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홍상진)는 환경 실천 서포터즈 ‘에코클래스(Eco Class) 1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에코클래스(Eco Class) 서포터즈는 청년들이 지구촌의 환경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사회 이슈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초아다솜’ 내 동아리원 5인이 함께 운영에 참여했다. 이번 에코클래스(Eco Class) 1기 서포터즈는 지난 8일부터 3주간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환경보호에 대해 지속 가능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또한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키링 제작, 리사이클링 크레파스 제작, 제로웨이스트 비누 제작 등 다양한 환경 실천 방법을 안내해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환경을 위한 좋은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고 적극적인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글로벌 라운지에서 가을학기 입학식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더불어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교수, 재학생, 학부모를 포함한 약 15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가을학기 신입생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 새롭게 메이슨 교육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신입생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켈리 정(Kelley E. Chung)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입학처장은 “올해에는 재학생 수가 지난해 대비 20% 증가해 최다 재학생 수를 기록했다”며 “내년 봄학기 지원자 수도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버니지아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 중심 주립대학인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확장 캠퍼스다. 최근 미국의 고물가 상황이 지속 중인 가운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일반 미국 대학교 학비보다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을지연습 기간 여수‧광양항 미식별 선박 침투에 대비한 항만 방호와 해양 테러 대응 훈련이 실전 같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쯤 여수 신항 인근 해상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항만 방호 및 대테러 대응훈련에 나섰다. 이날 훈련에는 여수세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육군 제95여단 등이 참여해 여수 신항 미식별 선박 침투에 대비한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과 관계기관 선박 14척, 헬기 등이 동원되어 실제 기동훈련으로 진행됐으며 미식별 선박을 발견해 추적 및 차단하는 항만 방호 훈련을 시작으로 침투선박이 여객선을 납치하는 해양 대테러 훈련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훈련으로 항만 방호와 대테러 상황을 전개한 긴박한 상황을 부여함으로써 미식별 선박 출현에 따른 합동훈련으로 유관기관 공체체계를 강화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을지연습 기간에 더욱더 통합 방위 태세를 굳건히 하고 인근 유관기관 간 빈틈없는 공조 체계로 취약 해역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이천에 위치한 토종브랜드 우유에 진십인 '카페 더엠'(대표 오철환)이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본점을 개장했다. 오철환 대표의 생애는 우유와의 특별한 인연과 그를 둘러싼 이천의 자연에서 시작됐다. 40년 동안 운영된 가족의 낙농목장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그곳에서 자라나며 우유와의 독특한 서사를 형성했다. 이런 배경은 그에게 조리외식경영학 박사 학위를 향한 열정의 원동력이 됐고 로스팅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서 커피에 대한 깊은 지식과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 그의 꿈과 열정은 이천의 토종 브랜드 ‘카페 더엠’의 창업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카페 더엠’은 이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낸 공간으로 지역의 특산품과 함께 신선한 우유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이천에 소재한 로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카페의 설계부터 건축 과정까지를 완성시킨 그의 철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다. 그 결과 카페는 계절의 변화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공간으로 손님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논에서 자라는 이천 쌀의 풍성한 풍경을 겨울에는 흰 눈이 내린 숲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오철환 대표는 이천의 땅, 그리고 그를 키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회장 김영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시 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요 언론사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특별 모금 캠페인이다. 후원금은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소속 기업 대표들이 십시일반 모아 200만원이 마련됐으며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에게 긴급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김영훈 회장은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이들을 돕는 산타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천지회장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지역 아이들에게 특별한 산타가 돼주시고 희망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후원자 분들의 따스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수행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연간 100만원 이상 후원하면 그린산타로 선정되며 참여 방법은 365산타(정기후원)와 산타 선물(일시후원)이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이 23일 실시한 제16대 노조임원 선거에서 제15대 노조위원장을 맡아왔던 송명섭 후보가 런닝메이트 장형 및 최태일 후보와 함께 출마해 전체 조합원 선거인단의 79.6%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공단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노조임원 선거는 1988년 공단 노조창립 이래 35년 역사상 최초의 5선 노조위원장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5선에 성공한 송명섭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조합원들의 승리다”라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감사의 표시를 하면서 “새 시대에 걸맞는 신개념 복지”, “근로조건 향상 및 소통 강화”,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인사 및 교육” 등 크게 세 가지 테마로 총 30개 공약을 발표했다. 