고, 공사에서 마련한 환경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숙소에서 이동해 공사 홍보관에 도착한 대표단은 조별로 수도권매립지 매립장 투어와 야생화단지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공사 홍보관에서 영상 시청을 마친 뒤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상부에 오른 이탈리아 대표단은 견학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현재 매립 중인 제3-1매립장 등을 둘러봤다. 광역폐기물매립장을 처음 본 중학생 Sage Vanzini 대원은 “폐기물도 보이지 않고 악취도 안 나 여기가 폐기물 매립장이 맞는지 헷갈릴 정도였다”며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관리에 놀라움을 보였다. 환경교육프로그램은 공사에서 잼버리 대원을 위해 특별히 편성한 체험행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생태놀이 체험, 야생화단지 주요명소 사진 인증하기, 투어 소감 남기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체험에 재미를 더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인천에 머무르는 동안 수도권매립지를 찾는 잼버리 대원이 있다면 언제라도 성심성의껏 맞이하겠다”며 “공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서구의회(의장 고선희)와 함께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의 ‘인천시안’ 반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0일 서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열린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 인천시안 반영을 위한 간담회’에서 강범석 구청장은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은 그간 교통과 환경에서 소외된 60만 서구 주민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서구의회와 힘을 합쳐 인천시안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 장기역까지 약 28km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인천 검단신도시 북쪽에 1개 역만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인천시는 광역철도가 없는 유일한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에 최소 3개 역을 설치해 인천 서북부권 주민의 교통난 해소 및 향후 인천 지하철 1·2호선 연결을 통한 인천, 김포, 고양을 아우르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제시하고 있다.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은 “이번 사업의 인천시안 반영을 위해 여·야 의원들의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60만 서구민과 50만 김포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10일 인천광역시장, LH인천지역본부장, 인천도시공사장 등 사업 관계자와 함께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업종 배치 계획과 광역교통망 개선대책 등 주요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현장점검 회의를 가졌다. 앞서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는 계양테크노밸리에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천의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지식산업으로의 체계 전환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 7월 4일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인천시에서 공고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안)’의 유치업종계획을 살펴보면, 제조업(47.9%)과 창고 및 운송서비스업(19.9%)이 전체 산업시설 용지의 약 70%를 차지해 계양테크노밸리가 첨단산업이 아닌 공장과 물류창고 위주로 채워질 수 있다는 지역 주민 등의 우려가 큰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계양구는 계양테크노밸리에 디지털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등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유치업종계획을 다시 검토하여 줄 것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테크노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은 8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하 창의융합교육원) 미래교육관의 모두공작소에서 진행된 ‘창의력이 커가는 2023년 장영실 캠프(1기)’에 참여한 전남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열띤 프로그램 현장을 방문하고 격려를 더했다. 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개최하는 ‘장영실 캠프’는 숙박형 집중 캠프로, 2022년 도내 초등학교 5, 6학년 40명을 선정하여 2박 3일로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2회차를 맞아 도내 초등학교 6학년 1기수 당 20명을 선정하고 1박 2일씩 총 2기수 운영으로 계획 및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영실 캠프는 초등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과학자 장영실의 탐구정신을 본받아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으로 진행되고, 또한 기후 위기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실천활동으로 탄소중립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계기도 마련하는 아이디어회의 시간도 준비하여 진행중에 있다. 장 의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한 학생들의 탐구 정신이 새록새록 일깨워지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신청 시작 1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현재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KHANUN)’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서장이 태풍 내습 대비 취약지 점검과 함께 구조 대응 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박 서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부서를 방문해 태풍 내습 대비 파출소 장비 점검 및 연안구조정 계류장 고박상태 점검, 해안가, 방파제 등 위험지역 순찰 강화, 안전해역과 항포구 대피 유도, 피항 및 양륙 어선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하고 일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완도해경은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으로 9일 오후 10시 신속한 긴급상황 대응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구조본부 대응 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 근무인원을 증가 배치했다. 또한 기상특보로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에 대비해 여객선과 어선 등 선박에 대한 출항을 통제하고 항·포구 정박 선박의 계류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해양 종사자와 지역민들께서는 해안가 및 저지대와 같은 침수 우려 장소에 출입을 자제하고 어선고박 등 시설물 관리 시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간석오거리 일대 싱크홀 예방을 위해 최근 하수관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하수관로 정밀 조사는 최근 간석오거리 일대에서 5월과 7월 등 두 차례 싱크홀(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대응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간석오거리역 반경 100m 이내 하수시설물로, 시설물 내 육안 점검과 더불어 하수관에 폐쇄회로텔레비젼(CCTV) 조사 장비를 투입해 하수관 내부의 파손 여부 및 지리정보시스템(GIS) 도면 일치 여부를 조사했다. 점검 결과 전체적인 관로 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일부 구간에서 관로 균열 및 파손이 확인됐다. 관로 파손과 천공 등 보수가 시급한 하수관로(약 102m) 및 맨홀 신규 설치가 필요한 곳은 9월 중 보수공사를 진행한다. 또한 노후 등의 이유로 관로 전체 교체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노후 불량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포함해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남동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도심지 지반침하 현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관내 노후화된 불량 하수관로에 대해 1, 2, 3차에 걸쳐 정밀 조사를 시행했으며, 국․시비 보조를 받아 내년부터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 청렴 문구·메시지 공모전’을 개최, 우수작 8건을 선정·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한 조직 문화’ 실현에 대해 전 직원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고자 열린 행사다.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공모를 추진한 결과, 열띤 호응 속에 총 9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1·2차 심사 및 직원 전자 설문조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 총 8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이무섭 개항동장의 ‘마음속의 청렴에서 실천하는 청렴으로’, 우수상은 오현진 주무관(신포동)의 ‘金보다 중요한건 양심을 지키는 지금입니다’와 임복순 주무관(감사실)의 ‘부패없는 청렴중구, 높아지는 구민행복’이 각각 뽑혔다. 장려상은 ‘청렴엔 길이 있고, 부패엔 미래가 없다(일자리경제과 임경균 팀장)’, ‘청렴은 같이 해야 할, 공직자의 가치(도원동 신희연 팀장)’, ‘그것이 과연 '情' 일까요? 우리 모두 외쳐요~ 마음만 받겠습니다!(도원동 이경민 주무관)’, ‘말하지 않아도 우리 모두가 지켜야할 약속이다(복지정책과 백정우 주무관)’, ‘청렴문화 부흥하는 르네상스 인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