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2024 부천 청년주간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한열정, Boost-Up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의 청년과 시민들이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을 함께하며 축제를 즐겼다. 시민들은 행사장 구석구석을 돌며 스탬프 투어로 진행된 양궁과 축구 등 스포츠 게임, 페이스 페인팅, 느린 엽서 쓰기, 배리어 프리 존의 장벽 넘기 챌린지 등에 참여했다. 부천시의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장애인인권센터, 주거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정책 부스들도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시는 이날 청년을 위한 마음 건강 진단·퍼스널 컬러 진단·취업 상담 등의 부스를 운영해 청춘들을 응원했다. 또한 부천대 응원단 별하의 열정 넘치는 치어리딩, 엠에이 댄스팀의 파워풀한 코레오 댄스, 청년 예술가들의 감미롭고 아름다운 버스킹 공연은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아이들과 행사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청년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이 많아 재미있었다”며 “부천시에 청년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 많다는 점이 시민으로서 뿌듯하다. 앞으로 아이가 부천에서 행복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다음 달 5일 상동호수공원에서 제16회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은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고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의 참가 단체는 모두 73팀에 이르며, 참가인원은 1000명 이상으로 이는 시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가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공원 산책로를 따라 펼치는 화려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풍물, 무용, 난타 등 공연형 콘테스트가 원형광장과 야외무대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보존회의 신나는 풍물놀이 공연, 복사골예술키즈 소프라노 박경은, 테너 오성진의 듀엣 무대 등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은 시민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라며 “시민 여러분이 바로 축제의 주인공이다.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스트레스 ZERO 행복 UP”을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의로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 지회장 이경자 강사와 오늘의마음 심리연구소 김은선 강사가 진행했으며 ,성장하는 뇌는 늙지 않는다 ,자원봉사자로서의 기쁨과 슬픔 ,나의 스트레스 지수 탐색하고 바르게 이해하기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한가지 등의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좼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때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맺고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운 부분중에 하나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의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는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주어진 역할을 할 때, 적응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느낄 수 있다”라며 “이런 스트레스 요인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성취감과 자기 만족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알고 유연하게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윤환 계양구청장은 공항소음 주민지원사업 추진 논란에 대한 일부 언론사의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관련 내용에 대해 계양구는 공항소음 주민지원사업은 정식 절차를 거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부적정한 예산 전용에 따른 업무 직무유기와 무책임한 행정을 하고 있다는 구의원의 이와 같은 주장은 주민 복지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실시하는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본질적인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일축했다. 계양구는 지난 5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중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청력검사 지원사업이 계양아라온 야생화 꽃길 조성사업으로 변경·편성된 내용에 대해 질의를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여재만(국민의힘, 나선거구) 의원은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건강 지원을 위해 해당 예산이 우선 사용돼야 한다”며 “공항소음 주민지원사업비를 구청장 공약사업인 계양아라온 융복합 수변 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계양구는 “공항소음 주민지원사업 역시 구청장 공약사업 중 하나이며, 아라온 야생화 꽃길 조성 또한 수변 관광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소음대책인근지역 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여성들은 강력한 변화의 주체입니다. 사회의 기반을 이루는 여성들은 이해심, 인내심, 돌봄의 능력을 발휘하며 평화를 구축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여성들을 세계 평화를 구축하는 데 완벽한 주체로 만듭니다” 지난 19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에서 오픈마이크 세션에 참가한 비아프라 내각 참모총장 응고지 오라부에제는 “평화 구축에 있어 여성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그는 “7000만 명 이상의 비아프라인을 대신해 이 자리에 섰다”며 “비아프라 출신 여성으로서 평화로운 공존, 기본 권리에 대한 존중, 공평함, 정의, 이해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는 사명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전쟁으로 고통받은 비아프라에 대해 그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평화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대립보다는 대화를, 잔인함보다는 연민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나이지리아 연합에 있는 형제자매들에게도 화해의 손을 내민다”며 “모든 민족이 두려움과 억압 없이 번영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기부금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중·고·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가 개최된다. 