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 연수동 440번지에 위치한 충주체육관이 문체부가 주관한 올해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1992년 준공된 충주체육관은 지난 30년간 충주시민들의 소중한 체육활동 장소로 사용됐으나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사용자들의 이용 불편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전체적인 개보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충주시는 올해 정밀안전 점검을 시행하여 시설 개보수의 시급성을 파악하고 이용객의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내외부 전면 개보수, 주차장 및 광장 정비, 시민들이 체육을 통해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찾는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를 목표로 보수 방향을 결정했다. 또한 주변 시설과의 연계성 및 조화로움을 위해 체육관 옆 부지에 야현공원 조성, 복합체육센터 및 충주 반다비 체육센터 등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종배 국회의원과 협력해 성과를 나타냈다. 총사업비 100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실시설계용역 발주 및 공사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충주체육관 정비를 통해 관내외 체육대회, 행사 및 2027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추석 명절 전후 수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예상됨에 따라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9월 18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19일간 추석 명절 전후 수산물 수요 증가에 편승한 어획물 절도, 불법조업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단속 사항으로는 수산물 유통에 따른 불법조업 행위, 마을 어장 및 양식장 선박 등에 침입 절도 행위, 선불금 편취 행위, 어선의 불법 개조 및 증개축 행위, 수산물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해경은 각 지역 항·포구별 전담반을 편성해 취약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형사 활동 예정이며 해·육상 입체적인 활동으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한가위 명절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민생침해 범죄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며 “불법 행위를 발견하면 해양경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지난해 추석 명절 민생침해 범죄 단속 기간에 수산업법 위반등 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19일간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단속 대상으로는 서․남해안 주요어종 등 불법조업 행위, 마을어장·양식장·선박 등 침입절도 행위, 선불금 편취 행위, 어선의 불법 개조 및 증개축 행위, 수산물 유통질서를 교란시키는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이다. 특히 출입항이 적은 취약 항포구와 취약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형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육상으로는 수·형사요원과 해상으로는 형사기동정을 동원하여 해·육상 연계 특별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추석명절 대비 선제적·예방적 해상치안활동을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대응 할 계획”이라며 “불법어업을 목격 할 경우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 추석전후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을 펼쳐 4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우리일보 홍지수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이하 봉사단·지부장 박수성)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4일 ‘백세 만세’라는 슬로건으로 인천시 서구 노인분들께 한 끼의 음식을 드리기 위한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준비된 음식 재료의 손질과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오후 1시경 마무리했다. 이 봉사단은 코로나19 이전 2019년부터 서구노인복지관에서 꾸준히 활동했고, 코로나19 기간에는 봉사를 부득이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잠식 후 현재는 서구노인복지관 회원 약 250명가량의 급식 봉사를 매월 2회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중 한 분은 “식사 받으신 노인분들이 환하게 웃으시며 감사하다며, 맛있게 드시곤 손으로 엄지척하며 최고라고 인사해 주시니 힘든 것도 사라지고 즐겁게 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 관계자인 강현구 서인천지부 봉사단장은 “서구 노인분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이번 봉사를 계획했다.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봉사하는 시간이었다. 즐겁게 봉사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천지 자원봉사자 10명이 봉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은 18일부터 21일까지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이라는 주제로 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는 세계 시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해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내는 협력과 평화 확산의 장으로 지난 2014년 첫 회의가 열린 이래 팬데믹 코로나19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기념식이 개최돼 왔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평화와 관련된 핵심 의제에 따라 국제법,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등으로 세분화된 30여개 세션이 진행된다. 발제에 나서는 국가로 미국과 캐나다, 인도, 브라질, 이란,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등 40개국 이상이다. 특히 러-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도 발제에 나서면서 의미를 더한다. 