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푸근한 정과 넉넉한 인심으로만 여기던 시설은 갔다. 다변화된 소비 환경에 발맞춰 전통시장에도 재도약을 위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계양구의 전통시장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환 청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계양구의 노력과 지원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이에 본지와 일문일답의 시간을 가졌다. >>>>>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쟁력 갖춘 시장 계양구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의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발 벗고 나섰다.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에서 주관한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계양구의 전통시장 3개소 모두가 선정되어 108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장 경영 현대화와 역량 강화 분야에서 각종 공모사업의 추진을 통해 계양의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계양산전통시장은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대구 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인천소방본부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3회 119구조정책 연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소방본부에 따르면 ‘119구조정책 연찬대회’는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상황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구조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구조기법을 공유키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금년도 연찬대회에서 인천소방본부 연구반은 동물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이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물복지를 강조하며 동물구조 활동을 개선하고자 하는 정책을 제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정책연구 책임자인 김재흠 119구조팀장은 “인천소방이 제안한 동물구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정책은 전국적으로도 우수성과 함께 호평을 받았다”며 "이번 연구주제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8월 31일 무량판 구조 아파트 긴급안전점검이 이뤄지는 송도동 아파트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철저한 점검과 안전시공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국토부-인천시-전문기관이 협력해 오는 9월 말까지 추진하는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 긴급안전점검 계획에 따른 진행상황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현장을 찾은 유 시장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수행하는 무량판 구조 아파트 현장점검에 입회해 비파괴 장비(철근탐지기, 슈미트해머)를 이용한 전단보강 철근배근 확인, 콘크리트 압축강도 측정 등 구조체 품질 조사 진행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께서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큰 상황이니 세밀하고 철저히 점검에 임하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공사 현장은 안전하고 견고한 시공이 최우선인 만큼 발주처와 시공사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안전한 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는 철근 누락 등의 사고가 없도록 공사 초기단계부터 사용검사 단계까지 시가 직접 확인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주거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정해진 노선, 시간표와 관계없이 호출하면 탑승할 수 있는 전라남도 지자체 최초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인 ‘나주콜버스’가 9월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개통을 하루 앞둔 31일 빛가람전망대 주차장 일원에서 ‘나주콜버스’ 개통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주콜버스는 빛가람동 관내 버스 승강장 71곳을 오고 가는 15인승 버스로 내달부터 6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앱(App·바로DRT) 또는 콜 센터를 통해 승객이 호출하면 원하는 목적지(승강장)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요금은 기존 버스와 동일한 일반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을 내면 된다. 하차 단말기를 기준해 동일 노선을 제외하고 2회 환승이 가능하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으로 오후 10시까지 호출을 받는다. 단 승객이 호출을 했다가 1시간 내 3회 호출 취소(노쇼 포함) 시 1시간 동안 호출이 제한되는 패널티가 적용된다. 이날 개통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황광민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빛가람동 통장협의회·주민자치회·자율방범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기관·사회단체,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강화 접경해역에서 우리 어선이 조업할 수 있는 어장의 면적이 60년만에 대폭 확대된다. 인천시가 강화 접경해역 어업인들의 숙원이던 조업한계선 조정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령"개정(입법예고 예정)으로 60년 만에 대폭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강화해역에 확장되는 면적은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3배에 달하는 8.2㎢ 규모다. 조업한계선은 북한과 인접된 수역에 우리 어선의 피랍예방 및 안전조업을 위해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 1964년 6월 농림부(현 해양수산부)에서 규정한 선박출입 통제선으로 국방한계선(NLL) 접근을 금지하기 위해 설정한 법적 기준선이다. 따라서 조업한계선을 넘어서는 어업활동을 할 수 없다. 