중·고·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는 다음 달 6일(중·고등부)과 13일(대학부)까지 원고를 접수한다. 원고 주제는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내가 존경하는 인물이 공통으로 주어지며 중·고등부는 여기에 공부를 왜 하는가, 소통의 중요성과 바람직한 소통법이, 대학부는 AI시대에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가, 인구감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추가된다. 중·고등부는 3분, 대학부는 4분 발표 분량의 원고를 제출해야 하며, 원고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합격자는 다음 달 12일과 19일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지한다. 원고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인하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본선 대회에 참가하며 중·고등부, 대학부 포함 총 400여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영어말하기대회를 주최하는 국제청소년연합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기부금지원사업으로 진행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하는 스피치로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고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 경인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우리나라 시각 22일 오전 1시 30분부터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4 IFSC 프라하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볼더)에서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도현(서울시청, 블랙야크) 선수는 지난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OQS) 종합 1위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고, 미국의 분석업체가 대한민국 금메달 후보 중에 하나로 예상했으나 준결승에서 아쉬운 실수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파리 올림픽 이후 개최된 첫 볼더 월드컵인 프라하 월드컵에서 이도현 선수는 준결승 성적 3위로 결승에 진출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주인공인 영국의 토비 로버츠와 은메달 리스트인 일본의 안라쿠 소라토를 누르고 결승 4문제 중 2T4Z을 획득해 당당히 1위 시상대에 올라 올림픽의 아쉬움을 달랬다. 서채현 선수가 진출한 여자 준결승전은 한국시간 22일 오후 7시에, 결승전은 23일 오전 1시 30분에 열린다. 한편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대치동,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40여 개국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202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HYROX)’가 다음 달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두 번째 한국 대회를 개최한다. 하이록스는 복합 지구력과 기능적 피트니스를 겨루는 독특한 피트니스 레이스로, 올해까지 전 세계적으로 20만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월에 열린 첫 한국 대회에는 2500여명의 참가자와 관중이 모인 바 있다. 완주가 목표인 하이록스는 경기 제한 시간이 존재하지 않으며, 별도의 참가 자격도 없기 때문에 체력 수준에 관계없이 엘리트 운동선수부터 헬스장이나 체육관을 이용하는 일반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첫 대회에서는 ‘피지컬:100 시즌 2’ 준우승자 홍범석과 ‘더솔져스’ 준우승자 송병석이 남자 더블 프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후 그들은 하이록스 대만 대회에서 57분 40초의 기록으로 아태지역 신기록을 썼으며,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하이록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1위를 기록하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출연진인 임원희, 이상민, 허경환, 김승수도 지난 2월 대회 남자 릴레이에 출전했다. 이밖에도 ‘피지컬:100 시즌 1’ 우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9월 20일, 동두천시에 경사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동두천 시민이 다섯 쌍둥이를 자연임신으로 출산한 것이다. 산모와 다섯 쌍둥이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동두천시 전역에 기쁨과 축하의 분위기가 확산되었다. 이는 다섯 쌍둥이의 가족뿐만 아니라 동두천시 전체,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동두천시는 2016년 인구 98,277명을 정점으로 인구가 점차 감소해, 2024년 9월 19일 기준 87,113명을 기록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출생아는 175명에 불과하며, 노인 인구 비율은 25.26%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섯 쌍둥이의 탄생은 동두천시 인구정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다섯 쌍둥이 출산은 동두천시의 큰 경사이며, 이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며, “현재 동두천시는 주한미군 철수로 인한 인구 감소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다섯 쌍둥이 출산 소식이 동두천시 발전을 위한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과 동두천지원대책 마련 등 시의 새로운 희망과 발전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시장과 함께하는 동두천시 건축사회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형덕 시장, 시 관계자, 동두천시 건축사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 행정의 바람직한 방향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또한 최근 건축법 등 관련 규정 개정 사항에 대해 전달하고, 업계 관계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건축 인·허가 시 겪는 여러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책을 강구하는 등 열띤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관내 최고의 건축 전문가들인 건축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의 건축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공정한 건축 행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시에서도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전문가들의 좋은 의견으로 더욱 아름다운 동두천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