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정배 전)국회의원 황우여 보좌관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전정배 강화군수 예비후보는 강화군 양도면에서 출생해 숭실대 정치외교 학과를 졸업하고 육군 중위로 전역했다. 황우여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역임한 전정배 예비후보는 강화와 관련해 많은 정책 제안을 해왔으며 그중 지난 2015년 강화검단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선거지원단장으로 참여해 한강물 강화 연결 공약화 실현에 앞장서 강화군의 숙원사업이자 고질적인 가뭄 문제 해결을 끌어냈다. 강화발전기획단 위원 및 극지연구소 자문위원과 인천 녹색연합 운영위원, 최근 인천의료원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건의료 분야까지 인천과 강화를 위해 열정을 다해 헌신해 온 인물이다. 전정배 강화군수 예비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는 단순히 전임군수 후임을 뽑는 차원을 넘어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실력과 비전과 인성을 갖춘 인물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전정배 강화군수 예비후보는 “입법정책 분야와 행정 분야에서 남다른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바 있는 본인이야말로 전임 군수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인해 혼란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이해춘)는 지난 1일,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올해 스마트제조(PLC, MES) 융합인재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산·학·관이 협력해 스마트제조기업 현장 중심의 교육 기반 조성 및 인천지역 제조혁신 핵심 인력을 양성해 인천시와 주안부평 산업단지 내 디지털·그린 전환혁신 기술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제조(PLC, MES) 융합인재 양성과정은 한국폴리텍Ⅱ대학의 첨단 기술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무료로 진행되며 PLC, 전기시퀀스, 생산관리시스템(MES), 공·유압제어, 산업용 로봇 등 인천지역 스마트제조기업 현장 수요에 기반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3개월간 운영한다. 김경신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직무대리는 “이 교육을 통해 제조공정에 대한 융합적 전문지식을 갖춘 스마트제조 핵심 인력을 양성해 현장 수요에 적극 대응 및 인천지역 경제 발전과 인천스마트산단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진행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교육기간 동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1일 오전 소방본부 5층 영상회의실에서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119소방책 콘퍼런스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중앙·시도간 협력과 기술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 소방 학술 대회이다. 이날 경연대회는 인천소방본부 11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사전 논문심사를 거쳐 상위 3개 관서(계양, 강화, 영종)를 선정해 최종 선발에 나섰다. 3개 참가팀이 발표하는 주제는 공장의 화재안전 개선대책에 관한 연구, 즉시 도입 가능한 펌뷸런스 역량 개선 방안 연구, 소방용수 사용량 데이터 확보 및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등이었으며 연구 개요와 발표 능력을 고려해 평가했다. 본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강화소방서는 본 연구 수행 및 연구 보완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시즌 간 구단 수석코치로 활약했던 최영근 감독을 제12대 사령탑으로 새로이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5시즌까지다. 새 감독 선임에 있어 인천 구단은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면밀하게 여러 부분을 검토했다. 우선 유연한 사고와 냉철한 분석을 통한 다양한 축구 전술을 구사하며, 경기의 안정감보다 패기와 도전을 중시하는 후보군을 물색했다. 또한, 시즌 중반 감독의 선임이기 때문에 현재 K리그 트렌드와 인천 선수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인물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그 결과 지난 3시즌 인천의 수석코치이자 핵심 전술가로서 선수단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었고, 2022시즌 구단 창단 최초의 아시아 무대를 이끌었으며,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 TSG(기술연구그룹)위원 경험을 통해 K리그와 타 구단 전술 분석이 가능한 최영근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낙점하게 됐다. 포항제철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최영근 감독은 할렐루야 축구단, 부산 대우 로얄즈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했고 2001년 고양고등학교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에 접어들었다. 이후 여주대 감독을 거쳐 2016년 창원시청 축구단 코치를 역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여름철 근로자들의 폭염 및 산재 피해를 예방하고 인천시 산업단지의 재해방지를 위해 개최한 제1회 폭염 및 산재 사각지대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쳤다. 1일 인천항 제3부두에서 개최된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국·비례) 의원을 비롯해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인천항운노동조합,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항만공사, 인천경영자총연합회,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에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폭염과 산재 사각지대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은 이날 처음 개최했지만 지난 2016년부터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성 있게 추진할 전망이다. 박창호 의원은 “업무 강도가 높은 해양·항만업계 근로자들이 폭염과 산재 피해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는데, 그런 점에서 오늘 캠페인에 참석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 및 산업안전 예방 캠페인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인천시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근로자의 안전과 산재 예방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올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오원신 소방정이 제11대 인천소방학교장으로 1일 취임했다. 