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10월과 11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에 선수단의 발이 될 수송지원 차량의 임차계약을 하는 등 선수단 편의 제공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선수단 수송차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 3월 내부 행정절차 등을 발빠르게 완료했다. 이어 4월 수송차량 임차용역 공고를 추진했으나 코로나 일상회복으로 ‘보복관광’이 언급될 정도의 폭발적 관광수요로 2회 유찰되는 등 난항을 겪었다. 이에 역대 체전 선수단 운송업체를 비롯해 지역 운송사업조합 등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열어 업계 입찰 참가 여력 등 실태를 파악, 애로점을 듣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 대처한 결과 임차계약을 조속히 마무리했다. 수송지원 차량은 전세버스 878대, 렌터카 1천33대, 택시 1천770대, 총 3천681대다. 시·도선수단은 전국체전의 경우 개회 1일 전인 10월 12일부터 폐회 다음날인 10월 20일까지 9일간 숙소~경기장 간을, 전국장애인체전의 경우 개회 1일 전인 11월 2일부터 폐회 다음날인 11월 9일까지 8일간 숙소~경기장 간을 지원한다. 전국체전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각종 재난과 안보 위협을 포괄적으로 대비하는 2023년 을지연습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도 전역에서 실시,정부 연습계획에 따라 도, 시군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도, 시군, 읍면동, 군·경, 공공기관·단체, 업체 등 128개 기관 총 1만 5600여 명이 참여한다.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국에서 매년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국가안보 위기 상황 발생을 가정해 연습 전 실시하는 위기관리연습(CMX)과 전쟁 발발 이후 실시하는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구분해 치러진다. 전남도는 을지연습을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 크게 3가지 방법으로 나눠 실시할 방침이다. 도상연습에선 전쟁 실상에 부합한 복합 상황을 상정해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함으로써 유사시 상황 조치 능력을 높인다. 전시현안과제 토의에선 북 핵 위협 시 대응 방안, 전시예산 편성 및 효율적 운용방안 등 충무계획 개선과제를 선정해 실질적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실제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훈련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6년 만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여름 극성수기 피서철를 맞아 연안안전사고 위험이 증가, 해수욕이 금지된 비지정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다 사고가 나는 사례가 있어 국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비지정해변은 구조인력과 안전시설이 없어 큰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며,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다 보니 사고를 당할 경우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020년부터 최근 3년간 완도서 관내 연안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53건, 사망자는 13명에 달하며 사고는 주로 해수욕장이 아닌 비지정해변, 방파제(테트라포트), 갯바위 등에서 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15시 30분 무렵 해남군 소재 사구미 해변 어선계류장에서 3명이 물놀이를 하다가 A씨(남, 40대)가 물에 빠져 숨졌으며, 사고가 난 사구미해변은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비지정해변이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국민들 스스로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비지정해변 등에서의 물놀이를 금해야하며, 구명조끼 착용과 함께, 인명구조 물품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한편 출입금지 표지판, 이안류(바다 방향으로 되돌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나눔작은도서관이 지난 12일 7세에서 9세 어린이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우리 지구는 어린이가 지킨다’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나눔작은도서관에서 첫 번째 강좌로 환경 그림책 스토리텔링과 관련 독후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내 친구 지구’란 도서로 지구가 살아있는 표현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그림책 스토리텔링과 독후활동으로 아름다운 지구 색칠 및 꾸미기를 교육했다. 강현수(구월동)어린이는 “책 그림이 이뻤고 새랑 얼룩말, 곰, 침팬치 동물이 많이 나왔어요. 그리고 지구가 바다 동물들도 지켜준데요. 지구는 우리 친구라고 했어요. 그리고 책 보고 나서 지구를 색칠하고 동물 스티커도 같이 붙였는데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10차례에 걸쳐 나눔작은도서관과 남동문화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행복나눔센터는 2023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사업 ‘우리 다같이’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다같이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상호 소통 프로그램으로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하는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이 중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문화멘토링은 총 10회로 진행되며 지난 13일 고려인과 한국인이 함께 각국의 음식 문화를 교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한국 음식을 보면 한국의 문화가 느껴져요, 한국 사람들과 함께 이런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한국사람들이랑 가깝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아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민주 센터장은 “우리 다같이 프로그램은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문화적 차이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며 “이로 인해 참여자들과 더 깊게 소통할 수 있었고 서로에게 긍정적 인식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센터는 결혼 이민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식개선포럼, 다가치문화학교,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작품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반려문화복지연구회(대표 윤혜영 의원)는 연수구의회 2층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청소년과 함께 반려문화에 대해 토론하는 “반려를 말하다” 이야기 마당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이야기 마당 “반려를 말하다”는 연수구에 필요한 반려문화 정책과 청소년이 느끼는 반려문화에 대해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하고 멘토들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됬다. 