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부천시가 18일 부천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으로 지역 교육생태계 중심의 교육정책 개발을 위한 ‘2023 부천미래교육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조용익 부천시장,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정숙, 박찬희, 곽내경, 장해영 시의원과 부천미래교육포럼 위원 및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위원 위촉 및 포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짐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추진하는 ‘2023 부천미래교육포럼’은 공동위원장인 조용익 시장과 김선복 교육장,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학생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8개 권역별 위원회, 권역별 대표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기획위원회 등 156명이 참여한다. 권역별 위원회는 지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과제 제안 및 지역교육생태계 구축과 교육자치 추진을 위한 지역교육시스템 개선 등을 논의하고, 기획위원회는 포럼 운영 방향 제시 및 권역별 위원회 운영을 지원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앞으로도 부천교육지원청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 교육생태계 중심의 교육정책 개발을 활성화하고, 자율과 균형의 교육공동체 안에서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규제준수 및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굴지의 기업 TMF Group이 제10차 Global Business Complexity Index(GBCI)를 발표했다. 이 포괄적인 보고서는 세계 총 GDP의 92%를 차지하고 세계 순 FDI 흐름의 95%를 차지하는 78개 관할권(2022년에는 77곳)을 분석한다. 이 보고서는 약 300개의 연간 추적 지표를 평가해 규칙, 규제준수, 회계 절차, 과세 체계, 인적 자원 및 급여 절차 등 사업 활동의 핵심적인 측면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APAC에서 복잡도가 가장 높은 관할권은 인도네시아(2022년에는 11위, 2021년에는 6위)가 차지했고, 중국(15위), 한국(16위), 말레이시아(21위)와 필리핀(31위)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10년 동안 10위권 이내에 APAC국가가 포함되지 않은 적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올해 인도(33위)는 입법 개정과 더불어 지침 및 규정을 완화하는 조치로 규제준수 부담을 줄이며 괄목할 만한 순위를 기록했다. 베트남(46위)의 경우, 대부분의 부처에서 공식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규정과 모범 사례를 최신화했다. 한편, 홍콩(74위)은 3년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2023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 직원 불시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국지도발 대비 위기대응 능력 강화 및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실제 전시상황을 가정한 전시전환절차 숙달, 충무사태 조치사항의 실질적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토의형 연습 실시, 핵 및 화생방 등 다양한 위험 대비 주민보호를 위한 실제훈련 실시 ,대국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전시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이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시흥시 약 12여 개 기관에서 1,000여명이 참여해 안보환경과 부합한 실질적인 지역의 위기관리 및 총력전 연습이 되도록 실전과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길 서장은 "이번 위기대응 훈련과 전시대비 연습을 통해 시흥소방서 구성원 모두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더 높이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 인천대가 “2023년 8월 학위수여식”을 18일 11시 인천대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33명, 석사 169명, 학사 836명 등 총 1,038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졸업생 및 가족, 정일영 국회의원, 이동주 국회의원, 이정미 정의당 대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조현영, 이순학 인천광역시의원을 비롯해 인천시 남동구의회 오용환 의장, 인천시 연수구의회 박정수 의원, 인천보훈지청 박용주 지청장, 인천 YMCA 조성일 회장, 한국여성CEO협회 이규연 회장, ㈜새한포리머 김덕배 회장, 한영넉스(주) 한영수 회장, 김응호 인천대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김현기, 이헌구, 김영수 인천대학교 발전기금 이사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병조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정일영 국회의원, 이동주 국회의원, 이정미 정의당 대표, 허식 시의회 의장, 김응호 인천대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도성훈 시교육감의 영상축사가 있었다. 이어 졸업식사에서 박종태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선택은 우리가 누구로 성장하게 될지를 결정한다면서 삶의 매 순간 치열한 고민을 통해 최고의 선택을 하기 바란다”고 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지역 수산물 함께海”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에 이어 오늘 18일 지역 수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완도 활전복 구매海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우려와 전복 출하량에 비해 수산물에 대한 소비 위축 현상으로 전복 가격이 크게 하락하여, 전복 양식 어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완도 활전복 구매海 캠페인”을 추진, 완도해경서 직원이 참여해 완도 전복 121박스, 총 200kg(약 500만원)을 구매했다. 이를 통해 전복 양식 어가에 도움을 주고, 직원들에게 좋은 품질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관심과 구매로 이어졌다. 