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18일 오후 2시쯤 경찰서 본관 1층에서 지난 5월부터 전 직원이 참여해 모아온 폐건전지 2만개를 여수시청에 전달하고 보상품으로 쓰레기종량제봉투 1000장을 받았다. 여수해경은 보상품으로 받은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선박 종사자와 해양레저활동자의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되가져오기 실천 운동 하나로 어민들과 낚시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분위기에 지역수산업계 위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께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30여 명이 여수교동시장과 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으로 수산물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수산물 소비 활성화로 침체 중인 지역 수산업계 도움을주고자 자발적으로 많은 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고 서장과 직원들이 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소비 촉진 홍보활동과함께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수산물 등을 구매했다. 또한, 수협중앙회와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등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가공, 판매 중인 수산물을 할인가로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할인 혜택을제공하기도 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인 수산물이 많이 소비되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행사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와 중구 월미도에 올해 담벼락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와 두 번째 이야기가 나란히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 지역 연합(회장 최정민)은 17일 미추홀구의 한 택시회사와 중구 북성동 월미도의 개인 집 담벼락에 벽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는 ‘담벼락 이야기’ 봉사는 낙후된 담벼락에 생기를 불어넣고 주민 간 소통을 이끌어 내며 지역의 특색과 주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벽화로 표현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올해는 ‘하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남동·주안·연수·계양 지부는 인천 곳곳을 달려가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택시회사 담벼락 약 100m에 그림을 그렸다. 또 서인천·동인천 지부는 바쁜 삶에 이웃과의 소통이 어색해진 요즘,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를 벽화로 표현했다. 지난 7월 초 폭염과 태풍 속에서 시작된 벽화는 자원봉사자 300명과 인근 주민, 장애인, 외국인 등 40명이 하나 돼 한 달여 만에 완성시켜 그 감동을 더했다. 벽화 장소 인근 주민은 “밋밋했던 담벼락에 예쁜 그림이 그려지니 동네가 환해졌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구둣주걱, 깨진 도자기로 만든 화분, 폐아이스팩과 허브를 결합해 만든 방향제 등 ‘공익형 굿즈’(기념품)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익형 굿즈는 매립지공사가 쓰레기 저감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쓰확행’(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행동)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제작했다. 임직원과 지역주민으로부터 수거한 병뚜껑, 깨진 도자기, 폐아이스팩 등을 지역의 사회적기업(마리에뜨)과 제로웨이스트상점(소중한모든 것), 매립 쓰레기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는 도예공방(아누) 등과 함께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폐아이스겔허브방향제는 ‘ESG 경영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것으로, 폐아이스팩의 겔 성분과 수도권매립지 내 폐열을 활용해 키운 로즈마리 허브를 결합해 제작하는 등 의미가 남다르다. 공사는 공익형 굿즈를 외부 홍보를 위한 기념품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판매 후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조은경 공사 홍보부장은 “폐기물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르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서구 도시농업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17일 서구의원과 도시농업 선진기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미나를 성료했다. 이번 세미나는 체험 텃밭과 캠핑적 요소를 결합한 분양형 주말 농막별장 마을인 ‘스마트팜 빌리지 혁신농업’을 주제로 열렸다. 특히 서구의 수도권매립지를 활용하는 실질적인 방안으로 IOP(The Internet of Plants), 즉 식물인터넷을 농업현장에 적용하는 데이터베이스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참석한 기관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세미나를 주재한 이정훈 서울대 교수는 특히 “스마트팜 빌리지는 단순히 몸으로 자연을 배우는 농부 체험뿐만 아니라 메타버스를 이용한 농장마을 생성, 커뮤니티 활동, 마이크로팜을 통해 낭비 없고 건강한 소비문화도 직간접적으로 배우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올해 초 조례 개정을 통해 서구의 도시농업지원센터 설립 근거를 마련한 도시농업 연구회 김남원 대표의원은 “오늘 세미나는 선진화된 주말농장 운영, 파머스 카빈을 통한 힐링라이프, 농부장터 커뮤니티를 통해 형성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파머스 빌리지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조의 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출연기관의 주민친화적 발전을 모색하는 의원연구모임(대표의원 김숙희, 박영훈, 구동오, 윤구영)’은 지난 17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순옥 의장을 비롯해 해당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여해 연구용역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중간 보고를 들었다. 