이날 토론회는 연구회 대표 윤혜영 의원과 김국환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이상 연수구의회)이 참석했고 발제자로는 반려문화에 관심있는 연수구 청소년들이 참석했으며 멘토로는 유타대학교 대외협력처 실장 박제임스, 갤러리K 아트딜러 이나겸, 연수청년네트워크 정성용, 황주영, 글다락방 대표 배은미, 연수구청 홍현숙 팀장 등이 참여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청소년 참가자들은 유기동물, 반려견 동반식당, 반려동물 어플리케이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 등의 주제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정책들을 발표했다. 이후 멘토들과 발표자료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연수구의 성숙한 반려문화 정책을 정착시키기 위한 심도있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이번 주말 시흥시(시장 임병택) 거북섬에서 만 가지 즐거움이 펼쳐진다. 거북섬 파도와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물놀이체험부터 석양을 수놓는 음악과 영화까지. 폭염으로 높아진 불쾌지수를 한 방에 날려버릴 톡톡튀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는 국내 관상어 산업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주말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는 신나는 물총축제가 열린다.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야외에서 물놀이와 함께 더위를 날려보자. 10000에 물총과 물놀이 티켓이 제공되고 DJ파티와 물놀이 어트랙션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시흥기업 근로자는 무료로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네이버를 통해 사전예약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 작열하는 태양이 꺾이고 난 후 선선한 저녁에는 아름다운 거북섬을 배경으로 음악과 영화를 통해 감성을 챙겨보자. 오는 18일 오후 8시에는 거북섬 웨이브스퀘어광장에서 ‘물수제비 영화제’가 19일 오후 5시부터는 웨이브파크 주변 광장에서 ‘거북섬 버스킹’이 열린다. 물수제비영화제는 시흥시가 거북섬과 은계호수공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구명조끼 착용만으로도 바다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의식개선을 위해 구명조끼 입기 이색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름철 연안 사고 예방과 적극 행정 일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직업 체험시설인 순천만잡월드 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홍보문구와 더불어 구명조끼 모양의 그림을 부착해 홍보에 나섰다. 또한 여수시 지역 내 11곳의 공영주차장 차단기를 활용해 구명조끼 중요성 홍보문구를 표출해 구명조끼 입기 의식개선과 함께 해양 안전 문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엘리베이터 구명조끼 입기 홍보는 순천시, 순천만 잡월드와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열리고 닫히는 문에 구명조끼 모양을 삽입해 시각적인 효과가 돋보여 직업 체험 학생들에게 이색적인 홍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공영주차장 차단기 바(bar) 홍보문구 부착은 여수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업으로 구명조끼 대표색인 주황색을 바탕으로 이색홍보문구를 삽입해 구명조끼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구명조끼 중요성을 알려 선제적인 연안 사고 예방 활동에 나서 해양 안전 문화 인식을 개선해 국민이 구명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가 주·야간을 불문하고 주말 휴일 발생한 섬마을 응급환자 4명을 육상 긴급 이송으로 징검다리 역할에 총력을 기울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 11시 21분 무렵에는 완도군 보길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40대)가 판넬 절단 작업 중 손가락 절단된 응급환자를 응급처치 하며 119구급차 탑승 시킨 후 노화 헬기장 이동, 목포항공대 헬기(B-512)이용 긴급 이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16시 09분 무렵 완도군 청산도에서 B씨(60대)가 경운기 운전 중 밭길로 떨어지면서, 보건지소를 내원 장기 손상이 의심되어 육지이송 요청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세력을 급파했다. 또한, 지난 13일 12시 34분 무렵에는 완도군 소안도에 거주하는 주민C씨(40대)가 전신경련이 와서, 보건지소 방문해 이송요청 했으며 13일 오후에는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는 주민 D씨(40대)가 아랫배 통증으로 보건지소로 내원해 요로결석이 의심돼 긴급 이송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ㆍ연안구조정을 급파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 환자의 안전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인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하게 인계했다. 완도해경은 “주·야간 불문하고 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휴가철 성수기를 틈타 음식점 등에서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불공정 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2주간 도,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등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합동단속은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 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원산지 거짓 표시를 적발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불거진 바가지요금 등과 함께 성수기를 이용한 농축산물의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혼동 표시 등 부정 유통행위가 우려되고 있다”며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상거래 질서를 유지, 전남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