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광복 78주년 제68회 8·15 축구대회가 지난 12과 13일 양일간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장, 추철호 동두천시 체육회장 및 축구 동호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및 소요구장, 태풍축구장에서 개최됐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등 3개 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청년부 우승은 의정부한우리FC, 중년부 우승은 파주교하FC, 장년부 우승은 의정부YMCAFC가 각각 차지했다. 추철호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 기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축구동호인 간에 소통하고 화합하며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8·15 축구대회를 통해 그동안 많은 축구인이 배출돼 축구 발전과 시민 화합에 기여하였다”라며 “앞으로 경기북부 지역팀이 더 많이 참가하여 더욱 큰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제78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내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 구민과 사회복지 종사자를 선발하고 시상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제7회 인천 서구 사회복지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11일 서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회복지 대상은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와 후원·나눔 활동을 전개한 모범 구에 대한 격려와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되며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은 동장, 유관기관장,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장 등을 통해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심사에 필요한 증빙 자료를 첨부해 서구 복지정책로 접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지대상을 통해 열악한 복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하고 훈훈한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전동휠체어를 타고 터널을 이동하던 40대 남성이 차량에 치여 숨졌다. 14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인천시 서구의 한 터널에서 40대 장애인 A씨가 전동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다가 50대 B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터널 내 편도 4차로의 4번째 차로를 달리다가 뒤따라오던 B씨의 차량에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에서 "A씨의 전동휠체어를 미처 보지 못해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라고 진술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B씨를 조사 중인 경찰은 "A씨는 100m 길이의 터널 구간을 차도로 지나가다가 사고를 당했다"라며 "정확한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IFEZ)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인 '골든하버' 부지 매입 안건이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14일 경제청에 따르면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는 지난 10일 심의를 열고 이 안건을 조건부 가결했다. 심사위원회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 부지 전체 11개 필지(42만7천여㎡)의 매매 약정을 인천항만공사(IPA)와 맺되 재정 부담을 고려해 2개 필지를 먼저 매입하라는 등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월 인천경제청은 송도 내 투자유치 용지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IPA에 골든하버 11개 필지 42만7천여㎡를 1조500억 원가량에 매입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또 2개 필지를 먼저 매입하기 위해 내년 본예산에 2천500억 원가량을 편성할 방침이다.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인천경제청은 이후 인천시의회 의결을 거쳐 토지를 매입할 수 있다. 다만 골든하버 부지는 항만법에 따른 시설물 양도·임대 규제를 적용받고 있어 땅을 매입하더라도 개발이 실현되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걸릴 전망이다. 2020년 2월 조성된 골든하버 부지는 호텔·쇼핑몰·리조트를 유치해 수도권 해양관광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시민을 포함한 1,200여 명이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최대의 국가 경축일인 광복절을 자축하며 78년 전 그 날의 함성과 환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축 행사에 앞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과 교육감, 광복회 인천지부장 및 인천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인 광복회원, 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경축식은 창영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손도장으로 직접 만든 태극기 게양식을 시작으로, 홍기후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와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경축사, 후손이 들려주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밴드 ‘빈티지프랭키’는 저항 시인의 시로 작곡한 음악들을 선보이며 광복절을 축하했다. 특히, 후손이 들려주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시간에는 얼마 전 최고의 예우로 서울 현충원에 부부 합장식을 거행한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령이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최근 부동산 계약정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벌어진 전세 사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올해 8월부터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무료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1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 중구지회(지회장 김기성)와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무료 상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무료 상담소는 주민들에게 부동산 거래에 대한 절차와 법률 등 기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공인중개사의 재능기부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중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 중구지회에서 추천한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소 15개소(원도심 6개소, 영종국제도시 9개소)를 무료 상담소로 지정했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무료 상담소 검색을 통해 참여업소를 확인한 다음, 전화나 방문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구는 이번 무료 상담소 운영으로 구민들의 주거 안정에 이바지함은 물론 공인중개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상생 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5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에 앞서 강화읍 견자산 현충탑 광장에서 유천호 군수,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경축식은 애국지사 유족소개,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전 경축공연으로 개최된 강화군립합창단의 공연과 뮤지컬 ‘영웅’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경축사에서 유천호 군수는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해 오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애국지사 유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외포리 종합어시장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유천호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업체에서 건축설계 공모 시 제시한 건축계획에 대한 보고 및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외포리 종합어시장의 총사업비는 약 300억원으로 내가면 외포리 763-79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총 연면적 5755㎡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수산물 판매시설, 음식점,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 6월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2024년 2월까지 BF(장애물없는생활환경인증), VE(설계경제성검토), 경관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 및 설계 완료 후 2024년 상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내가면 외포리에는 민간사업인 석모도해상케이블카 건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군에서는 외포권역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함상공원, 외포권역 핵심 관광명소 육성사업 등 여러 사업들을 추진 또는 계획하고 있다. 이에 외포리 종합어시장 설계 시 관련 사업들과 연계해 강화군을 대표할 수 있는 수산·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