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정관 규정상 회장직무가 끝난 자가 단체 회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일부 회원들의 요가 있다면서 회장자리에 연연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미추홀구 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미추홀구지회가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 구성은 일선 군‧구의 자생단체(10개 유관기관)에 직을 가진 여성회장들이 모여 만든 자생단체 성격이다. 미추 여협은 이들 10개 단체 여성회장들이 모여 총회를 통해 선임하고, 단체협의회 회장은 회칙 제8조 임원의 선출과 임기에서 ‘임기는 2년으로 하며, 1회에 한해 연임 할 수 있다’라 명시 하고 있다. 그러나 미추홀 A 여협 회장은 지난 2월 말 자총과 여협에서 회장직이 만료돼 회장직무가 끝났으나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고 두 단체의 여성회장을 맡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A 여협 회장은 지난 2월 말 미추홀구 여협 회장과 자총 여성회장직에서 만료 됐다. 회장으로써 지위가 상실된 것으로 파악 됐다. A 회장은 두 단체 임원진에 오는 7월 한국자유총연맹 70주년 정기총회(대통령 참석) 때 인천지역에서 대통령 표창을 상신하기도 했기 때문에 그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는 것. 하지만 A 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 청라국제도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명이 다치고 차량 70여대가 피해가 발생하면서 5시간 만에 진화됐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5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1581세대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현장 CCTV 영상에는 주차장에 주차된 흰색 벤츠 전기차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던 중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는 모습이 담겼다. 이 불로 주민 1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화재 직후 검은 연기가 아파트 단지를 뒤덮으면서 주민 103명이 대피하고 32명이 계단과 베란다를 통해 구조됐다. 또 불이 번지면서 주차장에 있던 차량 70여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77명과 배연차량 등 장비 80대를 투입해 5시간39분 만인 오전 11시54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아파트는 총 14개 동에 이르는 대단지 아파트다. 화재 진화가 5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119 신고로 197건이 접수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주차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2024 월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오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그린휴먼IT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초·중·고 참가선수 260여 개 팀과 코치 및 학부모 등 총 2,000명이 인천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마트 로봇 경진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 주제는 지구동맹(Earth Allies)으로,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이 제공된다. 참여 학생은 △프랜드십챌린지 △로봇미션 △미래혁명가 △로보스포츠 등 4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각 부문별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팀은 오는 11월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개최되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21회째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로, 지난해 기준 91개국 40,0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글로벌 대회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의 전략 산업인 로봇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인천에 방문하는 만큼 청소년들에게 인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알이100(RE100)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파주시는 30일 파주봉서 수소충전소에서 시연회를 열고 미래 청정에너지 교통수단인 수소차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손형식·최창호·오창식 파주시의회 의원, 및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김윤석 파주농협 조합장, 이경실 코하이젠(주) 대표 파주농협 및 코하이젠 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파주시 재생에너지 정책에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수소충전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수소충전소의 운영 원리와 수소차의 장점 등이 소개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수소충전소를 둘러보고 직접 수소를 충전하는 시연의 시간을 가졌다. 수소차 운행에 가장 중요한 기반 시설인 수소충전소가 파주읍 봉서리에 들어섰으며, 올 하반기 운영을 앞두고 있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파주시의 첫 번째 수소충전소로, 승용차용 일반 수소충전소(25kg/h)보다 12배 큰 300kg/h 규모의 대용량 충전소다. 수소차는 1대당 5분 이내 충전 후 600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및 산학협력단이 베트남 하노이공과대(Hano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HUST) 화생명대학(School of Chemistry & Life Sciences)을 방문해 국제연구교류 및 산학협력을 골자로 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및 겐트대 산학협력단의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 일환으로, 양 대학 연구자 및 학생 교류를 통한 국제공동연구 및 대한민국-벨기에-베트남을 연결하는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성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립하노이공과대 화생명대학(투 키손 대학원장)은 한국의 혁신과 벨기에의 유수한 학문적 역량이 연결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독창적인 국제공동연구 및 산학협력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며, 향후 연구자 교류 활성화 및 공동연구과제 추진 등 튼튼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하노이공대는 금번 협약으로 하노이공대 화생명대학 연구자 교환연수를 지원해 양 대학간 실천적인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며, 수질환경 정화 연구, 스마트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에 냉‧온수 음용이 가능한 대형 정수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맨발길(해수족욕장 주변) 인근 1곳에 대형정수기를 설치해 정수한 냉‧온수를 사계절 내내 제공한다. 