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이 창립 3주년을 맞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로드맵을 발표했다. ESG 경영 중장기 계획은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 가는 ESG 경영을 추구하기 위한 비전 설정을 토대로 5개년의 로드맵을 구성하는 등 분야별 추진과제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이하, 재단)은 청소년 활동ㆍ보호ㆍ복지시설 14개소를 위탁ㆍ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은행청소년문화의집 1개소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창립 3주년을 기점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시설 운영을 통해 시흥시 전역에서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많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창립 이래 3년간 청소년장학금 모금 활동에 힘써왔다. 모금 활동은 매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50만 원을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의 3번째 생일파티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고미경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권일남 명지대 청소년전공 교수를 비롯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8일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경기도일자리재단 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화호를 찾아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시흥 거북섬 해양 축제(9월 9일~10일)를 앞두고 마련된 것으로, 시는 축제 전에 해안가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깨끗하고 청정한 해안가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날 활동에는 해양 환경 보전에 관심이 많은 자원봉사자 35명을 포함해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봉사 인원까지 총 66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며 해양쓰레기 약 2.6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 활동에도 전념해 평상시에도 해안가가 깨끗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올해 ‘연안 정화의 날’을 4회에 걸쳐 실시했다. 경기도, 시흥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신항만파출소, 옹진수협 등 관계기관의 자원봉사자 총 271명이 참여해 폐그물 및 해양쓰레기 57톤을 수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깨끗한 시흥 바다를 위해 2018년부터 연안 정화의 날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화 활동으로 쾌적한 해양 환경 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유기동물 입양, 입양에 대한 책임, 유기 동물 방지, 동물 학대 금지 등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올해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9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동물을 사랑하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1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과 규격에 맞는 사진 파일을 전자우편(wjh0615@korea.kr)으로 제출하면 신청된다. 최종 수상 결과는 오는 10월 6일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1차(자체) 심사 및 2차(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해 행사 당일 상장을 수여한다. 7등에서 20등까지 선정된 14명에게는 1만 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사진 20점은 오는 10월 21일에 열리는 ‘시흥시 동물사랑 문화축제’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다양한 동물사랑 실천법을 공유함으로써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 조성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제7대 경영부문 부사장에 김순철(金淳澈, 56)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실장(운영부사장 직무대행)을 11일 오전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인천항만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남고등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해운물류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무역물류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 창의경영팀장, 마케팅팀장, 기획조정실장, 글로벌물류전략실장, 상해대표부 수석대표 등의 경험을 토대로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신임 경영부문 부사장의 임기는 2023년 9월 11일부터 2025년 9월 10일까지이며, 11일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국적선사 고려해운과 남성해운의 ‘코리아 하이퐁(Korea Hai Phong, KHP)’ 서비스가 인천항에서 신규 운영된다고 10일 밝혔다. KHP는 1,800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부산-울산-베트남 하이퐁(Hai Phong)-중국 서커우(蛇口, Shekou)-인천을 기항한다. IPA에 따르면, 첫 항차로 9일 오후 2시 고려해운의 ‘케이엠티씨 하이퐁(KMTC HAIPHONG)’호가 인천 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입항했다. 이번 항로는 올해 인천항에 개설된 5번째 컨테이너 항로로 인천-하이퐁 간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10개에서 11개로 늘어났으며, 인천항의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총 71개로 역대 최다항로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지난해 인천항에서 처리된 하이퐁 물동량은 20만5천TEU이며, 이번 서비스 신설에 따른 물동량 증가는 연간 약 4만TEU로 예상된다. 