본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다온정책연구원(강철구 책임연구원)은 ▲지역현황분석 ▲문화정책분석을 통해 타 지자체의 문화재단과 부평구문화재단의 추진사업을 비교 분석한 내용을 포함하여 그간의 연구 내용을 보고하고, 참여 의원들은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거듭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김숙희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우수 타지자체 문화재단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부평구문화재단을 깊이있게 살펴볼 수 있었다.” 며, “남은 과업기간 동안 우수 문화재단의 성공 사례를 우리 구에 맞게 도입하기 위한 방안과 내실 있는 운영방안 등을 도출하여 부평구민에게 유익한 결과를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김봉운 인천삼산경찰서장이 관내 삼산복합건축물 주차장에 대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을 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이란, 시설주의 요청이 있을 경우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체크리스트에 의해 관리운영 체계와 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등 시설의 셉테드(CPTED, 환경 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 요소를 점검해 일정 점수 이상을 충족하면 우수시설로 인증하고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제공한다. 인증이 된 범죄예방 우수시설은 건물 홍보에 활용할 수 있으며, 2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자격이 유지된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삼산복합건축물은 2021년에 범죄예방진단팀의 제안에 따라 비상벨 및 사각지대 반사경을 설치하고 체크리스트 점수를 충족해 우수시설로 인증되었으며, 이번 점검에도 기준 점수를 충족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재인증 되었다. 우수시설 대상 건물은 주차장, 아파트, 원룸 등이 가능하고 인증을 원하는 시설이 있다면 각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에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월까지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앞서 지난달 11일 스토킹 처벌법 개정 및 같은 달 18일 스토킹방지법이 잇따라 시행됨에 따라, 대 시민 홍보를 통해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버스승강장 및 동행정복지센터 디지털사이니지, 시청·구청·산하기관 등 누리집(홈페이지), 전광판, 행정게시대 등의 홍보를 주력하며 스토킹 범죄 관련 신고․상담 및 지원사항을 안내한다. 아울러 시 SNS를 통해서도 법 개정 주요내용, 스토킹 피해자 보호대상 및 지원 확대, 행위자 처벌 강화, 스토킹 행위 유형, 스토킹 특성과 사례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게시해 스토킹 예방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토킹이 심각한 범죄라는 점을 인식하고, 폭력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7일 ‘하반기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원경찰서(고잔파출소)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위협 상황을 가정해 민원응대 매뉴얼 순서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유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경찰에 악성민원인 인계 등 실제상황을 최대한 반영해 진행했다. 특히 비상벨을 활용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 구축하고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김종민 시민협력관은 “특이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민원 담당공무원의 비상 상황 시 대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5일 제2별관으로 이전한 시청 민원실은 민원편의를 위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업무를 시작하고 있으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월 2일 열리는‘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관내 중고등학교 대항전 리그오브레전드(LOL) 결승전에 상록고와 안산공고가 각각 진출해 선의에 경쟁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에서 주최하는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은 학생 및 청년들에게 e스포츠의 다양한 콘텐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게임 문화의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관내 학교 대항전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중학교 17팀, 고등학교 12팀 등 총 29개 학교에서 201명이 참가해 리그오브레전드(LOL) 온라인 예선전을 치렀다. 그 결과 최종 결승전에는 상록고와 안산공고가, 3·4위전에는 송호고와 초지고의 매치업이 성사됐다. 온라인 예선이 펼쳐진 대회 디스코드 안에는 차재홍 상록고등학교 교사를 비롯해 총 6명의 선생님이 자원해 뜨거운 예선전을 이끌었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게임대회를 넘어 시민 모두가 새롭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한마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일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되는‘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의 총상금은 900만원으로 각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