공원 이용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정수음용구 5개, 온수음용구 1개를 설치해 여려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냉 · 온수 음용시설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정수기와 동일하게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주기적으로 정수필터를 점검·교체·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청결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원 내 대형정수기 설치는 민선8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공약사업(시민제안사업)으로써 기존의 야외 노출형 음수대를 정수처리된 냉 · 온수를 사계절 내내 공급하는 위생적인 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황현목 영종관리과 공원팀장은 “씨사이드파크는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공원으로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향후 이용 수요에 따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종 씨사이드파크 대형정수기 설치 현장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 금촌동(금정로 45)에 문화·교육·놀이·창업시설 등이 결합한 ‘금촌어울림센터’가 들어섰다. 시는 7월 31일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촌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금촌어울림센터는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접경지역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15억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5,658㎡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놀이터, 여성커뮤니티센터, 주민 및 군장병 쉼터가 ▲2층에는 디엠지(DMZ)야생화체험박물관,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5호점,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3층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창업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문화·교육·체험시설 등이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금촌 어울림센터가 금촌 도시재생(뉴딜) 사업지구 내 주요 거점시설로 자리 잡아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4월, 센터의 특성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1차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확보했다. 파주시는 그간 주민편의 증진과 재난 안전관리분야의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재원 확보에 힘써 왔다. 세수 여건 악화로 교부세의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속에도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함으로써 해당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금촌택지 보행환경 개선(8억 원) ▲통일동산 보행환경 개선(8억 원) ▲장현리 세천 정비(4억 원) ▲탑골 지하차도 보수·보강(3억 원) ▲파주시 지하차도 통합관제시스템 구축(2억 원) 등 5건이다. 금촌택지 및 통일동산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주민편의 증진 및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된 보차로 개선 및 배수로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간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가 있었던 만큼 조속히 완료할 구상이다. 또한, 안전분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위험지구로 지정된 장현리 세천을 정비하고,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탑골 지하차도를 보수·보강한다. 아울러, 각종 지하차도 관련 재난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파주시 관내 지하차도 12곳을 효율적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여자볼링 선수단이 지난 22일부터 9일간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단체전 3인조 2위를 차지했다. 홍소리 ,이정민 , 정유진,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 3인조 경기는 각 선수당 6경기씩 총 18경기 동안 3명의 선수가 얻은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총점 35핀차로 아쉽게 양주시청에 1위를 내주었다. 하지만 부평구청 선수단 주장 홍소리 선수가 1천381점으로 결승전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또, 부평구청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최근 열린 3개의 볼링대회에서 연이어 단체전 수상을 하고 있어 단체전에서 더욱 강한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하여 얻은 값진 성과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선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 구청장은 지난 30일 ‘부평대로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관계 부서장 및 동장, 주민대표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7일 설계용역에 착수한 설계용역사가 대상지 현황 분석 및 기본방향, 추진전략,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한 뒤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사항은 ▲부평119안전센터 인근 쉼터 개선방안 ▲북인천 우체국 측 교통광장 쉼터 신규 조성계획 ▲보행로 녹지 정비계획 ▲주민편의 시설물 설치계획 등이었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설계내용을 보완해 다음달 말 부평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9월 설계 준공 후 연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부평대로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2009년 추진됐던 인천시의 ‘1군·구 1특화가로 조성사업’ 이후 노후화 된 보도 및 시설물 등을 정비하고자, 구가 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