인천항만공사 박원근 마케팅실장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베트남 수출입 화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선복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프로그램 운영,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의 유니크베뉴인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또 한 번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찼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9월 9일 지오디(god)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인천달빛축제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행사는 KBS 50주년과 god 25년을 기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god는 인천시민과 god를 사랑하는 팬 등 2만여 명과 함께 그간의 히트곡을 부르며 송도달빛축제공원의 뜨거운 밤을 수놓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야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피크닉 컨셉 페스티벌로 진행됐으며, 소년소녀가장,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등 인천의 사회적 소외계층을 초청해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ㅇㅁㄷ 지오디 콘서트’는 오는 9월 28일 오후 8시 50분에 KBS 2TV를 통해 최초 방송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시는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인천만의 유니크베뉴를 활용해 마이스 행사 개최지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다양한 유니크베뉴를 활용해 대한민국 콘텐츠 발전의 역사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의 유니크베뉴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지난 9월 9일 개최한 제14회 잉크(INK, Incheon K-POP) 콘서트가 해외관람객 7천 3백여 명을 포함한 총 2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케이-팝(K-POP)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각장애인과 가족·친구 100명을 초청해 공연을 수어로 통역하고 콘서트 현장에서 볼 수 없는 이들을 위해서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수어 통역·자막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존 음악공연의 장벽을 허물고자 했다.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터2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원밀리언의 공연을 시작으로 비투비, 오마이걸, 골든차일드, 위아이 등 국내 정상급 9개 팀의 케이-팝(K-POP) 스타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 전에는 △출연진과 관객이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골든차일드, 위아이, 8TURN(에잇턴)의 소규모 팬싸인회 △K-뷰티·의료·문화 등 다채로운 케이-컬쳐(K-CULTURE)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 케이-팝(K-POP) 스쿨을 통해 케이-팝(K-POP)을 배운 외국인 관광객들의 커버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이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올해 잉크(INK) 콘서트에서는 ‘존중과 포용, 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 인천’ 프로젝트가 ‘2023 파타 골드 어워즈(PATA Gold Awards 2023)’ 디지털마케팅 캠페인 부문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파타 골드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에서 주관하는 관광업계에서 권위 있는 상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민관 합동 관광협력기구인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는 전 세계 80여 국가의 정부기관, 관광기구, 항공사, 공항 등 약 650개사가 회원사로 있으며, 매년 전 세계 회원사를 대상으로 매년 25개 관광분야 우수 성공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 인천’ 프로젝트는 이번 심사에서 ‘인천e지’ 앱을 통한 가상현실(ARㆍVR) 체험과 맞춤형 AI 여행코스 추천 등의 스마트한 여행 경험 제공은 물론 공공와이파이를 비롯한 인프라 구축, 지역 상권 연계 쿠폰 이벤트, 청년협의체 구축 등 스마트관광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e지’는 2021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인천 대표 스마트관광 앱으로, 다운로드 수가 지난해보다 약 3만 8천 건 증가하며 8월 현재 16만 2천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가 민선 8기 세계 속의 대도약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와 재생에너지, 스마트팜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아랍권과의 교류 물꼬를 텄다. 전남도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셰이크 아흐메드 빈 파이살 알 카시미 왕자(로얄패밀리오피스 소유주) 일행이 지난 9일 전남을 방문해 해남 솔라시도와 강진 스마트팜을 둘러보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로얄패밀리오피스는 정보통신(IT)과 무역, 부동산, 스포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왕자 일행은 솔라시도를 방문해 스마트시티와 전남 서남권 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대규모 스파트팜인 ‘탐진들’의 최첨단 스마트 유리온실을 들러보고 전남의 스마트농업과 친환경농산물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진 환영만찬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생에너지와 스마트농업, 스마트시티에 대해 전남도와 로얄패밀리오피스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셰이크 아흐메드 빈 파이살 알 카시미 왕자는 “솔라시도와 스마트팜을 둘러보니 대한민국과 전남도의 기술이 매우 뛰어남을 느꼈다”며 “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는 추석 대목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3일간 도청 윤선도홀(1층 로비)에서 정보화마을 생산 우수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2023년 추석맞이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나주 배꽃마을, 광양 매화마을, 순천 낙안배이곡마을 등 전남 32개 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특산품을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배, 사과, 메론, 고사리, 건어물세트, 버섯, 굴비, 송편, 청매실선물세트, 건강식품 및 가공식품 등 100여 품목이다. 행사 기간 마을별로 평상시 가격 대비 최대 20% 할인, 택배 대행 서비스, 시식코너 운영, 구매자에게 선착순 장바구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은 정보화마을 인빌쇼핑(www.invil.com)이나 남도장터(www.jnmall.kr/정보화마을특산품관)에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소비자에게 우수 농수산물 구입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석맞이 특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알뜰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정보화마을 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