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인천 서구 청람중에서 인천지역 에너지기업 및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학교 숲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청람중학교에 조성된 미세먼지 저감 학교숲은 2019년 인천당하초교에 이어 인천 서구 지역에 설치된 4호 숲이다. ESG경영을 기반으로 조성된 학교 숲에는 미세먼지에 대한 학교 내 우려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자작나무와, 목수국, 그라스류 등 약 1,000본이 식재됐다. 학교 숲이 조성되면 학교 내 연간 미세먼지 약35.7kg(국립산림과학원 자료 참고)의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공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인프라 민창기 본부장,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송기인 본부장,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형남서 본부장,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최용진 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 청람중학교 김상철 교장이 참석했다. 청람중학교 교장은 “청람중학교의 교목이기도한 자작나무를 통해 학교에 숲을 조성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마음 껏 숨쉬고, 마음 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동구가 지난 8일 현대시장에서 세 번째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발생한 현대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부활의 8대 보컬인 베테랑 가수‘정단’과 인천이 고향인‘채강미’가 출연해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상인들이 즐겁고 신나게 일해야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즐겁다.”며“피해 상인들이 빠르게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시작된 이 문화공연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기쁘고, 현대시장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대한노인회 인천동구지회가 지난 8일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제4회 동구지회장배 한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를 접목시킨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천 동구는 2023년 개최된 인천광역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에서 한궁 부문 개인전 1, 2위와 단체전 2, 3위를 차지했을 만큼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날 대회는 동구 노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내빈과 경로당 회원, 선수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39개 경로당에서 각 3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었고 각 경로당 회장과 회원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열띤 응원을 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동구가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중요하다.” 라며 “앞으로 한궁대회가 동구 어르신들이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질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9월4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아인병원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도 일자리 창출 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다.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은 일자리 창출 지원, 청년고용촉진(청년해외진출, 청년 친화 ESG), 장년 고용 촉진 3개 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아인병원은 직원들의 일자리 질을 개선하고 인천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거 채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재 병원 직원 수는 661명으로, 병원 확장 이전인 2020년 12월 358명 대비 약 84%가 증가했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에만 신규로 254명을 채용했으며, 그 중 151명(약 59%)을 청년으로 채용해 미취업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전체 재직자 가운데 94%의 인원이 정규직 형태로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 3월에는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해 여성 직원들의 보육 걱정을 덜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들었다. 오익환 이사장은 “인천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내 일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쳥청장이 지난 7일로 1주년을 맞았다. 지난 5대에 이어 지난해 9월 7대 청장으로 취임한 그는 첫 재임 청장으로 1년 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를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시키고 묵은 현안들을 해결하는 등 IFEZ를 세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문제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소통의 모델을 제시했고, 인천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IFEZ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고히 다지고 또한 IFEZ의 미래 먹거리에 대해서도 고민한 1년이었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최근 IFEZ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FEZ)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투자유치·혁신성장 등에서 IFEZ가 많은 성과를 거둬 우리나라 FEZ를 선도하고 있는 것을 인정한 결과다.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지난 5대 청장 재임시 송도 11공구 개발과 관련해 바이오-메디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해 공동 주택용지를 과감히 줄여 바이오 산업용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지속가능발전 책임관이 수도권 3개 시도 중 최초로 고위직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으로 격상된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승분(국·연수3)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유승분 의원이 발의한 개정 조례안을 통해 인천시는 ‘지속가능발전 책임관’을 고위직(기획조정실장)으로 격상·지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인천시는 지속가능발전 책임관의 관리하에 국가 및 지방위원회와의 지속가능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 지속가능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개발한 발전지표 관리 등 보다 폭넓은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유승분 의원은 “인천시 지속가능발전 도시행정력 강화를 위해 고위직 책임관 지정 조항을 신설했다”며 “글로벌 초일류 미래 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가 지속가능발전 책임관을 격상·지정할 수 있도록 조례상 규정해 앞으로 UN SDGs 17개 세부 목표를 달성하고 사람 중심, 환경 중심의 도시로 나아가는 첫발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수도권 3개 시·도(서울·인천·경기) 중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책임관을 고위직(기획조정실장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인천시, 인천광역시 물류연구회,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주최로 9월 13일 오후 2시에 인하대 하이테크센터 강당에서 ‘2023년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ALL LOGISTICS INCHEON’을 개최한다. 2019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창업 및 취업 세션으로 나뉘어 창업자, 구직자 모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창업세션에서는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김종배 창업전문위원과 인천대학교의 창업지원단 최병조 교수가 지역 대표 대학에서 추진하는 창업지원과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로지스랩 육창용 이사를 통해 직접 창업사례를 알려준다. 또 취업 세션에서는 포스코플로우의 김민성 팀장, 카카오모빌리티의 김보건 팀장, LX판토스의 양형진 팀장이 관련 직무의 소개를 이어갈 예정이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석 청년 및 시민들의 질의를 통해 물류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물류관련 직무분야로의 취업과 창업, 이 ·전직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 추첨을 통해 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성공시대로 찾아가는 사제동행’의 일환으로 8일 연수구 인천연송고에서 학생대표 60여 명과 함께 소통했다. 도 교육감은 ‘성공시대로 찾아가는 사제동행’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3주체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감이 직접 인천교육정책 등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2학기에는 인천연송고를 시작으로 인천상정고, 인천예일고, 인천고잔고 등 사전 신청한 8개교에서 운영한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대응과 미래교육 기반 구축 ▶세계교육의 흐름 ▶인천교육의 미래와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인천의 학생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2023년도 제2기분 재산세 105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에 두 차례 고지된다. 이번 9월분 재산세 부과대상은 매년 6월 1일 현재 동구에 소재한 주택, 토지를 소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것으로 주택은 연세액을 7월과 9월에 50%씩 나누어 고지되고, 주택 부속토지 외 관내 소유 토지는 9월에 전액 고지된다. 납부는 전국의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가능하고 납세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CD기·ATM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지방세ARS 납부서비스(1599-7200, 1661-7200) 및 인터넷 위택스(http://wetax.go.kr),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 과 모바일 스마트폰 납부, 가상계좌 이체를 이용해 쉽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고지서에 인쇄된‘지방세입계좌’로 재산세 등 지방세를 이체할 경우 이체 수수료가 없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구에서는 체납 예방을 위해 전광판, 현수막, 포스터, 소식지 등을 통해 재산세 납부를 구민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구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9월 14일 오후 2시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활기찬 동구, 행복한 내일찾기! 뿌리산업과 함께 하는 동구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고용위기 극복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하나로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동구 채용 박람회에 인천지역 뿌리산업 및 동구소재 우수기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행사는 현장면접 채용관과 부대행사 체험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장면접 채용관은 현장 참여기업 20개소와 간접 참여기업 30개소로 구성되며 행사 당일 구직 참여자는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 체험관에서는 맞춤형 직업상담, 타로카드를 활용한 내 직업 찾기, 캐리커처,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구직자 스트레스 검사 등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인 업체와 구직자 1대 1 연계를 통한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지원하여,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안정적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 및 기타 면접 준비를 희망하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