또 각 분야 전문가는 물론 정부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패널이 참석하며 평화 실현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망라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 기간이 ‘평화의 제도화’를 실질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각국에서 해 온 활동을 소개하고 차후 추진할 평화 운동의 아이디어를 얻는 실무적 교류의 시간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서정숙·김성주·이종성 의원실과 공동으로 9월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장에서 ‘국제개발협력과 스마트복지전략’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권혁주 교수의 ‘복지분야 ODA의 선진국 동향’, 이영신 본부장의 ‘ODA의 NGO 역할과 스마트복지’, 황원규 교수의 ‘한국 ODA 전략과 사회복지’에 관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상목 회장은 개회사에서 ‘스마트복지’는 한국 ODA의 새로운 전략 분야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모바일 투표로 실시한 제7대 임원 선거에서 정승문 국립재활원지부장이 전체 조합원 51.92%의 지지율을 얻어 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현직 노조위원장과 사무총장까지 후보로 나선 이번 선거는 팽팽한 구도로 치열한 유세전이 전개됐지만 내부적 분위기는 일찍이 정승문 당선인의 승리를 예상했기에 이번 결과에 대해 그리 놀랍지 않다는 분위기다. 또한 정승문 당선인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30대(1986년생) 최연소 국립재활원지부장으로 활동했으며 이번 당선으로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역사상 최초로 MZ 세대로서 최연소 노조위원장의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정승문 당선인은 정치노조 NO, 조합원을 위한 노조 YES, 악성·폭력 민원인, 직장 내 갑질, 괴롭힘 강력 대응, 탄탄한 본조 지부간 연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장착, 직렬별 특별위원회 제도 개선 활성화 등 4가지 공약을 내걸며 조합원들의 공감을 얻는데 주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정승문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조합원들의 승리”라며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행복한 일터 조성, 오로지 조합원과 함께 하는 노동조합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ESG 경영추세와 사회복지계의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해 제3회 사회복지정책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서도 생중계됐으며 ‘사회복지계 ESG,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김성주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이종성 의원실(국민의힘),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의 개회사, 김성주 의원, 이종성 의원의 격려사로 시작되어 발제,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한동우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ESG 성장과 사회복지분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동우 교수는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국가와 기업은 더 이상 보충적 관계가 아닌 보완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며 “기업의 ESG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정부의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복지 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공공부분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훈 원장은 “ESG는 분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와 사단법인 인천도금협회는 표면처리 산업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유관 업체 취업 지원 및 현장실습 지원,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 지원, 일학습병행제 참여 지원, 현장 애로 기술 해결, 표면처리 기업 NCS 컨설팅 지원, 표면처리 교과과정 운영 자문,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실습실 운영, 한국 표면처리 뿌리 기술 경기대회 참여, 꿈드림공작소 운영 참여, 표면처리 분야 가업승계 2세 경영인 표면처리 교육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단법인 인천도금협회(회장 김동현) 회원사는 400여 개가 운영중에 있으며 인천 관내에는 1300여 개의 표면처리 기업체와 도금 분야에 특화된 표면처리 단지가 운영되고 있다. 국내 표면처리 전문 기업은 6500여 개에 달하지만 전문적인 표면처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학위 과정 대학은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이에 따라 인천도금협회는 스마트표면처리학과의 훌륭한 인재가 졸업 후 국내 표면처리업계를 선도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수기술인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5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라 정부시책인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주유소가 없는 도서지역 금당출장소에 친환경 전기순찰차를 배치해 청정 지역 맞춤형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정부의 저탄소 기준에 발맞춰 금당출장소에 배치한 전기순찰차(아이오닉5)은 완충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420km까지 가능한 최신 전기차이며 후면 형광 반사기 부착 및 차로 유지 등 안전기능이 포함됐다. 새롭게 운영되는 전기순찰차는 해양경찰 상징인 흰꼬리수리 날개와 함정의 날렵한 형태를 동기화해 국민의 부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를 향해 발전적으로 나아가는 디자인 기능으로 한층 더 강화했다. 완도해경은 도서 지역인 금당에 전기차량 인프라 구축에 일조하는 한편 앞으로도 노후 순찰차 교체 시 전기순찰차처럼 친환경 차량의 대차를 추진해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계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 서장은 “아름다운 녹색지구를 위한 전기순찰차 도입을 통해 청정 완도를 찾는 도민·관광객에게 지역 맞춤형 해양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친환경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