그러나 1960년대 설정 당시 북한해역과 근접해 있는 강화지역 6개(창후항, 월선포항, 남산포항, 죽산포항, 서검항, 볼음항) 항포구는 조업한계선 밖으로 설정돼 있어, 강화 어업인들은 조업한계선 확장을 계속 요구했지만 그동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오히려, 기존 법보다 처벌이 강화된 「어선안전조업법」이 신설돼 2020년 시행되면서 내 집 앞에서 출항만 해도 현행법상 조업한계선 위반(월선)으로 행정처분(어업정지 30~90일)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8월 30일에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연구 중심 대학으로의 전환과 집단연구 활성화를 위한‘2023년 제2회 집단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천대 총장과 주요 보직자, 우수 연구소장을 비롯해, 연구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된 집단연구혁신기획단 소속 전임교원과 박사후연구원, 그리고 학생연구단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박종태 총장의 축사와 한민섭 연구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천테크노파크 미래산업추진단 한재길 단장이 추진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에 선정된 강승택 교수와 한국연구재단 사업에 선정된 양성구 교수, 이세원 교수의 강연 후 대학 집단연구 지원방향에 대한 한민섭 연구처장의 설명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집단연구혁신기획단의 10개의 우수 연구그룹이 ‘글로컬&문화’, ‘ICT&스마트시티’, ‘바이오&탄소중립’등 3개 분과로 구분해 연구그룹별 집단연구의 역량강화 방안과 전략, 인천 및 국가의 연구중점분야의 과제수주 전략 등에 대한 기획주제 연구결과 발표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 달간 ‘2023년 겨울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겨울과 어울리면서 구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내의 창작·인용 글귀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글판 문안을 제출하려는 주민은 부평구 누리집 ‘공감글판’ 게시판에서 응모하면 된다. 또는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우편을 발송하거나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인용 시에는 도서명,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문안을 대상으로 공감글판선정단의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1명) 30만 원, 우수(2명) 각 20만 원, 장려(2명) 각 10만 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앞서, 지난 가을편 공감글판 당선작에는 최우수상 주재경 씨의 창작 문안 ‘햇살 한움큼 탐하고 바람 한줄기 통하니 툭! 가을이 떨어집니다’를 비롯해 우수작으로 김정효 씨의 창작 문안 ‘햇살 쏟아지는 가을날 단풍 아래에 쉬면 푸른햇살이 별처럼 익어간다’와 진상용 씨의 창작 문안 ‘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친환경 전시 행사 선도 및 지속 가능한 마이스 산업을 위해 하반기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전시 행사와 연계해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인 ‘다회용컵 공유 서비스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전시장 내 카페에서 커피 및 음료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70회 재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컵이 무료로 제공된다. 회수된 컵은 SK텔레콤이 출연한 사회적 기업인 행복커넥트에서 세척·살균·소독하여 재공급한다. 공사는 연말까지 약 6만 개의 다회용컵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이산화탄소 1.38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천국제유아교육전’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경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해 더욱 많은 이들의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공사는 송도컨벤시아 전시 행사를 통해 지역 상생을 위한 물물나눔 캠페인, 인천 지역 소외계층 초청 이벤트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교육정상화연합이 64개 시민단체와 인천기독교연합과 “인천학생구성원인권증진조례” 폐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7월 28일 기자회견 이후에 “인천학생구성원인권증진조례(이하. 인천 학인조)” 폐지를 위해 서명운동이 전개됐다. 한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인해 시작된 일이었지만. 이미 예견 된 일이었고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사건이기에 더욱 애통한 심정으로 많은 분들이 폐지 서명에 협력해 주셨다. 한 교원단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직 교사의 83%가 교권추락의 원인이 왜곡된 학생인권조례 때문이라고 답했다. 편향적이고 왜곡된 인권 때문에 교사도 학생도 학부모도 피해자가 되는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수 없기에, 이번 인천 학인조 폐지 서명의 과정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다. 단언하건데, 인천 학인조 폐지가 인천 교육의 큰 획을 그을 것이고 무너진 공교육을 회복 시킬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애초에 이러한 왜곡된 인권조례를 만든 장본인은 전교조 출신 진보교육감들이다. 교권이 무너지고 공교육이 비정상적으로 가고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고 학생들에게 자유와 인권을 넘어서 책임과 의무가 없는 방종을 가르치다가 결국 교사와 학생. 학부모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 사고 예방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연안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1일 오후 2시께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 위원장인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내·외부 위원 23명이 참석해 협의회가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 및 정책 설명, 최근 연안 안전사고 현황(사례) 및 재발 방지대책, 연안사고 예방 협력 강화를 위한 기관별 업무협의가 이뤄졌다. 최근 3년간 연안사고 분석 결과 이용객의 부주의에 의한 추락 사고가 전체 사고의 63%를 차지했으며, 사망사고는 익수와 추락사고로 인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연안사고 발생 빈도와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은 3대 고위험 연안사고(실족, 갯바위 추락, 차량 추락)를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지역 사정에 정통한 연안안전지킴이를 확대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효율적인 연안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