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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베트남 하노이공과대와 국제교류 및 산학협력 MOU 체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및 산학협력단이 베트남 하노이공과대(Hano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HUST) 화생명대학(School of Chemistry & Life Sciences)을 방문해 국제연구교류 및 산학협력을 골자로 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및 겐트대 산학협력단의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 일환으로, 양 대학 연구자 및 학생 교류를 통한 국제공동연구 및 대한민국-벨기에-베트남을 연결하는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성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립하노이공과대 화생명대학(투 키손 대학원장)은 한국의 혁신과 벨기에의 유수한 학문적 역량이 연결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독창적인 국제공동연구 및 산학협력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며, 향후 연구자 교류 활성화 및 공동연구과제 추진 등 튼튼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하노이공대는 금번 협약으로 하노이공대 화생명대학 연구자 교환연수를 지원해 양 대학간 실천적인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며, 수질환경 정화 연구, 스마트팜 기술 적용 수생식물 및 카카오와 같은 유용작물 농업기술연구 등 다양한 생명기반 응용연구 및 산학협력에 폭넓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이번 MOU 체결이 양 대학의 글로벌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한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베트남-대학민국-벨기에를 연결하는 독창적인 국제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밝혔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22년도 ARWU 대학랭킹 세계 74위, 농림업(Agriculture & Forestry) 분야에서 23 QS 학문랭킹 세계 7위를 기록하는 등, 생명과학 분야에서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