공단은 지난 2019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성장하면서 대한민국의 해양교통안전분야에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체인 “전국안전기관노동조합협의회(이하 안노협)”의장을 맡고 있는 송 위원장은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안전기관 위원장님들과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안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23일 오전 6시 37분쯤 금일읍 섭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A호(3000톤급, 벌크선, 11명)가 기관고장으로 투묘 중 연안으로 밀린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세력을 동원 예인·구조 중에 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선박 A호는 부산에서 당진으로 이동 중, 기관 고장으로 인해 비상투묘 완료 후 조류로 인해 연안으로 근접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완도해경은 신고접수 경비함정, 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급파하고 선박 예인을 위해 예인선 섭외 등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현장 세력을 총동원 인근서 경비함정과 합동으로 대응 중에 있다. 특히, 현장에 도착한 완도구조대는 화물선에 승선해 승선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연료밸브 및 에어벤트를 차단하는 등 현장 초동 대응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구조세력들이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예인선이 도착하면 안전해역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및 문화생활 공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전남 영광군 묘량면 ‘삼학1리마을회관’이자 ‘삼학리노인정’의 환경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장은영 의원은 읍면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어르신들과 꾸준한 만남을 통해 청취한 시급한 지역 현안 중 농촌 마을의 가장 중요한 장소인 마을회관의 환경 개선이 시급함을 파악하고 지난해 2023 전라남도 본예산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비를 확보한 바 있다. 올해 본예산에 편성되었으나 여러 행정상의 이유로 사업 시책이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이달 초 착공이 시작되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있어 불편함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을 격려했다. 장 의원은 "촘촘한 보일러 시공과 입식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한 노후 및 문화생활과 여가를 보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게 확보된 예산이 시의적절하고 실용성 있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해 살펴볼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범시민연합 외 60개 단체가 인천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인천시 교육감 부정선거 규탄 기자회견을 인천시 교육청 현관에서 가졌다. 32일 인천범시민연합회 권오용 변호사는 지난 6.1 지방선거 개표장에서 촬영한 동영상에는 교육감선거 사전투표지가 투표함에 투입된 흔적이나 실제 투표한 투표지라고 볼 수 없는 흔적이 전혀 없는 상태의 투표지 더미가 테이블 위에서 계수되는 장면이 발견됐고 밝혔다. 개표참관인 A씨에 따르면 이날 개표참관인이 촬영한 영상에서 계수되는 교육감 투표지는 한눈에 보아도 사용 흔적이 없는 용지 다발로서 투표용지가 바뀐 것이 부정선거가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1. 인천시 교육감 선거에서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보수단일 교육감 후보와 진보 측 후보 2명의 경선했음에도, 보수단일 후보가 낙선한 결과에 대해 의문이 있었다. 그런데 개표장에서 확실하게 위조 투표지로 보이는 투표지 더미가 촬영된 것으로 밝혀져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날 계양 개표장 현장에서 선거일 당일 투표지의 일련번호를 절취해 투표지를 만들고 있는 장면과 투표함을 열었을 때 수십 장도 되지 않는 장면도 촬영됐다. 이러한 투표용지 위조와 선거결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최근 국내 연구진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그동안 발병률이 높지 않아 대규모 연구가 어려웠던 신장경색의 발병률, 동반질환 등 역학적 특성을 규명했다. 신장경색은 신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혈류가 막혀 신장 조직이 괴사되고 극심한 복통, 발열, 구토, 혈뇨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발병 초기에는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서존‧문인기 교수 연구팀(이내희‧조윤행‧서혜선‧최형오‧박현우‧공민규 교수‧김동언 임상강사)은 신장경색의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신장경색으로 진단받은 한국인 성인 인구 10,496명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7년간 발병률은 10만인년(person-years)당 2.68명에서 3.06명으로 증가하였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발병률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70대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남성의 발병률이 여성에 비해 1.4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동반 질환은 고혈압이었고,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이 뒤를 이었다. 발병 원인은 신장 동맥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