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25일 제3-1매립장에서 인천검단소방서와 함께 매립장 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제동시설 시연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긴급제동시설은 제3-1매립장 퇴출로에 설치된 시설로, 폐기물 운반차량 등 대형차량들의 미끄러짐 및 제동장치 고장 등으로 인한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번 훈련은 수도권매립지에 최초로 설치된 긴급제동시설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검단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현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부 과장은 “대형차량 추돌사고는 인명 및 시설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아 이를 예방하고자 차량들의 안전한 정지를 유도할 수 있는 긴급제동시설을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관계자들이 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인천검단소방서는 앞서 6월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부평구의회 이익성 부의장(국민의힘, 부평2·5·6, 부개1, 일신)과 유정옥 의원(국민의힘, 부평3, 산곡3·4, 십정1·2)이 지난 25일 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인천시부평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발의를 앞두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례안은 2023년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현행 조례의 조문을 현행화하고,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위한 지원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부의장은 "자율방범대의 설치·운영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항상 부평구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자율방범대가 자긍심을 갖고 보다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부개정 조례안을 준비하였다."라며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평구 자율방범대원, 부평구청 및 부평·삼산경찰서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조례와 지원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조례안은 9월 6일부터 개최되는 부평구의회 제257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제출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은 28일 인천 서구청에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얼라이언스 결식 아동 돕기 도시락 지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손 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네트워크로 SK인천석유화학은 2018년부터 참여해 도시락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과 석남1∙2동, 가좌1동 지역의 결식우려 아동 120명의 도시락 지원에 사용되며, 도시락은 올해 11월부터 9주 동안 매일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도시락 제조 및 배달은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다사랑 행복 도시락’ 등 인천 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결식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시는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지역 결식 아동이 행복 도시락을 통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사회봉사센터가 대학생의 시선에서 만들어가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착한지식 사회공헌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착한지식 사회공헌 프로젝트 공모전’은 대학의 전문적 지식과 학생 전공 기반의 창의적 관점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개발․제안하여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그중 올해 참여한 난로(Law) 팀은 인천대학교 법학부 4학년 학생 4명으로(4학년 조수진, 이화정, 박유빈, 3학년 정이선) 구성된 착한 지식 프로젝트팀으로,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네 달간 쉬운 서가 설치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 쉬운 서가(쉬운 책을 모아 둔 서가)는 올해 8월부터 인천시교육청 북구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 배치되었다. 난로(Law) 팀은 “인천 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읽기 쉬운 표현과 구성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책을 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장소 선정과 기업과의 협업, 서가의 실질적인 배치까지 모두 학생들의 손으로 이루어졌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공연예술학과는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인천대 송도캠퍼스 23호관 공연장에서 연극 “쥐덫”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2학년, 3학년, 4학년 학생들의 주도하에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연출, 배우, 스태프로 참여해 만들어진 연극이다. 이 극은 영국 어느 시골의 여인숙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폭설이 내리는 어느 날, 초보 주인장 랄스톤 부부는 여관을 열게 된다. 여관에 손님들이 속속 모이게 되고 그다음 날, 눈 때문에 손님들은 나가지도 못한 채 여인숙에서 고립된다. 한편, 런던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국에서 형사를 여인숙으로 파견한다. 형사가 여인숙을 조사하며 손님들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고 여인숙에서 또 다른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고립된 공간 속, 살인자와 함께 하고 있는 순간들. 손님들은 본인의 결백을 증명함과 동시에 주변인들을 의심하게 된다. 거짓이 보이는 진실들로 뒤섞여 우리는 상황을 볼 수 없게 된다. 이 극은 허구의 세계 속 인물들의 미세한 심리 변화와 각각의 역할들이 결백을 증명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연출하였다. 이러한 부분들은 관객들이 범인을 추리하는 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25일 야외근로자를 대상으로 컵빙수, 수박화채 등을 제공하는 ‘폭염 안전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야외 및 실내 작업 근로자가 지속적인 폭염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트럭에는 ‘온열질환 자가진단표’를 게시해 야외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부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음료와 컵빙수, 수박화채를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해 근로자 건강 보호에 힘썼다. 푸드트럭은 이날 2회에 걸쳐 운영됐다. 오후 1시에는 구청 1층 주차장에서 구 소속 도로보수원 등 현업근로자와 부평구 시설관리공단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재활용선별장으로 이동해 자원재활용요원 및 환경공무관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휴게공간 냉난방시설 및 환경을 점검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달 7일 구 소속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 교육과 함께 넥쿨링튜브, 쿨토시, 포도당음료 등을 지급하고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작업장소 4곳 및 발주 공사장 7곳을 점검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지역의 정치 일번지로 일컬어지는 남동구에 내년 총선을 준비중인 지역 출신 정치인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은 지리적인 입장으로 인해 중앙정치의 바로미터로 평가되고 있는 지역으로 현재 국민의 힘 인천 남동갑, 서구갑·을 당협위원장의 인선이 사실상 보류가 되면서 이들 지역의 당협위원장 공백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인천지역 보수진영은 “장기적인 인선 보류로 인한 당내 수도권 위기론이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한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면서 “일명 전략공천이라고 불리는 낙하산 인사가 오는 것에 더 무게감을 두는 이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 힘은 지난달 26일부터 당협위원장 면접을 통해 모든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확정을 짓지 못하고 인재난에 봉착했다는 해석이 난무하고 있으며 이미 남동갑과 서구갑·을 당협위원장 지원자들도 정치적 선점을 갖지 못하고 후보별 무한 경쟁으로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역 의원 수가 절대 열세인 국민의 힘은 무엇보다 당선 확률에 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기존 조직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성 의지를 강력하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지역 초등학생의 창의적 사고 능력 향상을 위한 SK인천석유화학 친환경 놀이과학교실이 개강했다. SK인천석유화학과 굿네이버스는 인천 서구 6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놀이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학교별 3차례 진행되며, 초등학생 1천153명이 참여한다. 친환경 놀이과학교실은 과학과 환경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조립 비행기 만들기, 필터와 모터를 활용한 공기청정기 만들기, 태양광 패널과 LED 전구를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수업 등을 통해 과학 원리와 기술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단계별 학습이 제공된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이 과학과 환경 분야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9년부터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교육특화 사회공헌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놀이과학교실은 지난해부터 참여 대상자를 100명에서 1천200여명으로 확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앞두고 24일 열린 가천대 길병원 8월 월례회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인증평가 대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차 예비평가를 실시하는 등 9월 예정된 본평가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의료기관 인증평가의 성공과 의료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부서별 인증준비 자랑하기 공모전 및 예비평가, 전공의 필기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서 및 직원을 시상하고, 모든 직원들이 본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리를 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시행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보건복지부 의료질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는 등 언제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환자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 등 가천대 길병원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을 제대로 평가받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를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매각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AA24블록으로 면적 62,723㎡의 토지로서, 건폐율 50%이하, 용적률 195%이하, 최고층수 25층의 제한이 있으며 공급가능 세대수는 1,086세대로 계획된 토지이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요 거점도시로, 총 11,106천㎡의 면적에 75,695세대(187,076인)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이자 2기 신도시이다. 지난 2021년 6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입주율은 84.9%로 정주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AA24블록은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삼박자를 고루 갖춘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2025년 개통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과 인접하고 있어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김포·인천공항 및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건설중인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를 이용한 서울접근 또한 용이하다. 초등학교 및 중학교 예정부지, 상업용지 등과도 인접해 교육여건과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A24블록 공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H 홈페이지(http://www.ih.co.kr) 및 온비드(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