김양수 완도군전복생산자협회 본부장은 “최근 전복 양식 어가들이 전복출하 비율은 높으나 판매가 안되는 실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완도해경에서 진행한 소비 캠페인으로 전복업계의 침체된 분위기가 해소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로서 어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련한 이 캠페인이 지역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18일 오후 2시쯤 경찰서 본관 1층에서 지난 5월부터 전 직원이 참여해 모아온 폐건전지 2만개를 여수시청에 전달하고 보상품으로 쓰레기종량제봉투 1000장을 받았다. 여수해경은 보상품으로 받은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선박 종사자와 해양레저활동자의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되가져오기 실천 운동 하나로 어민들과 낚시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분위기에 지역수산업계 위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께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30여 명이 여수교동시장과 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으로 수산물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수산물 소비 활성화로 침체 중인 지역 수산업계 도움을주고자 자발적으로 많은 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고 서장과 직원들이 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소비 촉진 홍보활동과함께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수산물 등을 구매했다. 또한, 수협중앙회와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등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가공, 판매 중인 수산물을 할인가로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할인 혜택을제공하기도 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인 수산물이 많이 소비되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행사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와 중구 월미도에 올해 담벼락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와 두 번째 이야기가 나란히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 지역 연합(회장 최정민)은 17일 미추홀구의 한 택시회사와 중구 북성동 월미도의 개인 집 담벼락에 벽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는 ‘담벼락 이야기’ 봉사는 낙후된 담벼락에 생기를 불어넣고 주민 간 소통을 이끌어 내며 지역의 특색과 주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벽화로 표현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올해는 ‘하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남동·주안·연수·계양 지부는 인천 곳곳을 달려가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택시회사 담벼락 약 100m에 그림을 그렸다. 또 서인천·동인천 지부는 바쁜 삶에 이웃과의 소통이 어색해진 요즘,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를 벽화로 표현했다. 지난 7월 초 폭염과 태풍 속에서 시작된 벽화는 자원봉사자 300명과 인근 주민, 장애인, 외국인 등 40명이 하나 돼 한 달여 만에 완성시켜 그 감동을 더했다. 벽화 장소 인근 주민은 “밋밋했던 담벼락에 예쁜 그림이 그려지니 동네가 환해졌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구둣주걱, 깨진 도자기로 만든 화분, 폐아이스팩과 허브를 결합해 만든 방향제 등 ‘공익형 굿즈’(기념품)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익형 굿즈는 매립지공사가 쓰레기 저감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쓰확행’(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행동)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제작했다. 임직원과 지역주민으로부터 수거한 병뚜껑, 깨진 도자기, 폐아이스팩 등을 지역의 사회적기업(마리에뜨)과 제로웨이스트상점(소중한모든 것), 매립 쓰레기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는 도예공방(아누) 등과 함께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폐아이스겔허브방향제는 ‘ESG 경영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것으로, 폐아이스팩의 겔 성분과 수도권매립지 내 폐열을 활용해 키운 로즈마리 허브를 결합해 제작하는 등 의미가 남다르다. 공사는 공익형 굿즈를 외부 홍보를 위한 기념품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판매 후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조은경 공사 홍보부장은 “폐기물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르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서구 도시농업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17일 서구의원과 도시농업 선진기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미나를 성료했다. 이번 세미나는 체험 텃밭과 캠핑적 요소를 결합한 분양형 주말 농막별장 마을인 ‘스마트팜 빌리지 혁신농업’을 주제로 열렸다. 특히 서구의 수도권매립지를 활용하는 실질적인 방안으로 IOP(The Internet of Plants), 즉 식물인터넷을 농업현장에 적용하는 데이터베이스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참석한 기관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세미나를 주재한 이정훈 서울대 교수는 특히 “스마트팜 빌리지는 단순히 몸으로 자연을 배우는 농부 체험뿐만 아니라 메타버스를 이용한 농장마을 생성, 커뮤니티 활동, 마이크로팜을 통해 낭비 없고 건강한 소비문화도 직간접적으로 배우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올해 초 조례 개정을 통해 서구의 도시농업지원센터 설립 근거를 마련한 도시농업 연구회 김남원 대표의원은 “오늘 세미나는 선진화된 주말농장 운영, 파머스 카빈을 통한 힐링라이프, 농부장터 커뮤니티를 통해 형성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파머스 빌리지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조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