오원신 소방학교장은 소방간부후보생 9기로 소방에 입문해 인천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과 회계장비과장, 부평소방서장, 인천국민안전체험관장 등을 역임했다. 일선 현장과 소방정책기획 등 풍부한 소방행정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업무추진과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오원신 소방학교장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킬 소방인재 양성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으며, 전문적인 교육 훈련과정 운영으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소방인재가 양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소방학교는 최첨단 교육시설을 확보하고 현장중심의 소방 전문교육 제공을 위해 인천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에 2025년 6월 이전사업을 추진중이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후반 교체투입후 동점골과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의 주인공이된 1학년 박민서(38) 선수, 전반전을 0:1 으로 끌려가던 경기용인축구센터덕영고가 후반3분 교체투입된 박민서(38)의 맹활약으로 제32회 백록기고교축구대회U17유스컵 결승전에서 서울 경희고를 3:1로 꺾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전내내 경희고의 조직적인 플레이에맞선 덕영고는 미드필더진에서부터 짜임새가 떨어지는 롱킥위주의 전술로 이렇다할 챤스를 만들지못하며 고전을 면치못했다. 반면 서울경희고는 전반10분 이른시간대에 김원해(12)선수가 선제 득점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중반까지 이렇다할 챤스를 만들지못해 패색이 짙어가는 후반 종반시간대인 59분 용인축구센터 덕영고를 기사회생시키는 동점골을 넣은 박민서(38)의 활약으로 남은 시간을 지속적으로 경희고 수비진을 괴롭힌결과 추가시간인 72분 강동현(40)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2:1로 용인덕영고가 리드하는 역전상황이 됐다. 경기 종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탓에 경희고는 동점골을 만들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으나 덕영고의 수비진을 허물지못했다. 경기종료 휘슬 1분전인 74분, 이날 동점골을 넣은 1학년 박민서(38) 선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박용철 인천시의원(국민의힘, 강화)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용철 시의원은 2일 강화읍 소재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강화를 안정시키고 군민 통합을 이루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실천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3선 군의원과 초선 시의원으로 지난 14년간 군민의 공복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14년간 한결같이 강화군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군민과 동고동락했다”며 “강화군정에 누구보다 해박하고, 통합의 리더십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3선 군의원·인천시의회 예결위원장 등 중단 없는 정치 경험을 자신의 또다른 강점으로 꼽았다. 박용철 의원은 “시의원 임기를 다하지 못해 군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면서 “반드시 더 큰 열매로 보답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편 가르는 정치를 근절하고 정직하고 깨끗하게 정도를 걷는 정치로 강화군의 안정과 통합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회장 이상훈, 이하 신보중앙회)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HRMS : 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기업과 기관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요구사항과 ISO(국제표준화기구) 국제표준의 HLS(High Level Structure) 구조에 맞게 개발된 인증제도다. 조직의 인권경영에 대한 방침과 목표 수립과 체계적인 관리,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요구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한 객관적 심사를 통해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신보중앙회는 지난 2018년도에 인권경영을 도입해 매년 인권경영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권경영 이행지침 제정, 인권경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따라서 신보중앙회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 인권경영 기준에 적합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검증받게 됐다. 또한 신보중앙회는 지난달 26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시장이 1일 늦은 오후 8시 10분, 같은 날 오전 발생한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현장을 찾았다. 화재 현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절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인천 서부 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사고 현장 상황과 조치 현황을 보고받은 유 시장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대한적십자 인천광역지사 서북부봉사관에 마련된 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살폈다. 이번 화재는 1일 오전 6시 15분경 서구 청라한울로 95(청라동) 제일풍경채아파트 333동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는 차량에서 발화돼 인접 차량으로 번지면서 발생했다. 사고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현장상황 지휘에 나선 인천시는 소방 및 경찰인력 등 331명, 펌프차량 등 장비 64대를 동원해 오후 2시35분경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23명의 인명피해(단순 연기흡입, 발목통증)를 비롯해 주차 차량 70여 대(잠정 추계), 아파트 4개 동 전기 차단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구체적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는 현재 인천소방본부에서 조사 중이다. 시는 청라2동 주민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서북지사, 인근 교회에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